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묘사를 보면 토우카만 카네키를 좋아한다는 느낌이 강했었는데..
작가님도 이게 신경이 쓰이신건지는 모르겠지만확정 대사를 넣어주셨네요.
121화부터 130화까지는,
뭔가 토우카만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느낌이 강했어요.
쉽게 말해서 고백한 것도 덮친 것도 먼저 입을 맞춘 것도 토우카였고
반면 카네키는 ㅇㅁㅇ!! 하면서 동정답게
토우카한테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만 보여줬는데
저번 화에서 카네키가 남자답게 프로포즈해서 구울 식으로 결혼을 하고,
이번 화에서, 살아남아서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그녀를 지켜주고 싶다고 하는 장면에서 카네키에게 정말 반했어요.
물론 왕의 자질이 부족해서 일처리를 소홀히 한 점은 까이지만요 ^^;
사실 아리마와 싸울때 히데의 목소리를 듣고 '살고싶다'고 생각하긴 했어도,
카네키는 마지못해 사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본인 입으로 텅 비어있다고 말하기도 했고....
저는 이번 화가 정말로 마음에 들었던 이유가 단순히 제가 카네토우를 좋아해서 그런게 아니라,
항상 죽음과 마주보며 살아온 카네키가 처음으로 진심으로 살고싶다고 생각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해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궁리하는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어디서 본 말이지만 남자를 바꾸는건 여자라는게 정말 맞는 말인거 같아요 ^^
우리 카네키랑 토우카 많이 응원해주세요..
비록 사망플래그가 많이 쌓였어도 둘이라면 충분히 극복해낼수 있다고 믿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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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카네키가 좀 더 많이 성장해서 왕으로서도 한 명의 남자로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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