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원펀맨 마지막화 예상글
최후의 최후까지 모든 흑막 .. 그 어떠한 보스조차도
사이타마의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예언자 시바바와의 후계자인 시바바왈
그녀가 사이타마에게 말했습니다
[먼 우주 외딴 행성에 그대와 대등한 싸움을 펼칠 생물이 있을 것이오.]
.....
..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던, 인간으로써의 무언가가 결여됐던ㅡ
지루한 삶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을 듣는 순간 그의 내면에서 응어리처럼 뜨거운 무언가가 솟아올랐습니다.
아아... 그렇습니다.
그가 진정으로 원했던 건 "목숨을 건 진정한 결투" 였던 겁니다.
...
..
사이타마는 예언의 호적수를 찾아 머나먼 우주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게 몇 달이 될지, 몇 년이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누군가는 그를 보고 바보같다고 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의 무의미한 인생은 그저 이 순간을 기다려 왔겠지요.
보포이의 우주선에 탄 지금,
사이타마의 심장은 그 어느때보다 빠르게 뛰고 있었습니다.
-원펀맨 마지막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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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딴 망작을 비비지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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