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화 대사
3
주먹을 쥔다
단지 위만 바라보며
146격 : 원군
여주인공 : 놔 줘! 기어서라도 갈거니까
봄 : 기다리라니까
한계잖나
여주인공 : 봤잖아요!? 언니 쪽이 더 한계야
봄 : 역시 자매로군....
정말 닮았어
여주인공 : 뭐!?
여주인공 : 저, 전혀 안 닮았거든
봄 : 당사자들은 모르는 게야
누구든 한때 서로 안통하는 시기가 있기도 하지만
봄 : 그것도 서로 닮아서 그렇거든
여주인공 : 그게 뭐야
안 닮은 것 때문에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봄 : 여길 말하는 게야
여주인공 : ...더더욱 안 닮았는데
봄 : 아니 그게 아니라
타 : 좀 내버려 줄래!?
타 : 이... 이런 녀석들 당신 손 빌리지 않아도....
뱅 : 알았네 알았어
뱅 : (차라리 잠든 채로 있어 줬으면 치료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르는데)
아 : 정신 차리고 따라와라 이아이
이 : 네
검 : 뭉게라
검 : 우왁
효과음 : 펑펑펑펑
초 : 역시 내 강철같은 근육은 배신하지 않았어
모두가 나를 보고 있어!!
내가 가장 빛나고 있어!!
검 : 씨발 이런 식으로 공격해서는 밀려나 버린다고
검 : 칫 피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지
이렇게 되면 한계까지 마구 분열해서
검 : 정자 쓰나미로
모든 것을 뭉개버려주마
검 : 야 기다려. 분열해서는 이 망할 내구도 고릴라한테 아무리해도 데미지가 안 들어가
검 : 합체다 합체
검 : 시끄러 명령하지마 니들끼리 합체해라 나
검 : 어중간한 합체로는 의미 없잖냐. 지멋대로 지껄이지마 나
니치린 : 자아 자아 싸우지 말고
니 : 사이좋게 죽게나
니 : 이봐 카미카제 수고 많구만
아 : 니치린
이 : 거 검성회 여러분
아마하레 : 괴인협회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잔바이 : 우리 중 한명을 괴인으로 만들게 놔두고 그냥 넘어가면 망신이지
니 : 동년배 양반 도와 드리겠소
뱅 : 유수암쇄권의 뱅일세
소문은 들었다네
잘 부탁해
검 : 또 영문 모를 것들이 늘어났다
검 : 야임마
검 : 이새끼 뭘 강건너 불구경하고 자빠졌냐
원호사격하라고
홈 : S급 사냥 레이스잖아?
챤스아닌가? 마음껏 리드해 나가라고
검 : 뭐어?
검 : 칫
도움 안되기 황제가!!
홈 : (후후후 잘한다 계속 분열해라)
홈 : (한계까지 다 분열하면 녀석 한마리의 능력은 별거 아니고 결속도 못해)
(숫자로 밀어 붙여서 지상의 해악문명을 쓸어버리는 것을 지켜본 다음에 내 초과밀도 융단폭격으로 녀석을 해치우면 막을 내리지)
홈 : (내 다리로 전세계를 폐허로 만들며 돌아다니는 것도 고생이니까)
홈 : (훗... 아름다운 시나리오다)
홈 : 모든 것은 이 별의 뜻대로....
검 : 회오리를 만들어 순서대로 덤벼라
공격을 늦추지 마라
.
검 : 우오오오
밀지마
아야
아야
니 : 이녀석이 왜 히어로 업계에서 A급 하위를 감내하며 머물러 있느냐 하면
니 : 기술의 관통력이 너무 높아서 사람사는 곳에서는 수평으로 쏠 수 없거든
바 : 푯!
기술명 : 답무폭우위(토무보우이)
바 : 푯! 푯! 푯! 푯!
검 : 우오옷
아야
아파
초 : 오오
바 : 과분한 말씀 황송합니다 스승님
아마하레 :으랴!!
잔바이 : 대왕생
이 : 괴 굉장해
검 : 까불지
검 : 말라고!
여주인공 : 귀신 사이보그
제 : 지옥의 후부키
탱크톱 마스터를 부탁한다!
여주인공 : 어
잠깐
여주인공 : 꺄악!? 탱크톱 마스터!?
봄 : 지독한 부상이군
여주인공 : 내, 내 남은 체력으로
회복시킬 수 있을지 어떨지.....
봄 : 내 체력을 나눠 줄 수 있다면 좋을텐데....
여주인공 : 해 보죠
봄 : 뭐?
여주인공 : 으으....
여주인공 : 푸하
여주인공 : 하아
해 해냈어 조금이지만 회복했어....
하아
봄 : 이 이거 늙은이한테는 힘드는구만
봄 : 가로우!!
여주인공 : 히 히어로 사냥꾼...!?
여주인공 : 하필 이럴 때....
가로우 : 으르릉....
봄 : 역시 괴인협회에....
알아 볼 수도 없지만 이 폭발적인 살기 틀림없어
봄 : 뱅
가로우다!
봄 : 가로우가 나타났다
뱅 : 음
이쪽도 손 놓을 수 없어
아 : 가라
아 : 여기는 맡겨라
가서 스승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와
뱅 : 아토믹 사무라이 고맙네
니 : 헷헷 책임이라
뱅으로는 불안하니까 우리가 먼저 가로우를 치자고 말했던 녀석이
아 : 내가 틀렸었어
아 : 하마터면 뱅의 각오에 흙탕물을 튀길 뻔 했지
내가 뱅이었으면 평생 용서 못했을 게야
니 : 음
봄 : 아가씨 숨어있게나
여주인공 : 얕보지 말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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