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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거 우익논란은 잘못 알려짐

군밤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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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0/A:0

133/210

LV10 | Exp.6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4-4 | 조회 1,557 | 작성일 2014-02-01 23: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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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자체도 이상하게 됐고 미카사 같은 전함명등은 러일 전쟁 시기의 것으로 아는데 1904년은 을사조약 전임 게다가 이때는 전체주의 군국주의 사상이 다름 국내 국정교과서에도 일본의 군국주의 대두는 36년 이후로 나타냄 그냥 일본 작가에 대한 국내 혐일 이용자의 낚시에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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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A:101]

뭉키D루피

일본의 군국주의화가 1936년부터라고?
군국주의의 개념이 머여?
군국주의 = 우익 <---이런 논리인가?

우익이 뭔지 개념정리부터 하시라.
극단적 우익이란 자본주의 경제이론을 바탕으로 한 전체주의적 개념이여. 쉽게 말해 나찌 같은 게 이런거여.
극단적 좌익은 공산주의 경제이론을 바탕으로 한 전체주의적 개념이고. 구소련이 이런 구조였지.

본래 전체주의는 자기네 집단 이익에 의해 다른 집단을 넘보고 집어삼키길 즐기게 되어있어.
결국 일본의 우익을 말할 때는 극단적인 우익 형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냐고 하는 것으로 판단해야하지
일반적인 학자들은 메이지 유신 이후 국력이 강성해져서 이웃 나라들을 넘보기 시작한 때로 보지.
러일전쟁도 그런 맥락이여

말도 안되는 논리로 일베같은 소리 하지 마시게...ㅉㅉㅉ
.
.

2014-02-03 16: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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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황제

전체주의는 2차대전 시기 일본 독일 이탈리아등의 나라에게서 발현된 현상이고요.

당시 일본 독일 이탈리아는 공산주의 체제가 아니었답니다 ^^;,

경제학 관점에서 전체주의라는 말은 아마도 잘 쓰이지 않을 겁니다 (이건 그 시기 사회 사상적인 발현으로 쓰이니까요)

그리고요 일반적인 정치적인 좌우파 개념으론 크게 민족으로 구분하는데요

이때 극우란 보수주의 민족주의형태를 이야기 합니다.

2014-02-04 15: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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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회학

아직도 잘못알고 계신것 같은데...
공산주의 = 전체주의가 아닙니다...
공산주의는 개인에 대한 국가의 개입 정도에 따라 나눈 이데올로기라,
사상의 주체가 다릅니다..
아래서도 계속 말한것 같은디
공산주의 주체 : 개인(국가는 개인의 안녕을 위한 도구에불과)
전체주의 주체 : 국가(국가는 그 자체로 도덕적 통치체제=살아있다)
괜히 썼나 아휴.......

2014-02-04 16: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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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황제

@고대사회학

????

전체주의가 발현됐다

그렇지만 경제체제는 공산주의가 아니었다.

뭐가 같다는건지 ㅡㅡ;;

2014-02-05 0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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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회학

윗분 말 90%는 맞는데
극우, 극좌는 전체주의가 아닙니다.
극좌, 좌익, 중도좌익, 중도우익, 우익, 극우가 있는데
이 개념은 개인이 국가로부터의 간섭을 얼마나 허용하는지에 따라 나뉩니다.
사실 우리나라이서 보면 새누리당은 우익이나 극우에 속할것 같지만 중도우익의 성향이 더 강하고(딱 정해진건 없습니다. 이론상이죠) 뉴라이트 진영(신자유주의 계 - 혼합경제체제 - 개인의 자유 80% 국가의 개입20%)이죠
반면 전체주의는 집합주의 개념입니다. 이개념은 개인의 자유나 이익보다는 국가의 이익을 더 중시하는 개념으로 국익을 위해서 개인의 희생은 불가피하다고 보는 이데올리기 입니다.
고로, 극좌, 극우라고 무조건 전체주의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닙니다.

2014-02-04 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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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회학

그리고 메이지 유신으로 인해 일본의 국력이 세져 정한론이대두 된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곧바로 전체주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강화도 조약이전의 '서계'에 관한 건에서 볼때 일본 막부들이 세계적 흐름과 외압, 내압으로부터 탈피하고 자신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서계를 빌미로 운요호 사건을 일으킨 겁니다. 이 때 당시 사회 여론은 정한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죠. 막부상층부의 계획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전체주의는 대공황과 관련이 있습니다. 독과점 기업의횡포와 계속되는 이윤율 저하 때문에 일본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국가들은 큰 위기에 빠지게 됐죠. 게다가 독일은 1차세계대전서패해 그 후유증으로 빈사상태였습니다. 미국은 35년 루즈벨트 대통령이 있었고 유럽은 블록 경제로 대공황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데 패전국인 독일과, 똥줄이탄 일본은 국익을 위히 개인이 희생하자는 전체주의, 더 정확히 말하면 군국주의 노선을 타게 되어뻘짓을 하게 뒵니다.
이전의 일본은 산업의 발전과 고도의 기술집약, 대량생산으로 1920년대 다이묘 크라시가 도래해 오히려 민주주의가 발돋움치던 상황이었지 전체주의 이데올로기를 받아들이지는 않았던 상황입니다.

2014-02-04 14: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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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황제

@고대사회학

전 그런 주장 안 했습니다

2014-02-04 15: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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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회학

몽키님 답방임

2014-02-04 15: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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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황제

@고대사회학

메이지 유신은 정치적 단절성을 보여주지 경제적인 연속성은 그대로 이어졌죠;

그리고 사이고 다카모이 같은 유신 지사들 중에서도 정한론을 주장한 일부 세력은 결국 몰락하고 자결을 선택하죠;

정한론도 일본내에서 조슈와 사츠마간의 세력싸움에서 나온 말일뿐 현실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국력으론 불가능하리란 어렵겠지만, 이런 논의가 아주 강경하게 나오리라 생각하진 않으니까요)

2014-02-04 15: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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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회학

? 무슨소리죠?? 무슨 말을 하고싶은거임?

2014-02-04 15: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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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A:101]

뭉키D루피

@고대사회학

제 말의 요지는
전체주의는 자기네 집단 이익에 의해 다른 집단을 넘보고 집어삼키길 즐기는 그런 것에 초점을 맞추어
전체주의적 경향을 띠는 형태를 말한 것이에요...
그니까 그런 경향이 극단적 공산주의에도 있다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공산주의를 전체주의다 라고 한정지어 말한 것은 아니란 말이져~

중고등 교과서적 개념이 아니라 사회비평적 접근방법이라고 봐야합니다.

그니까 결론은 진격거의 작가가 우익이 아니라고 하는 글에 대한 반박에서 나온 사족적인 말인 것이에여~
진격거 작가는 우리가 우려할만한 수준의 우익적인 말을 쏟아냈던 사람인데
전체주의가 몇년도부터 나왔으니 그것이 아니다 라고 단순 도식적인 형태의 접근이 잘못되었다는 말입니다.
저는 일본의 그런 경향이 한반도와 만주 침략전부터 존재해서 태평양 전쟁으로 까지 이어졌다고 보기 때문이죠...

.
.

2014-02-04 19: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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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회학

너무 당당하게 말씀하시길레 ;;저도 오바했네요. 제 전공얘기가 나와서 오랜만에 즐겼습니다^^; 원래 전공자는 묵묵히 보기만 해야하는데 내공이 덜되서...
무튼 덕분에 감사하고 답변감사용

2014-02-04 19: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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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황제

@고대사회학

명치유신은 정치적 변화

2014-02-05 07: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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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황제

징고이즘은 민족주의에도 있는 성격이죠;

애초에 36년 이후의 일제에게 해당되는 부분을 가져다가 개념을 설명하시는 거논외죠 ^^;;

2014-02-05 07: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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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회학

야옹

2014-02-04 16: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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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황제

@고대사회학

답글 기능이 있으니 답글남기실때는

사용해주셨으면 합니다

2014-02-04 15: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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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4/A:508]

설이

을사늑약을 을사조약이라고 말하는사람이 이런글을 쓰니까 참 공감이 안가네요 ㅋㅋ

저거 구분해서 쓸줄도모르는인간이 답댓글로 역사 운운 ㅋㅋ 참 기가찰노릇

2014-02-05 12:20:1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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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황제

정식 조약은 1. 2차 한일협약이고요

조약 성격을 무시하고 단순히

을사년에 이뤄진 조약이다라는게 을사조약

그것보다도 더 강경한 뉘앙스가 을사늑약

엄밀히 말해 국사책에도 후자의 두 표현은 쓰임

2014-02-05 22:23:37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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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0/A:61]

세르히오

차암 수고 많으십니다 ^^

2014-02-06 00:07:05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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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황제

^^

2014-02-06 00:36:57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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