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화 2차수정판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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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도 나쁜짓도 놓치지 않아
195격 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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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 : 어흠
간단히 말하자면...
플 : "마을"에서는 내가 소닉보다 위였다는 소리다
이해했나?
후부키남편 : (소고기랑 양파 사와야겠네)
플 : 블래스트
플 : "그분"에게 인사 전해줘라
녀석이 인간이였을 때 어떤 놈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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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 : 그럼 이만
제 : 네가 블래스트냐
귀신 사이보그다. 싯치로부터 이야기는 전해 들었다
제 : 곤란한 일이 있으면 사이타마 선생님께 언제라도 상담토록 해라
후부키남편 : 전에 먹었을 때는 비프스튜였으니까...크림?
블 : ...음 생각해 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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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 : 아 계셨네요
플래쉬 씨!
직 : 편지에요
싯 : 플래쉬 군 뭔가 눈치 챈 분위기였지?
블 : 그래
블 : 뭐 무리도 아냐
나도 그를 싸움에 개입시키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도 신에 대해서는 술술 다 가르쳐 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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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 : 시치미 뗄 수도 있었을텐데...
싯 : "신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것이며 "그분"이 한 짓은 어디까지나 신이 한 짓"
싯 : 그렇게 전해 줘서 오히려 "그분"을 감싸 주려고 하고 있어
싯 : 플래쉬군의 복수의 칼날이 그에게 향하지 않도록...
그런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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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 : 녀석이 혹시 인간으로 되돌아왔을 때 일이 복잡해지게 하고 싶진 않아서....
블 : 훗... 어차피 보이드 녀석은 꼼수 쓰지마! 라며 화낼 것 같기도 하지만...
블 : 녀석은 "마을"과 비슷한 기관에서 자랐다더군
졸업 후 생도는 뿔뿔이 흩어져 임무와 패권다툼 속에 서로 죽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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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 : 동문 중에 살아남은 건 보이드 단 한명이 되었다
블 : 닌자의 업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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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 : 그정도의 실력자가 아니면 자네의 싸움의 서포트도 작전상의 키맨도 되지 못했겠지
"허공의 보이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어. 이 기회에 반드시 신의 손으로부터 탈환해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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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 : 잠복 중에는 녀석이 펼치는 특수한 결계 때문에 찾아낼 수 없어
"마을"도 그것 때문에 발견 못했었지
또 숨어 버리면 두손 드는 수 밖에
블 : 이게 마지막 찬스다
싯 : 폐건물?
블 : 여기 나타난다
이어폰 : "그분"도 여기 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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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 선생님 어디 가십니까?
후부키남편 : 잠깐 아이디어 떠올라서
소닉 사는데 다녀올께
제 : 녀석의 잠복장소를 알고 계십니까?
후부키남편 : 전에 살던 집에도 몇통인가 녀석한테도 결투신청서가 왔었는데
협회에 전달된 필요없는 우편물 더미 속에서 1통 발견했어
후부키남편 : 여기 주소 써있더라
제 : ....어째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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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닌자군단인지 모르겠는데
전에도 비슷한 게 있었거든
돌아갈 곳도 할 일도 없으니까 몰려다니면서 날뛰고 눈에 띄고 싶어하는 발상을 떠올리는 거잖아
후부키남편 : 그 닌자군단이 소닉네 집에 오는 걸 알았으니
소닉이랑 같이 날려버려서 혼구멍을 내주는 거야
그래서 비슷한 놈들끼리 어울리게 해주면
후부키남편 : 소닉도 이쪽에 귀찮게 굴지는 않게 되지 않을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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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혼자있어서 그렇게 된 걸꺼야 아마도
후부키남편 : 그럼 다녀올께
제 : ...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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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 : 결투신청서라니...
플 : 이제 와서 무슨 짓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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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 그저 어제 만날 때까지는 너에 관한 걸 잊고 있었을 뿐이다
소 : 그러고 보니 아직 끝장을 보지 않았었구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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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 수업시대와 지금은 다르다
나랑 결투해라 플래쉬
플 : 나도 너와의 수준차이를 확실히 해두고 싶었던 참이다
변덕스럽게도
난 전혀 상관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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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 : 괜찮겠나?
그 때 모처럼 건진 그 목숨을 잃게 되어도?
소 : 훗
멍청한 소리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