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괴수 2
엄마 : 아버지 다워서 좋잖니?
다이치 : 좋지 않아!
지구의 운명이 걸려 있다고!
다이치 : 전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아버지도 모두들도 너무 태평해
다이치 : ...왜 괴수들이 지구 침략을 멈추지 않는다고 생각해?
아저씨 : 그야 한가해서 겠지
다이치 : 우습게 보이고 있다고! 괴수들한테도
나레이션 : 알게 해 주마
대중들에게도 괴수들에게도
지구의 히어로의 진짜 굉장함을....
다이치 : 아버지
다이치 : 다음엔 내가 나간다
아저씨 : 안된다니깐
7일 후
괴수 : 이 별 받아가겠다니~
시민들 : 괴수가 나왔다!!
괴수 : 다 죽여버리겠다니~~
시민들 : 우와아아아
꺄아악
다이치 : 나오셨구만
다이치 : 잘 봐둬라
다이치 : 이얍!!
아저씨 : 뭣....
아저씨 : 다이치라고!?
내가 츄리닝으로 갈아입는 사이에 저녀석....
엄마 : 저 아이....
왜 멋대로!
지하 쉘터
시민들 : 뭐야? 누구야...!?
시민들 : 평소의 다이키치 아저씨가 아니다...!!
친구 : 야, 야 저거 다이치 아냐...?
친구 : 왜 저녀석이 거대화한 거야?
아저씨는....?
코이시 : (뭐)
(뭐하는 거야 저녀석...!?)
다이치 : 간다!
괴수 : 다니~
다이치 : 몰래 계속해 온 특별훈련의 성과....
보여 주마!!
괴수 : 다니!?
나레이션 : 순식간에
다이치 : 으랴!
나레이션 : 끝장낸다!!!
나레이션 : 어떠냐!!
괴수 : 다니이
이 압도적인
힘!!!
이것이 히어로다!!!
시민 : 가, 강하다! 아버지랑 비교도 안되잖아!
시민 : 그, 그래....
시민 : 하지만...
시민 : 너무 지나친 거 아냐?
꼬마 : 무서워어---
아저씨 살려 줘----
다이치 : 내가 이겼다
괴수 : 그....흑....
다이치 : 너희 별로 돌아가면 다른 괴수들에게 전해라
다이치 : "지구를 얕보지 마라"
...라고
다이치 : 아야!
다이치 : ...아프잖아! 뭐하는 거....
코이시 : 너 왜 거대화해서 멋대로 싸우는 거야!
코이시 : 그렇게 튀고 싶어?! 멋있어 보이고 싶어!?
왜 그렇게까지 날뛸 필요가 있는 건데!
다이치 : 뭐라고....
다이치 : 넌 아무 것도 몰라...
이 별에는 새로운 히어로가 필요하다고!
반 정도 했는데 나머지는 내일밤에 마저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