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작가 인터뷰나 번역해 볼께요
http://animenb.com/%E3%80%90%E9%80%B2%E6%92%83%E3%81%AE%E5%B7%A8%E4%BA%BA%E3%80%91%E4%BD%9C%E8%80%85%E8%AB%AB%E5%B1%B1%E5%85%88%E7%94%9F%E3%82%A4%E3%83%B3%E3%82%BF%E3%83%93%E3%83%A5%E3%83%BC%EF%BC%81%E3%83%9E%E3%83%BC-22488
여기에 있는 내용입니다.
연재잡지(별책소년매거진) 8월호 수록 내용이에요
Q 최종반을 향한 생각을 들여 주세요
A. 마레편이 스타트해서 작품에 대한 평가가 특히 신경 쓰입니다. 지금은 작품을 확실하게 끝맺음 짓는 책임감이 매우 큽니다
Q. 마레편은 처음부터 구상했었나요?
A. 구상 단계에서 가장 최초에 있던 것은 "거인의 정체는 인간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 뿐이라면 몬스터 패닉 영화가 되어 버리니 거인측에도 드라마성을 더했습니다. "같은편이었다" "가족이었다". "친구였다" 라는 드라마입니다. 그것이 마레편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Q. 마레편에는 신 캐릭터가 다수 등장합니다만 캐릭터를 창조할 때 어느 정도까지 설정을 채워넣습니까?
A. 어떤 얼굴로 할까 낙서하고 있을 때에 완성됩니다. "이런 표정하고 있는 녀석은 이런 인간이겠지"하고 굳어져 갑니다.
당초에 피크는 거인화했을 때의 얼굴과 거의 다름 없는 아저씨였지요. 하지만 원고를 완성하는 중에 갑자기 여자로 만들었어요.
가비는 이전에 잡지 이벤트로 그렸던 "에렌의 여성버전"과 닮은 분위기가 있지요
Q. 마레편도 구상대로라고 한다면. 이야기의 결말도...
A. 예정대로의 결말로 향해가고 있습니다만, 구성당초와는 접근 방법이 바뀌었습니다. 그것은 독자에 대한 책임감때문 입니다.
당초에는 영화"미스트"와 같은 이미지였지만, 지금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같은 방향성이라고 할까요.
그것은 배드엔드냐 해피엔드냐 하는 것은 아니고, 만드는 사람으로서의 자세라던지, 독자를 즐기게 해드리는 종류의 차이로서지요.
Q. 역사상의 전쟁과는 다르게 만화는 작가가 "승패"를 결정하지요. 그것은 무엇이 올바른지를 정하는 것이 되지 않습니까?
A. 지금까지는 에렌시점이었지만, 마레편에서는 마레 사람들의 적으로서 나타납니다. 그러면 "벽 안 사람들"이 무얼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 수 없게 되지요. 지금까지는 거인이 그 역할을 맏고 있었던 것이지요.
정의와 악이라는 건 그렇게 역전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해요
결과로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악인가"를 정하는 것으로는 이어지지 않는다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루야 미노루 선생님의 "히메아노루"를 읽으면 사회적으로는 결코 용서받지 못할 살인귀라도 성장과정을 되돌아보면 "처음부터 그렇게 태어났다면 누가 나쁜 것일까..."라고도 생각하게 됩니다. 자신이 살인귀로 태어나지 않은 것은 우연이 아닐까하고. 그리고 자기 자신은 어떻게 할 수도 없는 그런 부분을 "노력부족에 따른 결함이다"라고 단정짓는 것은 슬픈일이기도 하죠.
한편 당사자시점에서는 "내가 이렇게 된 것은 나 자신의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니다"라는 구원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 무엇이 올바른가라는 것 보다도, 다양한 작품과 생각을 접하고 그 때 자신이 느낀 것을 있는 그대로 그린다. 그것이 "진격"의 결말이 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인터뷰는 여기까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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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신 것 있을 수도 있어요
제가 대충 검색해 봤을 때는 못찾기는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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