{spo} 1158 긴글스포

- 1158화: 록스 대 하랄드

- 15페이지

- 야마토 표지 연재 제 40화: 전설의 영웅 "코즈키 모리아"가 잠든 묘지에 꽃을 바치고 떠나는 야마토 일행

- 오로 잭슨 호를 타고 있는 로저 시점으로 1158화가 시작

- 샤키가 구사 해적단을 떠났다는 사실에 아쉬워하는 로저

- 마지막 전투 때 샤키가 몸이 아프다는 걸 깨닫고 계속 걱정하고 있었음

- 샤키는 해적단을 탈퇴하면서 레일리에게 만나자는 편지를 남겼지만, 레일리는 샤키에게 속박당하기 싫어해 만나기를 거절함

- 결국 로저가 대신 샤키를 찾아 해적섬의 주점을 방문함

- 40년 전, 당시 신기단 중 한 명이었던 갈링이 마리조아에서 오로성과 대화하는 장면으로 전환

- 갈링은 임무 도중 잠시 머물렀던 갓 밸리에 대해 언급함

- 세계정부와 합류할 것을 권유했지만 갓 밸리 측에서 거부했다고

- 갓 밸리는 세계정부에게 귀중한 자원들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갈링이 거기서 대단한 발견을 했다고 밝힘

- 갈링: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습니다. '위대하신 그분'께서 기뻐하실 겁니다!!"

- 갈링: "그러므로 2년 뒤 열릴 다음 대회를 갓 밸리에서 개최할 것으로 제안하는 바입니다!!"

- 시점이 하치노스로 전환

- 샤키는 하치노스를 찾아오는 해적들은 자기 주점에서 싸우지 못한다는 규칙을 세움

- 덕분에 샤키의 주점에서는 강한 해적들이 싸우지 않고, 술만 마시며 잡담만 나누는 광경이 자주 목격됨

- 록스가 행복해 하는 걸 보고, 샤키는 이제 설마 자기에게 관심이 없어진 거냐고 장난스럽게 따짐

- 빅맘은 웃으면서 록스가 분명 새 여자를 만나고 있다고 농담함

- 탑 시크릿 비밀이었다고 화내는 록스

- 어리버리하는 흰수염

- 설마 몰랐냐고 묻는 스튜시

- 록스의 행복해 하는 표정을 봐서는 단순히 여자만 만난 게 아니라 애도 있을 거라고 추측함

- 샤키의 주점을 찾아온 로저 해적단

- 먼저 주점에 들어오려고 밖에 서 있는 줄을 부수고 들어옴

- 주점에 로저가 들어왔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는 해적들 (로저의 사진을 찍기 시작함)

- 록스와 로저가 대치함

- 록스: "로저~~~~!!! 여기가 내 섬이라고 몇 번이나 해야 하냐!!!

- 로저: "여기는 샤키의 주점이라고!! 손님들끼리 싸우면 안 되는 거 알지!? 그러니까 시끄럽다고, 이 호저 새끼야!!"

- 샤키가 레일리도 같이 왔냐고 묻지만, 레일리는 일부러 만나지 않으려고 배에 머무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음

- 슬퍼하며 기절하는 샤키

- 엘바프의 명계 시점

- 더블 페이지: 록스와 싸우는 하랄드

- 하이루딘과 로키는 그 싸움을 지켜보지만 록스와 하랄드의 충격파를 견디기 버거워 함

- 록스: "하랄드!!! 다른 사람도 아니고 네가 정부에게 조종당하다니!!"

- 하랄드: "물론 나도 처음엔 주저했었다...!! '과연 친구를 죽여서라도 이루고 싶은 목적'인 거냐고!!"

- 록스: "헛소리 집어치워! 결국엔 놈들의 뜻대로 움직이고 있는 거잖아!!! 바보 같기는!!! 이용당하고 있는 거라고!!!"

- 서로에게 강한 공격을 날리지만 둘 다 상대를 죽이고 싶은 의도는 없어서 싸움은 무승부로 끝남

- 록스: "이걸로 우리의 우정은 끝이다!!! 더 이상 너를 동료로 받아들이지 않겠어!!!"

- 하랄드: "나는 왕이야!! 소중한 백성들의 목숨을 너 같이 패망할 운명인 악당에게 맡기진 않겠다고!!!"

- 해설가: 【두 사나이의 기묘한 우정은, 승자 없이 막을 내리고 말았다...】

- 해설가: 【두 사람은 더 이상 만날 수 없었다... '그 사건'의 날이 오기 전까지는...】

- 이때부터 로키는 록스가 혹시라도 엘바프를 방문할까 봐 해안가에서 록스에 관한 신문을 읽으면서 기다림

- 마지막 페이지: 39년 전, 웨스트 블루의 갓 밸리 시점

- 빨간머리 여자의 뒷모습이 보임

- 여자는 유모차에 두 아이를 태우고 산책하고 있음

- 섬 주민들은 아이들을 보고 귀여워 하고, 엄마처럼 빨간 머리를 가졌다고 함

- 주민들은 아이들이 커서 엄마처럼 똑똑하게 자라기를 기도하고

- 아빠가 출장 중임을 깨닫고 아이들을 대신 돌봐주기로 함

- 고마워하는 여자

- 주민들 중 한 명이 아이들의 이름을 묻자 여자는 "샹크스와 샴록"이라고 밝히면서 1158화가 끝남

- 다음 주 휴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