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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면 그만큼 글에 책임이 있다고 봐요.
우리가 동의하고 공감하는 것에 추천을 누르고 댓글로 공감을 표현하듯, 동의하지 못하거나 불쾌한 것에 반대를 누르거 댓글로 비판을 하는 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같은 거라고 봐요.
물론 비판이 아니라 그냥 개인에 대한 비난은 안 좋은 거지만,
그걸 떠나서 여러 사람들이 내 글에 반대하는 흐름을 갖는 것은 반대여론의 공감대 형성일 뿐이고 이건 자연스러운 거란 거에요.
오히려 개개인이 내 글을 반대하게 되는 원인을 내 글로부터 찾는 것이 바람직하죠.
그런데 커뮤니티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글 쓰는 것, 댓글 다는 것에 별 책임을 못 느끼시는 것 같아요.
그냥 써버리고, 반대의견이 주구장창 달리면 그냥 글 삭제해버리거나 '글 하나 썼다고 우르르 몰려드네'라며 남을 비하하며 무시해버리거나..
오히려 내 글에 그렇게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어서 한마디씩 하고 간다는 것에 글쓴이로써 좀 더 생각해봐야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닐까요?
내 할 말만 마음대로 해버리고, 다수가 뭐라고 하면 그사람들이 이상한 거고 친목질인거고(사실이건 친목이아니죠) 이렇게 생각하는 건 그냥 무책임한 도망, 회피죠.
전 그렇게 생각해요.
어쩌다보니 또 뭔가 얘기하고싶은 마음에 주절주절 썼는데 표현이 과한 점이 있었다면 죄송하구요
무튼 항상 좋은 도게 분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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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봤더니 전에 차단했던 wrixing 인가 그 분이시군요.
음슴체라서 반대인 건 딱히 안 보이고 음슴체도 음슴체 나름인데 무슨 말을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인 것 같네요.
일단 차단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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