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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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격 "2승 (제곱)"
울려퍼지는 강자의 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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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어... 어라...!?
동 : 윽
털썩 콰당
세 : 와간마군!?
좀 : 이봐 동제 왜 그러지!?
동제 머리카락 :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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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 (가로우 안에서 가로우와는 별개의 사악한 기운이 느껴진다....)
실 : 역시 조종당하고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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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 가로우를....
돌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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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내 의사라고 했잖아
블 : 실버팽 말대로야
가 : 뭐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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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 : 난 블래스트
자세한 사정은 뒤로 미루마
자네는 신의 앞잡이가 되어 있어!
실 : 뭐 뭐라고...!
가 : 신...?
블 : 자신이 쓰는 "신통력"의 성질로 눈치 채지 못한 건가
블 : 어떤 기술이든 지상에서 쓰면 생물의 생존 그 자체를 위협하는 것 뿐이다
그게 자네의 목적에 부합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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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갑자기 나타나서는 나불나불거리긴...
그렇다고 치더라도 어쩌라는 거냐?
블 : 사태가 파악 되었다면 일단 내가 다른 차원으로 안내토록 하지
블 :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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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 : 자네가 내뿜는 우주방사선을 버틸 수 있는 인간은 없다
자네가 있는 것 만으로 내성이 있는 나 이외에는 모두 죽어 버리는 거다
블 : (어느 정도 인격이 남아 있는 듯 하군... 힘의 완전한 부여는 피한 건가)
(그런데도 이정도까지의 흉악한 변이)
블 : (완전한 부여를 허용한다면 어떻게 되버리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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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 : (그도 얌전히 따라와 준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블 : (우주의 진리를 다루는 자끼리 어느쪽이 위인지)
(흑백을 가릴 수 밖에...!)
가 : 핫 핫 핫
가 : "신통력: 그거 좋군
찾아오는 것 만으로 죽음을 의미하다니
공포의 상징답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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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 멍청한 소리를....
가 : 나라는 절대악의 공포를 항상 느껴야 하는 인류가 어떻게 변해 가는지
천천히 구경하도록 하지
가 : 내가 불행한 미래
재해레벨 "신"이다
실 : 그렇게 두진 않는다
블 : 그만 둬 실버팽
가까이 가면 죽는다
실 : 그게 어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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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 갈 거면 날 죽이고 가라...!!
절대악에 이해자는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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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있으면 그녀석이 불행해 질 뿐이다
할아범과는 여기서 매듭을 짓고
타레오와는 이제 만날 일도 없다
그걸로 된 거다
녀석을 위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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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 이... 이 틈에....!
하아 하아
마 : 윽
마 : 하아 하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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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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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 제노스군
제 : 방사선에 내성이 있는 히어로는 여기도 있다
가 : 귀신 사이보그냐
갸륵하구만
가 : ...호오
가 : 그 대머리 S급 히어로인 널 제자로 따르게 할 클래스였었나
어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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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 : 차원포(디멘션 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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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앙?
가 : 강제전송이냐?
하찮은 기술이군
블 : 중력권 (그래비티 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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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 : 차단(샷)
가 : 흐-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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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과연 그렇군
블 : 뭣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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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분열
중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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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 : 오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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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 : 윽
블 : (에너지 부하가 너무 높아서 게이트가 튕겨 날아갔다)
블 : (오래 끌면 죽음의 별이 되겠어)
블 : (전원의 전송이 우선이다...!)
가 : 과연 S급 1위라는 것도 겉치레는 아닌 것 같군
하지만 지금의 난 네놈 따위 안중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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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머리는 아직 진심이 아니었어
지금의 나라면 그녀석의 진심의 힘을 카피해서 능가하면 이길 수 있다
그 녀석의 진심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실 : 그만 둬
제 : 선생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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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늦었잖아?
블 : 자네는 아까 그...!?
오지 마라!
가 : 자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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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 제노스
제 : 항상 용케 도보로 늦지 않으시네요
역시 히어로십니다
사 : 아니
사 : 대략 항상 늦게 도착하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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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 나 정말로
사 : 히어로의 감이라고 해야하나?
사 : 없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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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 진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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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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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사이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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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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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 : 이 이 에너지는...!?
블 : 위험해!!
지구가 부숴진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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