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리멬~원작 원펀맨을 보고 느낀점
첫화부터 보로스전 까지는 굉장히 압도적이고 시원시원 하게 전개를 하면서 사이타마 강함을 부각시키는 중점을 두고
원펀치로 괴인들 싸그리정리 하면서
과연 사이타마 펀치를 몇대버티는 강한괴인 나타날까? 라는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보로스전에 터트려버림
보로스전에서 보여줄거 다보여주고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갈때
난 똑같이 더 강한괴인 을 기대하면서 드래곤볼식으로 전개할줄알았음
하지만 사이타마라는 강함과 캐릭터성은 이미 전 에피소드에서 다보여줬기에
아예 다른인물 중심으로 두는 전개로감
성장형 악당 가로우 가등장하면서
가로우의 이야기가 시작됨
가로우전에서는 가로우가 싸우면서 성장하는 삐뚤어진 소년만화로 가면서 우리가 보던 원펀맨 감성에서 조금 다른감성으로 벗어나고
가로우 라는 캐릭터를 혹사하면서 굉장히 처절하게 싸우는
감정이입을 보여줌
이제 괴인들도 1회용으로 사이타마 펀치 역할이 아닌
각자의 사상을 가진 입체적인 괴인도 나타나고
전 보로스전에서 걍 맛보기만 보여준 히어로들의 활약을 더 많이 보여줌으로 좀더 내용은 알차게 들어가기 시작함
여기서부터 원작 괴협 봐서 느낌점
점점 내용이 무겁게 가면서 히어로들에게 시련을주고
히어로들이 벽을 느끼기 시작함
처음에 나왔던 가로우는 무술이라는 수단으로
유수암쇄권 으로 괴인 히어로와 싸우면서
성장에 중심에서 이제 가로우 의 사상
가로우가 생각하는 정의로 들어가기 시작함
가로우는 초합금전에서 모든걸 쏟아붙고
히어로vs괴인 전에서는 중간중간 코미디도 보여주지만
전체적으로 리멬가 다르게 많이 무거우면서
각각캐릭터의 입장으로 보여주기시작함
괴인들은 점점 유리하는 상황이 나오는 와즁
가로우가 등장 하면서 싸그리 정리함
황정vs가로우 에서 가로우뽕을 최고치로 올림
이제 가로우는 히어로들의 정의를 테스트 하기 시작함
가로우는 히어로의 정의 이사회가 추구하는 정의가 맘에안들었다는걸 여기서부터 제데로 독자에게 전달함
히어로가 다쓰러지고 가로우의 정의가 실현되기 직전
잊혀졌던 사이타마가 등장 하면서
우리가 알았던 원펀맨 감정으로 돌아감
보로스와 달랐던건 가로우 에피소드는
캐릭터의 입장을 더욱더 진하게 말해주는 에피소드이기에
사이타마 보단 가로우 입장의 많이이입하고
전투적으로는 시원시원하게 싸우는 보로스랑 다르게
가로우는 항상 근접전 무술로만 싸우는 일관적인 스타일를 보여줬음 사이타마의 공격을 무술로 대응할때
처음봤을때 그 참신함이 있었다
여기서부터 보로스랑 가로우의 전투스타일을 확실히 차이를 두는 매력까지 가져갔음
결과적으로는 사이타마가 승리는 맞았지만
여기서 가로우 말하는 정의를 외치면서
항상 다수가 지지하는건 정의가 되고
소수가 되는건 항상 패배하는 악당과 괴인
그 꽈막힌 질서속에 헤이해진 인간들
을 얘기하면서 원펀맨 사회에 문제점을 말함
결국 사이타마가 추구하는 정의에 논리도 파훼됬지만
지금까지 난 드래곤볼식으로 강함만 추구하는 만화인줄 알았는데
쭈욱 보면서 정의 사상충돌 사회적 메세지
를 던지는 무거움을 보여주고
스케일을 무족던 키우는게 아닌
사이타마라는 최강을 두고 원펀맨 의 있는 사회를 얘기하는 작품임
다른 소년만화 와 먼치킨 만화하고는 확연히 다르다는 걸 느꼈음
이때 원펀맨은
화려하고 스케일 크고 조잡스럽지 않고
담백하고 무직한 느낌을 받았는데
지금은 걍 다 사라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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