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송한 부분이 있네요.
아마 인도의 여덟 나가라자 중 도쿄구울과 가장 연관이 있을 법한 이름은 앞서 지적된 대로
"화수길(和脩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만, 동시에 해당 용왕에게는 V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전승이 몇가지 있다고 합니다.
1."화수길(和脩吉)"은 용 신앙이 중국과 일본에 유입되면서 한역된 이름이다. 본래의 이름은 '바스키([V]asuki)'.
2.특정 전승에서, 바스키(=화수길)는 비슈누([V]ishnu)를 수호하는 수호신으로도 알려져 있다.
3.바스키는 중국으로 흘러들어가며, 「최고신의 다섯가지(V) 형상」 중 하나로 편입되어 '붉은 용'으로 표현된다.
담당 신격은 "과학기술의 전래자", 불사조 전승과도 연관된다고 한다.
4.숫자 5(V)와 연관되는 역할이 많기 때문에, "5(V)의 지배자"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하기도 한다. (* 출처 불분명)
정황상 나가라자(용)은 V의 지도자격 입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용 = 나가라자 = 100년전 척안]이라면, "V기관이 100년전 척안을 잡기 위해 조직되었다"는 최근의 정보와는 상당히 모순됩니다.
100년전 척안이 용이 아니라고 하기에는 모두 24구의 지하에 살았다는 점이 걸리구요.
어쩌면 현재 100년전에 대한 역사가 어느정도 왜곡되어 있거나, 온전한 정보가 나와있지 않았을 가능성도 생각해봄직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