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카네키가 정신놓은건 작가의 역량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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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카네키가 정신놓은건 작가의 역량부족검은산양의 최종목적은 '구울과 인간의 정상적인 공존'인데 이건 오랜명목을 유지해온 V조차 못한일이었음 근데 뜬금없이 조직하나 차려서 계획따윈없고 '일단 대화부터 시키고, 대화안한다 그럼 강제로 시켜야지'같은 급식체를 쓰는 초등학생도 안하는 생각을 메인으로 내밀고 다니는 리더.. 당장 전쟁을 막기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초등학생들한테 주제로주고 토론시켜도 저런 계획은 안나옴 게다가 방심은 엄청해서 자기가 수사관이던시절 자주가던 카페겸 본진에서 띵가띵가하다가 부하였던 수사관이 와서 대화좀 하다가 칼빵놓으니까 '?? 싸울생각이었나'하는 리더는 대체.. 과거에도 이런놈이었으면 그냥 그려려니하는데 적어도 2부 흑카네키시절에는 방심도 안했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치밀하게 계획을 짜는 냉정한 스타일이었음 근데 다시 머리백발되면서 호구킹이되더만 염색의 부작용인지 지식까지 같이 가출 이게 뭔 말도안되는 스토리인지 다시 흑카네키 떡밥&의미없는 토우카와의 동정씬을 넣은거보면 다시 각성시킬라고 하는거같은데 다시 각성시키기엔 이미 세계관최강자급이고 명분이 부족한걸 억지로 스이가 끌고가려는 역량부족으로 밖에는 안보임 사실 작가의 빅-픽쳐면 개명작으로 인정하는데 요즘 보면 참... 용두사미가 될거같아서 걱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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