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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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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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 숭고한 임무...?
스테인 : 닌자의 역할... 좀 더 말하자면 "정치"는...
인간끼리의 불신과 분단을 전제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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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 : 모든 의식을 융합하여 하나가 되면 불신도 다툼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루나 : 그런 세계를 실현하기 위한 고귀한 계획에 종사하고 있어
루 : 오라버니도 의문으로 생각하지 않았어?
불신과 다툼밖에 없는 이런 세계를
보 : 닌자에게 의문과 이상은 필요없다
그저 현실을 분석하여 항상 최적절한 답을 선택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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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 이것도 현실이야
루 : 자...
루 : 오라버니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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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 "선택"을...
불신도 다툼도 없는 세계
정말로
그런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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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서로의 기억을 살짝 엿보았다
블 : (방금 것은
보이드의 기억----?)
블 : (...설마 순간이동에 이런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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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 : 이런
보 : 블래스트 네 이놈...
나와 여동생의 계획을 알고 있었던 거냐!?
블 : 뭔가 이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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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 : 거짓말이라면 꿰뚫어본다
블 : 난 강한 녀석이 좋고
블 : 마야도 그랬다
그게 다 였다
블 : 잔재주나 미리 짜둔 시나리오 같은 것 따위 별 문제될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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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 : 그런 것보다 날 빨리 입막음해야 할 이유가 있는 것 아닌가?
보 : 흥
보 : 그래
이제 네놈을 살려서 돌려 보낸다는 선택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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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드에게는 비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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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가로우로부터 새어 나온 힘을 흡수함으로써 자아를 되찾은 보이드는
어떤 결단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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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조종당하는 척을 계속하며 히어로들을 쓰러트리고
큐브로 "대행자"를 늘릴 수 있을만큼 늘린다
마지막에는 자기 목숨과 맞바꾸어
모든 힘-
가로우로부터 이어 받은 신에게 대항하는 힘을 나눠 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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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쓰러트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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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그의 계획이였다
끗
28분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