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156화 번역 11~20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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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 멈추지 않는다면 사이타마 선생님과 내가 전부 파괴한다
네놈의 목숨을 끊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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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뭐야
비행선!!?
싯치 : 스텔스 대형 드론.,..
이 국면에 와서... 적군의 증원이 쏟아져 내린다...!
후부키남편 : 필살 "진심 시리즈"
진심 스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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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적 드론 소실!
저 멀리 날아갔다
...폭발에 의한 피해 등 없음!!!
무슨일이 벌어진 거냐!?
누가 응전해 주고 있는 거지!?
싯치 : 지상에 새로이 투하된 적은!?
추가 물량에 의한 공세인건가?
다른 노림수가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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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39위 대머리망토 넌 여기서 끝장내 주마
조직 비장의 "강화괴인부대"
그 전원이 재해레벨 평가 "용급"으로 구성되어 있지
우리 만으로도 괴인협회조차도 능가하는 강자들 뿐이다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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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양손 - 연속 보통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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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 사이타마...대머리망토의 강함은 나도 관찰해서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강해도 정보가 늦으면 항구적으로 솟아 나오는 적을 막을 수는 없지
이것은 완력이 아닌 계산의 싸움이란 것을 알아라
적 본거지의 장소를 산출해 낼 수 있는 것은 나 뿐이다
제 : 널 죽이고 이 연구소를 파괴하면 문답은 끝이다
메 : 그 언동이 무의미한 연기가 아니라면 넌 속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자기 자신이 누군지 정말로 알고 있는 건가?
"악"을 배제하기 위해 개조를 받았다고?
메 : 그 "악"이란 누구에게 불편한 존재냐?
네가 믿는 정보의 출처는 무엇이냐?
"그것"이 내 예상대로라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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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고급개조를 거듭한 강화괴인부대가 시간벌이조차도 되지 못하다니....
삐삐삐삐삐삐삐삐
...하지만 어느 정도의 데이터는 갖춰 졌다...라고 봐도 좋을까
네놈은 계획에 방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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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 제노스여 넌 구동기사에게 선동당한 거다
녀석은 AI다
원래는 내가 만든 미완성 AI가 도난당해 명령이 변경된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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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 기신 시리즈를 자처하는 고유 로봇도 구동기사를 베이스로 삼아 인간을 공격 가능토록 프로그램을 열화시키고 왜곡시킨 것이겠지
하지만 구동기사 본체는 미완성이라고는 해도 구상은 히어로형 사고인 AI.....
메 : 개발 초기단계부터 세이프티 락을 걸어 뒀지.,...
절대 인간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도록
메 : 구동기사는 주인에게 내가 "악"이라는 편향된 정보를 계속 주입받아....
나를 적이다 적이다하고 연산을 거듭하지만 세이프티 락 때문에 내 본거지를 알아 내도 직접 손을 쓸 수는 없었지
그래서 로봇이나 개조괴인을 부추키는 것 밖에 못했고
기다리다 못참고 "예비전력"인 네게 습격을 지시한 것도 주요한 이유는 그것이지
제 : 근거가
없다
메 : 생각해라...
네가 날 죽일 근거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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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 들어봐라. 난 지금도 구동기사의 데이터를 포함해 도용된 각종 병기류의 정보를 계속 추적할 수 있다
적 측도 역탐지 대책으로 명령신호에 교활한 암호화를 해 두었지만
이렇게까지 화려한 대군을 투입해 온 덕분에 단숨에 해독이 진행되었다
메 : 흉행을 지령내린 곳에
오랫동안 잘 숨어있던 "흑막"에 손이 닿기까지 이제 한걸음 남았다... 이제 조금만 더...
제 : 무엇하나 신용할 수 없다
그렇다...
세계의 참상을 보고도 움직이지 않는 넌 결코 정의가 아니다...!
메 : 난 움직이지 않는 게 아니라 늘 생각하고 있는 거다
너희들과는 달라
동 : (하지마~ 부탁이야~)
(당신 그거 도발하는 거로 들린다고요~...)
메 : 이번에도 인류에게 데미지는 생겼지만 멸망은 안한다
하지만 "그 남자"에게 내가 지기라도 한다면 세계는 바로 끝난다
모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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