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화 보고 왔는데 구동기사 조직과 관련있는 거 99.9%인듯.
얘 말하는 꼬라지 보면 메탈나이트가 제노스의 적이 아니라 구동기사가 적 같음.
메탈 나이트랑 협회 분란 조장하는 것도 그렇고,
기신 G5가 등장한 타이밍과 기신 G5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일 수도 없다는 놈이 너무 침착함. 제노스가 올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다고 하기에는 제노스가 기신 G5를 이길 수 있을지 구동기사가 확인할 방법이 있었을까 싶음.
제노스의 데이터라면야 심해왕전이든 언제든 있었기야 하니 그렇다 치고, 기신 G5의 전투능력은? 구동기사의 전투 스타일은 상대방의 전투 스타일 특징 등등 데이터를 모아 그걸 토대로 싸우는 건데, 기신 G5의 데이터를 모을 시간은 분명 없었을 텐데도 진짜 너무 침착함.
너무 침착해서 "정말로 블래스트 못 부르냐?"라는 질문을 대놓고 '적' 앞에서 하고 자빠졌음.
추측의 영역이지만
메탈 나이트와 조직은 적대 관계이고, 메탈 나이트 본인도 세력이 오지는데 몸 담고 있는 협회 세력도 너무 강해서(정확히는 S급'만') 메탈 나이트와 협회를 이간질해 둘이 서로 의심하게 만들며 관계를 멀어지게 하고, 메탈 나이트와 거슬리는 히어로 협회를 각개격파 해서 없애려는 목적이 아닐까.
번견맨 못 오냐?
블래스트 못 오냐?
까지는 적이 눈 앞에 없던 시점이니 이해할 수 있는데, '사이보그'로 보이는 놈 앞에서 무려 "블래스트 못 부르는 거 진짜 확실하냐?"까지 말할 정도면 구동기사 조직쪽의 사람이고, 스파이로 히어로 협회 들어간듯.
빈집털려고 정보 얻어내는 거고.
히협 털릴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번견맨이나 블래스트가 못 온다는 건, 보통 때도 번견맨이나 블래스트는 오지 못한다는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