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부키와 타츠마키는 사이타마에게 호감이 있는게 맞는거 같음
완전 진지하게 분석글 한번 써 봄
1. 남자와 여자의 심리차이
사람의 심리상태는 육체적 요인과 굉장히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
정신은 몸을 따라간다는 말마따나
남자와 여자의 신체구조의 차이는 서로 다른 심리를 갖게하는 원인이 되임
예시를 하나 들어 봄.
2,3살 먹은 어린아이가 두명 있다고 가정하자
한명은 남자, 한명은 여자임
입고 있는 의복이 모두 동일하다고 할때
겉모습을 보고 이 둘의 성별을 구분하는건 쉽지 않음
어린아이에게 나타나는 성별의 차이는 크지 않으니까
이 둘이 어떤 성별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성기를 확인하는 거임
꼬추가 있는가 없는가로 남자인가 여자인가를 구분 할 수 있지
그리고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임
남자는 꼬추가 있음 다시 말해 "가진 자" 가 되는 거임
여자는 꼬추가 없음 여자는 "없는 자" 가 되는 거고
가진 자는 가진 것을 잃고 싶지 않아 함
그렇기에 가진 것을 지키려는 행동을 보이고
그 행동의 결과가 어떤 사건 혹은 인물에게서 멀리 떨어지는거임
상황과 거리를 두기 때문에 남성의 경우 객관성이 발달함
반대로 여성의 경우
없는 자는 잃을게 없기에 무언가를 지킬 필요도 없음
그렇기에 인물과 사건을 면밀하게 보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지
그래서 여성은 공감능력이 발달함
남성의 멀리 떨어지는 태도,
여성의 가까이 붙는 태도
이 두개의 태도가 성별에 따른 심리차이를 나타냄
여자들은 서로에게 귀엽다, 예쁘다와 같은 칭찬을 많이 함
서로 포옹을 하거나 손을 잡는 경우도 종종 보이고
근데 남자들은 서로에게 귀엽다고 하지도 않고
손을 잡지도 않지
오줌 쌀 때도 한칸씩 띄워서 싸고
만약 남자가 남자에게 귀엽다고 하고 손을 잡고, 오줌을 바로 옆에서 싼다?
그럼 그건 게이지
2. 가족관의 관계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가족 관계를 살펴 볼 수 있음
1. 아들과 아버지
이 둘은 모두 가진 존재임
이 둘은 서로 가장 닮은 존재임 (육체적으로)
아버지에게 아들은 자신의 분신과 같은 존재고
아들에게 아버지는 자신을 만들어낸 "나보다 강한 존재" 임
이 둘은 서로 다가가지 않음, 서로가 어려움
가족간의 사랑은 있지만 그걸 서로에게 드러내어 가까이 하지 않음
이 둘의 관계가 변하는 시점은
아들이 성장해 아버지보다 강해질 때임
아들이 아버지를 이길 수 있는 순간 서로를 대하는 태도가 바뀜
2. 아들과 어머니
아들은 가진 존재 어머니는 없는 존재임
이 둘의 거리감은 아버지와 아들보다 가까움
가까이 다가가는데 어려움이 없고 보다 친밀한 관계 형성이 됨
어머니에게 아들은 자신이 낳은 "가진 존재"임
없는 존재가 가진 존재를 만들었기 때문에
어머니가 아들을 대하는 태도는 집착에 가까움
영화나 드라마등지에서 이러한 태도를 살펴 볼 수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임
다양한 창작물에서 며느리를 가장 못살게 구는건 시어머니지
아들에 대한 집착이 이런 관계를 형성하게 됨
3. 딸과 아버지
딸은 없는 존재, 아버지는 가진 존재임
딸은 자신보다 강하고 가진 존재인 아버지에게 붙음
아버지도 없는 존재인 딸을 아들처럼 거리두지 않음
그렇기에 이 둘의 관계는 가족 관계에서
가장 친밀하고 긴장을 품지 않는 편한 관계가 됨
마찬가지로 가족 관계가 드러나는 여러 창작물에서 이걸 알 수 있는데
7번방의 선물,
테이큰,
인터스텔라,
레옹,
스파이 패밀리,
엔드게임의 아이언맨,
호크아이도 아들보다 딸과의 관계가 더 부각되고
많은 인기 영화들이 아빠와 딸의 관계를 사용한다는걸 알 수 있음
그래서 보통 아들의 첫사랑은 엄마,
딸의 첫사랑은 아빠라고 하지
4. 딸과 어머니
둘다 없는 존재임
딸은 없는 존재인 엄마에게 가려하지 않음 아빠에게 가지
이 둘의 관계가 변하는 때는 딸이 성장해 엄마를 이해하는 때임
어릴 땐 무작정 가진 존재를 좆았지만
엄마가 자신과 같은 존재란걸 깨닫는 순간 어머니와 더 친밀해 지지
그래서 드라마나 다양한 창작물에서
사춘기의 딸은 맨날 엄마랑 싸우고 짜증을 내는데
아줌마인 딸과 할머니는 친밀한 관계로 묘사되지
5. 이성
자식에게 있어 부모는 자신이 처음으로 만나고
가장 오랜시간을 함께하는 "이성"임
그래서 아들은 어머니를
딸은 아버지를 첫사랑으로 삼게됨
이후 성장한 후에도 아들은 어머니를 닮은 여성을
딸은 아버지를 닮은 남성을 배우자로 들이는 경향이 있지
3. 후부키와 타츠마키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에스퍼 자매의 관계를 분석 할 수 있음
이 둘은 일단 정상적인 가정환경을 가진 존재가 아님
제대로 된 부모 없이 둘이서 자랐지

먼저 후부키를 보면
후부키에게 있어 타츠마키는 단순한 언니가 아님
언니인 동시에 엄마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지
그래서 위에서 말한 엄마와 딸의 관계와 비슷하게
후부키는 처음엔 타츠마키에게서 떨어지려 하지만
지금은 언니를 어느정도 이해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후부키에겐 엄마 역할을 하는 언니는 있었지만
아빠 역할을 하는 존재는 없었음
일반적인 가족 관계에서 아버지는
가족 구성원 중 가장 강한 존재임
근데 엄마 역할인 타츠마키는 엄청나게 강하지
후부키보다 강한 남자는 여럿 있지만
엄마보다 강한 남자는 없는거야
후부키가 만나 본 남성중에서 가장 강한 존재가 바로 사이타마임
타츠마키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는듯 하지만
아버지에 가장 가까운 존재가 바로 사이타마인거지
딸이 아버지와 닮은 남자를 배우자로 들이는 경우를 생각하면
후부키가 사이타마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있는 건
설득력이 있음
아마 이번 에피 이후로 사이타마가 타츠마키보다 강하단 걸 확신하면
호감도는 더욱 올라갈거라고 예상함

그리고 타츠마키를 보면
얘한텐 엄마 역할을 할 존재도, 아빠 역할을 할 존재도 없었음
자신이 마음을 기댈 버팀목이 전혀 없었던 거지
그래서 자신의 곁에 있는 유일한 존재인 후부키에게 집착을 한거고
후부키와 달리 타츠마키에겐 엄마처럼 느낄 사람이 없었음
대신 아버지라고 느낄 수 있는 존재가 있었지
그게 바로 블래스트야
타츠마키는 주위에 자신을 이용해드는 어른들만 있었지
어떠한 종류의 애정도 받아본적 없는 애정 결핍 상태
누구도 자신을 보호해주지 않고 위험에 노출시키기만 할뿐
그런데 유일하게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블래스트였던거야
타츠마키의 인생에서 가장 아버지에 가까운 사람
적어도 그런 환상을 심어줄 수 있는 존재가 블래스트였던거지
그래서 딸이 무작정 아빠를 따르듯 타츠마키는 블래스트를 따라 히어로가 되고
다시 한번 블래스트를 만나고 싶지만 만나지 못하지
그래서 타츠마키의 행동을 보면 강한 남성에게는 은근히 태도가 부드러움
그것의 대표가 킹이고
타츠마키가 킹을 대하는 장면을 보면 상당히 유하다는 걸 알 수 있음
주위에 없는 블래스트 보다 가까운 존재가 킹인거였고


그런데 이번에 사이타마를 만나고 타츠마키는 묘하게 기뻐함
강하고, 자기 곁에 있고, 자신을 지켜 줄 수 있는 존재 (물리적 의미만이 아닌 심리적으로도)
돌아오지 않는 블래스트와 달리 자기 눈 앞에 있고
후부키를 지켜주고 있는 존재
타츠마키의 인생에서
아빠의 역할에 가장 가까운 존재가 앞에 나타난거지
애정 결핍에 누군가의 품에 안긴적도 없을거고
후부키에게 엄마 노릇을 하고 있는 입장에선 배우자로서의 위치가 되기도 하고
다시 말해 사이타마는 후부키, 타츠마키 모두에게
아빠와 같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었다는거임
그리고 이건 이성적인 호감하고도 연결되는 요소지
정작 사이타마가 이성에 대해 호감을 드러내는 묘사가 없어서
커플링은 불투명하고
이 만화에 러브라인이 나오는건 작품적으로 마이너스라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후부키와 타츠마키가 사이타마에게
적지 않은 호감을 품고 있다는 해석은 틀리지 않은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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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딸의 첫사랑은 아빠
2. 근데 얘넨 아빠가 없음
3. 아빠는 가정에서 가장 강한 남성
4. 사이타마가 여기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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