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군대 다시 빡세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월급 많이주고 복무기간 줄어드느건 좋아
배아파서 그러는게 아니고
군기가 너무 빠지는거 같아서 걱정임
난 군인은 항상 긴장상태를 유지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
실제로 입대했을땐 군대가 빡셌고 제대할땐 동기생활관 되고 마음의편지로 군기 개풀렸거든
나 이등병때는 전시상태 불시 시뮬레이션 FTX인가 그런거 하면 새벽에도 벌떡 일어나서 다들 일사불란하게 신속하게 뛰어다녔는데
군기 개빠지니깐 움직임도 개빠지더라. 애들이 긴장이 풀려서 걸어다님. 일이병들이 나보다 환복이 한참 느렸고 대검 받아오는거 뛰라고 소리치면 예전같았으면 전력질주하는데 나 말년때는 ㅋㅋ 복명복창도 안하고 조깅하는척 하더라
참고로 나는 병장 분대장까지 FM 유지하려고 했고 절대 만만한 선임이 아니였음. 그냥 군기차이였음. 긴장을 안함.
저 훈련은 실제로 전쟁 터졌을때 똑같이 하는 중요한 훈련이고 스피드가 생명임.
그래서 난 평소의 군기 상태가 실제 전투력 이라고 보는 편임.
군기만 문제가 아니고 핸드폰도 요새 자유롭게 한다던데
그럼 명령에 따르는 군인이 민간인의 자아를 갖게됨. 병사는 슬프게도 군대에서 새로운 자아를 갖게 되는게 이상적임
미 해병대 훈련도 처음에 하는 행동이 민간인의 자아를 없애는거임. 굴욕주는 폭언을 일부러 하고 훈련 개빡세개 굴려서 군인으로 다시 태어나는거지.
이래야 전쟁나면 그냥 명령 떨어지면 바로 최고의 긴장상태를 유지하며 전투할수 있는거지
근데 군기가 개풀리고 핸드폰 풀어줘서 민간인의 자아가 살아난다? 일단 군기에서 전투력 차이 나는건 기본이고
명령 불복종으로 탈영하는 사람도 많아질거라고 생각함
난 전역할때도 군기 개빠져서 군대 망했다고 생각하고 전역했는데
지금은 뭐 핸드폰까지 자유에 완전 캠프라며. 전투력에 지장이 없을까 심히 걱정이 됨. 형들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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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게 없어져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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