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153화 번역

1

스이코한테 계속 연락이 안돼

이쪽에 남은 건 반원들한테 맡기기로 하고

히어로 협회에 가 봐야겠어...

인프라는 괴멸

그렇다면 뛰어갈 수 밖에 없는데 

방해가 너무 많아

서둘러야겠어...!

2

스 : (프로 히어로인가...)

챤 :  : 허억 허억 젠장...

C급 히어로 챤바리스트

(역주 : 칼싸움이라는 뜻의 "챤바라"에 ~하는 사람이라는 리스트를 붙인 것 같네요)

챤 : 히익...

     이쪽에도 나타났다!!

스 : 진정해! 로봇이 아냐. 네오히어로즈 소속이다

챤 : 역시 그렇잖아!!

챤 : 너희까지 습격해 오고 말야! 뭘 하고 싶은 건데!

     히어로 협회 관계자를 다 죽일때까지 멈추지 않을 샘이냐!?

3

챤 : 앗!!!?? 망했다

     발견되었나?

스 : 뭐하는 거지? 그는 적이 아냐

챤 : 우와아아아아 포위당했다!?

     젠장 이제 싸울 수 밖에 없는거냐 ㅆㅂ

4

스 : 잠깐! 그쪽에 있는 애들은 우리 팀 반원들이야 안심해 

     싸움을 피해 온 프로 히어로씨다 지나가게 해 줘!

쟤들... 애초에 왜 맡은 구역을 벗어나 멋대로 이동해 왔지...?

스이코 : 그 촌스런 슈트 입고 싶지 않아

언제부터인지 슈트를

벗는 기능이 작동을 안해

5

파괴....

스 : ....후우......

6

7

나는

나는

아무 것도 못하는

무력한 한사람이였어

시민들 : 웨비갸자-!!!

         고마워어어어

이쪽에도 와 주세요

아직 움직이는 로봇이 있어요

할아버지 구해줘서 고마워 웨비쨩

점점 연기가 나오고 있는데 괜찮은 거냐...?

다른 히어로는 뭘 하고 있는 거야? 저 아가씨 물도 안마시고 계속 움직이는데

하지만 로봇도 상당히 줄어든 것 같아...

8

그럼에도 뭔가를 바꾸고 싶어서

변하고 싶어서....

기계음 : 경고

         휴식하라

         경고

하지만 이렇게 되고 싶었던 건 아냐

내가 되고 싶었던 모습은...

광고판 : 가장 아름다운 스킨 케어 

         아마이아로마

         너도 꽃미남 가면

ㅁㅗㅅㅡㅂ,,,ㅇㅡㄴ.....

기계음 : 과열경고

         즉시 냉각하라

         과열경고

         냉각하라

9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기 : 과열경고 즉시 냉각하라

기 : 제ㅇㅓ 불능

시 : 웨비쨔...

     어?

10

반경 80m내에 포유류 인간과를 발견

ㅂㅐㅐ제ㅂㅂ

배제개시ㅅㅣ

와아아 타고 있나...? 타고 있어!!

누...누가 물 같은 거....

웨비쨩 힘내애애애애애애~!

11

기 : 배제배제배제ㅂㅂㅂ 

     삐-끼끼긱 네오 연구소.....돌아..ㅏ라

웨 : 시끄러

웨 : 놀라게 해서 미안해♡

     괜찮아! 나 지금 뜨거우니까 좀 떨어져 있어줘!

네오 : 에러 신호 감지

       배제개시

웨 : 뭐야? 어느 반?

     나보다 이 아이들을 보호....

12

웨 : 놀랐어? 괜찮아! 괜찮아!

     이거 특수 분장이니까!

     파편같은 거 안 튀었지?

웨 : 으악

웨 : 윽...후...

     너희들 왜

     잠깐....

13

? : 기계가 육체를 점령했다

    그들은 강제적으로 움직여지고 있어

? : 하지만 다치지 않게 무력화시키는 방법을 찾아냈지

    그걸 지금 실천하면서 설명하마

? : 배틀슈트의 약점은 등위쪽부근에 숨겨진 집적회로야

    상당히 견고하지만 노출시키는 순서도 알아냈지

    우선 어깨의 관절가동 파츠의 취약성을 파고 든다... 그리고

? : 옆구리에서 허리 부분에 균열을 넣은 다음에 신장부분의 배뇨장치부터 겉껍데기를 벗겨내어 등뼈 파츠에 접촉

    관절 상태의 부품을 밑에서부터 위로 해제해 간다

    요령은 움직임의 법칙성을 읽어내는 것. 기계적으로 급소를 노리고 덤벼드니까 그걸 유도한다

아마이마스크 : 좋아! 우선 1명 무력화!!

               방금 일을 도와줄 수 있겠나? 너... 감이 좋잖아?

14

아 : 단, 자신의 목숨은 최우선이다...

     너에게는 아직 앞으로 올 미래에 활약할 곳이 많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팬 앞에서의 대응은 만점이였다....

웨 : 네...

     네...!

15

액셀 : 큭 

       여기도냐!

아까부터 같은 구역을 빙빙돌며 달아나고만 있어

어느샌가 헌터즈 이외의 네오히어로도 모여들고 있고

무기도 잃었고

피할 곳도 없어

16

붙잡힌다

여기까진가...

뜻도 못 이루고

너희들도 분명

분하겠...

17

탱 : 너희 덕분에 시민을 쉘터로 순조롭게 피난유도할 수 있었다!

     이 부근에 남아있는 건 이제 너 뿐이다

     남은 건 옷 갈아입은 내가 막아주마! 그 사이에 가라!

     달아나라!

18

액 : 큭...으....

     으으으.....

     미안.... 이런... 미안했다.....

탱 : 무슨 얘기냐? 됐으니까 가라

탱 : ...이봐!

탱 : 전의상실은 부끄러움이 아냐

     나 또한 셀 수 없을 정도로 쓴 맛을 보았어

탱 : 살아남은 다음에야말로 긴 싸움이 남이 있는 거다!

     지금은 고민하지 말고 제대로 달아나라! "다음"을 위해서!!

고민하지 않고....이대로 전멸당할 때까지 쉘터로 달아나 숨은 채로 끝날까 보냐....뭔가...할 수 있는 일....

하다못해! 정보의 전달 만이라도!

히어로 협회로!

19

히어로 협회측이 꽤나 고전하고 있는 것 같군....

네오는 그들을 버렸다

쿠로비카리씨 잘 부탁드립니다!

지도해 주신다니 영광입니다!

겁쟁이

설마 우리들조차 무서운 거냐?

바이바~이 코치

루저!

그들을 도울 수 있다면 그건 누굴까?

그런 히어로는 남아있는 걸까?

아무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당신이 실전에 뛰어들지 않는 것은 계약상으로도 포함되어 있고요

단지 오늘은 슈트의 착용을 추천 드립니다

20

여차할 때는 슈트의 기능이 지켜 주니까요

배틀 슈트를 입었더니 목 뒷쪽이 찌릿해서 나도 모르게 근육이 펌핑되어 파괴해 버렸다

그런 뭔가의 기능이라면 그럴 지도 모르겠지만... 하지만 불건전한 자극이였지. 근육적 직감이 그걸 거부했어

....그렇다면....이걸 입고 있는 자들은 정말 괜찮은 걸까?

....지금까지...근육이 내게 거짓말을 했던 적은 없어....

....이 근육의 경련에 몸을 맡기고 잠깐 밖을 걸어다녀 볼까....?

21

....무서워! 

무섭잖아!!

파괴흔적 투성이다! 달아나고 싶어!!

심장이 벌렁벌렁

하지만 멋대로 움직이게 되어버려

폭발!?

전투!!?

어...어떡하지? 뭔가 무서운데....

무섭지

만

조금만 도와주자!

[C급 히어로 프로틴 쉐이커]

22

23

쿠 : 심한 상처다...

     바로 응급처치해야겠어...

     무서웠겠구나...

프 : 혼자 설 수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이제 무섭지 않습니다...!

프 : 왜냐면 당신이! 와 주었으니까!!

24

프 : 난 원래....당신을 동경해서 프로 히어로 시험을 받았습니다...

쿠 : ...그랬군.... 쉘터까지 안내하마...

프 : 의욕을 잃었다고 들었습니다...돌아와 줘서 고맙습니다...

     나중에 싸인 좀 해주십시오...

     C급 하면서 헬스장에서 트레이너 하고 있습니다....

쿠 : ...미안해.... 아니... 돌아왔다고 하기엔....은퇴했어....

     난 달아났어...히어로 실격이야...

프 : ?

     하지만...지금 여기 계시지 않습니까...?

프 : 설마 당신 히어로 시작하고 쉰 적도 없습니까?

     잠깐...기본이잖습니까? 잊어 버리신 겁니까?

프 : "휴식"의 중요성은 근육 트레이닝 뿐 아니라 모든 것에 통하는 이야기!

     심신을 쉬게 하는 것도 불가결한 일! 트레이너의 입장으로써도 달아났다는 소리는 두번다시 하게 놔두지 않겠습니다!!

프 : 그리고 다음은 C급 히어로의 입장으로써 한마디...

     당신은 가 줘! 지금! 필요하다고! 당신 같은...단단하고 강한 히어로가...!!!

프 : 저기...당신

25

프 : 쉰 보람이 있잖아....

     최고로 완성되어 있어....

프 : 그리고 이것도 들어 줘....난 봤어 "네오 히어로들"이 "협회 히어로"를 습격하는 것을!

프 : ...으...우와와... 이쪽에도 왔다....!!

26

쿠 : ....그들은 내 학생들이다....

     막으마

쿠 : 고맙다

     당신들 한사람 한사람이 힘내준 덕분에.... 쉴 수 있었다

프 : 막다...니...아니 하지만 저 슈트의 파워는....

     예사롭지가 않은데...어떻게 막으시는 건지?

쿠 : 물론

     "힘으로"...다☆

쿠 : 지금부터는 내 차례

     내가 모두를 쉬게 해줄 차례다

27

여주인공 : 로봇의 빔은 배리어로 분산시켜 막을 수 있지만....

           단순한 직접타격의 1점 파워는 배리어의 내구한계를 가볍게 넘어서고 있어

[A급 5위 히어로 지옥의 후부키]

여주인공 : 이래서야 피지컬 타입....즉 거의 대부분의 프로 히어로는

           이 로봇 1대를 파괴하는 것조차 힘들겠네....

28

여주인공 : 하지만

           이 정도라면 할 수 있지? 사이코스

사 : ...약속대로 적을 청소하고 나면 이젠 날 내버려 둘 것....

     앞으로...행정기관이나 히어로 조직에 구속되어도...구하려고 하지마

여주인공 : 그래그래 알았어

           아직 이 세계가 남아 있다면 그렇게 약속할께

사 : ...아니...잠깐.....

     금시초문인데 저런 건.....

     엄청나게 "무거운 상태"인 개체가 섞여있어....

29

사 : 후부키회장

     부하들을 즉시 철퇴시

     켜

무 : 져

30

무 : 스티스 크래시

무 : 배틀슈트 장착자가 차례차례 "폭주"하고 있다!

     하지만 내 것은 특수 커스터마이즈, 현시점 이상 없음!

무 : 너희에겐 어쨋든 수가 많은 로봇을 맡기고 싶다!

     저 자는 이 무면라이더가 상대하마!!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