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레벨말인데
알다시피 재해레벨은 재해나 괴인이 출현할시 피해규모를 기준으로 측정하는 것으로
랑급-위험인자의 출현
호급-대규모인명피해발생이 예상될 위기
귀급-도시의 기능이 정지되거나 괴멸될 위기
용급-여러개의 도시가 괴멸될 위기
신급-인류멸망의 위기
이렇게 나누어져 있는데 원펀맨 세계관은 26개의 도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도시몇개가 파괴되는 수준다음이 인류멸망이라고 인식되는 건 별로 문제가 없다고 여겨지는데 문제는 보로스나 가로우같은 경우죠.
보로스는 힘을 좀주고 날뛰는 것으로도 순식간에 도시를 파괴할 수 있고 전력을 낼시 지구표면을 파괴할 수 있고(심지어 애니판은 지구파괴가능)이런 보로스와 대등하다는 가로우도 시간이 보로스보다 조금 더 걸릴뿐 모든 도시를 전멸시키는 건 별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이렇듯 모든 도시를 파괴할 수 있는 수준 다른 말로 인류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괴인들이 왜 용이상이라는 애매한 등급으로 설정했을까요?
아마도 작품외적으로는 신급 괴인을 최종보스로 등장시키려는 작가의 의도라고 생각되고 작품내적으로는 일단 보로스는 협회가 모르고 가로우는 어떻게든 제압되었기때문이라 봅니다.
설령 협회가 보로스의 전투력을 알게 되었고 사이타마가 나서지 않았다고 해도 블래스트의 존재때문에 신급판정을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추측을 해보는데 아무튼 논란이 될만하기도 하네요.
타츠마키구출건 말고는 아는 게 없으니 뭐라 말할 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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