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155화 번역2 (31페이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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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 그 거대병기
브레자이라고 이름지은 거냐
동 : 멋대로 줄여 부르지 마
이 연구소 채로 박살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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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 로봇군단을 전부 정지시켜 주마...!
메 : "메탈 시리즈"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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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폰
메탈 루크
메탈 비숍
메탈 나이트
메탈 퀸
메탈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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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 직접 탑승은 안하는 거냐?
동 : 응 이번엔
타는 사이에 당신이 달아나면 곤란하니까....
동 : 절대로 체포 구속할 거야
메 : 구속? 밟아 죽이지 않는 거냐?
동 : 당신이야말로 아까 "폰"으로 날 쐈을 때
마취총으로 바꿨었지
동 : 상대에게 패배를 인정하게 하기 위해서는 살려 둬야 하니까
그래서였지?
동 : 나도 같은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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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 넌...정말로...
선입견이 너무 심하군...
메 : 뭐 됐다...
앉아라
남은 건 오토 배틀을 관전하는 것 뿐이야
메 : 메탈 시리즈 전기가 브레이브 자이언트인가 하는 것에 만에 하나라도 진다면 인정해 주지
네 노력인지 뭔지 하는 걸...
동 : 인정한다면 어떻게 되는데?
메 : 질문에 답해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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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 움직이는 것 만으로 환경파괴가 심하군
동 : 파괴의 화신인 당신이 할 소리임?
이건 "괴인협회" 같은 존재에 이기기 위한 최종병기야
동 : 나
혼자서라도...
메 : 사상적으로는 똑같군
내 메탈시리즈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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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 하지만...
네 저것은...
메 : 보아하니 아직 실전검증도 안했군
이래서야 움직이는 샌드백이다
메 : 어째서 이렇게까지 초중량으로 할 필요성이 있었지?
이런 호들갑스러운 거대함에는 어떤 메리트도 없어
메 : 파괴력을 추구하는 거라면 2족보행형은 저효율이라고
펀치 한번 휘두르면 밸런스가 무너지고 집중포화를 받게 되
메 : 봐라 쉽게 몸체가 찌그러져
자중이 장갑에 걸리는 부하 계산에 착오가....
동 : 아 정말 시끄럽네!!
됐으니까 보고 있으라고
메 : 최종병기? 가진 카드는 이제 더 없는 거냐?
...그렇다면 이미 시간낭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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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 따분하니까 질문에 답해 줄까...
메 : 처음에 내 병기 데이터를 도둑 맞은 건 몇년 전인가였다
그 뒤로도 히어로협회로부터 몇번인가 내부 유출한 흔적이 있어
메 : 식별신호까지 카피당하고
왜 그대로 내버려 뒀냐고?
이유는 네가 말했던 대로야
메 : 범인을 밝혀내기 위한 정보수집과 역탐지
그것도 곧 완료된다
"흑막"의 좌표를 산출해 내면 메탈시리즈 전기를 돌입시키고 끝장이다
메 : 왜 의혹과 누명에 대해 번명을 안했냐고?
메 : 거기에 노력을 나누는 게 쓸모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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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신뢰를 얻기 위할 뿐인 노력
지지를 얻기 위한 로비 활동
스스로의 결백을 뒷받침할 증거품을 일부러 모아서 제출하는 쓸모없는 시간
자신을 함정에 빠트리려는 뒷공작에 대항하기 위한 뒷뒷뒷공작
그것들에 들이는 시간도 노력도 성과에 걸맞지 않아
스파이가 숨어들었을 지도 모르는 조직에 대해
적극적으로 다가설 만한 정도의 메리트는 없어
설령 협회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얻어봤자
주력인 S급들이 콘트롤 안되는 것을 감안하면 히어로 협회는 "장기말"로써 약해
나한테는 필요 없지
동 : .....그럼.... 어째서
메 : 그럼 왜 히어로 협회에 관련되어 있냐고? 기술을 제공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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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내가 지켜주지 않으면
금방 무너져 버리기 때문이다
무능한 집단이긴 하지만 정의의 뜻을 발단으로 하고 있지...
전례없는 대규모 자선활동조직이긴 해
아직 암중모색중이지만 운용 방법에 따라서는 빛나는 존재의의를 찾아낼 종이 남아 있어
그래서 도와주고 있지
44

그 결과 내 정의가 녀석들에게 이해받지 못하고 나에게 의심의 눈초리가 향한다 하더라도
그건 허용할 만한 사소한 것이지
평범한 사람이 천재의 생각을 소화하기에는 시간이 걸려
CPU의 스펙이 다르면 처리속도에도 차이가 생기지. 그건 당연한 것이니까
동 : 하지만...그 대응...
그게 최선책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어....
메 : 알 수 없는 건 네가 어린아이이기 때문이야
일일히 반론하지 않으면 속이 풀리질 않겠지. 그런 곳에서 손해를 보고 있어
시간만큼 귀중한 것은 없다
메 : 인류멸망의 타임리미트는 바로 우리 곁까지 와있기 때문이야
그래서 정의의 무력강화에 힘쓰고 있다
사소한 문제에 얽혀있을 틈 따위 없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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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 ...윤리관과 인간성의 결여...
당신에게선 "전뇌화"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
메 : ....예전에 너와 내가 공동개발 도중에 중지시킨 초고도 AI프로그램
당시 개발 사이드인 우리도 전뇌화하지 않으면 그 완성은 힘들거라고 생각해...한번은 단념했지만....
메 : 네가 추찰한대로 난 다시 그 AI개발에 집중해 뛰어들었지
혼자서
메 : 밖에서 흉행을 벌이고 있는 "기신시리즈"인가 하는 것은 개발도중의 AI데이터를 도용해 멋대로 만든 미완성 모조품이다
내가 벌인 일이 아냐
메 : 완성판은 인간에 공격따위 하지 않아
뭐 바른 교육을 필요로 하지만....그건 인간도 마찬가지다
메 : 그리고 결과부터 말해 버리자면 AI는 완성했다
동 : 그걸 완성시켰어...?
그렇다는 건....역시...당신의 말을 인용하자면 당신은 "인간이길 그만뒀다".....
메 : 그건 아니다 내 인간성은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어
전뇌화도 손대지 않았다
메 : 네 말을 인용하자면....
"노력"을 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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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 기계화 안하고 AI 보조도 없는 생체에서 유래한 전기신호만으로 움직이는 현역인 뇌세포들이 여기 가득차있다
나라는 인간이 3년전보다 성장했다. 그것 뿐이다
동 : 당신치고는....이치가 맞지 않아
인간의 능력으로는 초고도 AI를 완전히 제어하지 못하는 것 아니였어?
메 : 나도 너도 인간의 뇌의 진가를 알아보지 못했었다....
집합지식학습에 의한 획일적인 회답에 수속되는 AI와 뇌의 성능은 "질"이 다르다
메 : 각 개인이 노력과 경험을 거듭한 뇌는 유일성이 있는 창조력을 발휘한다
메 : 무한의 가능성을 숨기고 있는 것은 인간의 뇌 쪽이지
난 그렇게 결론지었다
메 : 그 완성AI도 한없이 인간에 가까운 것이 되었지만
"그"에게는 인간과는 달리 천정이 있다... 고뇌하겠지
메 : 하지만 그 고뇌가....
천정을 부술 가능성을 또한 숨기고 있어....
동 : 당신은 아까 "흑막"이라고 했지
그 범인은 알고 있는 거야?
메 : ... 그 남자는
녀석은 옛날부터 내 두뇌를 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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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이....앞으로는....
....가지마...
누....누가 좀
막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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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 남편 : 필살 "진심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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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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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반복 옆 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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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밥상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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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두더쥐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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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 남편 : 포치!?
56

후부키 남편 : 너....
후부키 남편 : 저쪽?
저쪽에 가 달라는 거야?
좋아! 그럼 가자.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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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 남편 : 이녀석....
스이코 : 크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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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 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크아아아아아아
후부키 남편 : 대단했어 너희들
남은 건 맡겨 둬
후부키 남편 : 금방 정리할께
검 : 망할...놈들....
당했구만....
후부키 남편 : 이상한 원숭이! ....너도 밖에 나온 거냐?
(비틀 비틀)
검 : 설마...이 내가....
위험한 놈이 있어.... 로봇들 중에.... 한놈만이....
검 : ....엄청나게 강한 놈이.... 의태해 있어....
....조심해....라....
후부키 남편 : 알았다
전부 박살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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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 기다려!
기다려 주세요
60

제 : 널 배제한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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