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미각이 좋고 후각이 좋은게 요리사로서 큰 재능인가요?
두 재능은 암만봐도 요리사로서 크게 중요한 재능은 아닌거 같은데요
오히려 요리 평론가에게 필요한 재능들 아닌가요?
현실적으로 냄새로 뭐가 들어있는지 아는거랑 맛한번보고 무슨재료가 들어있는지 아는게 요리랑 큰 관계가 있을까요?
음악에도 절대음감이란데 있죠? 그런데 이 절대 음감이란걸 가지고 있다해서 음악적으로 큰 재능을 가지고 있냐하면 절대 아닙니다.
지휘자를 하거나 악기 조율할꺼 아니면 전부 부질없는 재능입니다.
식극의 소마에서 나오는 후각이니 미각이니 하는 재능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재능들입니다. 오히려 요리사로서 과재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도출하고 이걸 실현할수 있는
소마의 재능이 진짜 알짜배기 능력이죠.
미각과 맛있는 맛을 찾아내는건 절대적으로 관련 없거든요.
요리란 본인이 아닌 다른사람이 인정해줘야 하는건대 막말로 다른사람들의 미각이 그걸 따라갈수 있을까요?
음악에서도 32bit에 초고가 이어폰에 dac등을 통해 노래를 들어도 차이가 없는것과 마찬가지죠
작중에서 에리나가 맛있다고하면 ㅁ맛있다고 했는데 그건 미각의 문제가 아니란 소리죠
머리에서 맛을 분석하고 맛있다 맛없다를 판별해주는 능력이 뛰어난거겠죠
그리고 님께서 말한 한번 먹어보고 재료를 찾고 이런 능력은 요리경연과는 하등 관계가 없습니다.
경연은 없던걸 만들어 내야 하는건데 거기서 이미 만들어진 요리의 맛을 찾아서 어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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