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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키가 "선택"해야 하는 것과 "버려야 하는 것"에 대한 결단과 고찰.
노타이틀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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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 Exp.9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8 | 조회 1,744 | 작성일 2017-07-13 18: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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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키가 "선택"해야 하는 것과 "버려야 하는 것"에 대한 결단과 고찰.

스크롤 어느정도 깁니다.


카네키가 선택해야 하는 것과 버려야 하는 것,

사실상 모두를 구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고,
카네키도 그걸 알고 자신 주변에 있는 소중한 인물들을 위해 싸우려 한다고 아몬에게 말한 적도 있었죠.

하지만 현재 카네키는 조직의 수장이고, 왕이지만


매사 유유부단하고 냉정하지 못하며 이렇다 할 상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하는 그에게 강제로 선택을 강요하는 건 아주 치명적인 일격이 될 수가 있습니다.

 

 



[자신 나름대로 궁리를 하지만...]

 


확실히 카네키는 과거에 비해 발전이 있습니다.

무인 14권에서 아리마에게 패하고 내면 세계에서 만난 자신과의 대화에서
"자신은 타인을 생각하는 척하면서 궁지로 몰아넣고, 결국 자신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는 묘사가 등장합니다.

현재 카네키는 조금 다르죠. 현재 카네키는 흡사 무인 7권 이전 "인간"으로서의 의미가 큽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기보다는 피해를 받는 사람이 되어라" 라는, 타인을 위해서 사는 경향이 크죠.

하지만 이것도 또 엄밀히 말하면 약간 다른게, 완전히 타인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은 아니고,
어느정도 자신의 대한 생각도 있다고 봅니다.

 

 



[공통점]

 


과거에 나왔던 묘사지만, 어떻게 보면 현재 카네키와 매우 흡사한 대사입니다.

현재의 유유부단하고 냉정하지 못한 카네키에게
소중한 사람 2명을 내놓고 "선택해라" 라고 하면 저울질하면서 망설이다가,

결국 2명 모두 죽어버리는 야모리 같은 상황이 발생할게 뻔하거든요.

구울보다 인간적인 면모가 강한 현 카네키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람의 위기라는 건 최대의 약점이 될 수가 있습니다.

카네키의 성격이 변할 가능성이 있는건 사실상 각성 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결국 각성으로 성격과 힘이 변하고, 그것으로 상황을 타파해 가는게 카네키의 방식이니까요.


[분명히 앞으로 카네키에게 닥칠 비극. 선택과 결단.]

 


사실 이런 장면이 분명히 나올거라 생각되는게


현재 카네키는 척안의 왕이고 조직의 수장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고 하듯이 성격이 진짜 왕하고는 안 맞거든요.

결단력도 없어, 선택도 못해, 냉정하지도 못해, 이러면 결국 다 죽는거죠 뭐.

무인 7권의 카네키는 위의 세가지가 전부 없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카네키 또한 그렇죠.


다른 것이 있다면 위기를 타파해낼 "힘"이 있다는 정도.

하지만 결국 힘을 얼마나 사용하고 끌어내냐는 것도 자신의 성격에 달려있기 때문에
저 유유부단한 성격을 뜯어고치지 않으면 싹 다 몰살행이에요.

특히 불살주의. 이건 무조건 고쳐야 합니다. 필요할 때는 죽여야해요.

 


[카네키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시다 스이는 항상 만화를 그릴때 의미없이 그리지 않습니다.


1부에 나왔던 대사가 2부에서 또 나온다면 그건 무조건 의미가 있는거에요.


그렇다면 2부에서 카네키가 선택해야 하는 것과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

1. 키리시마 토우카
2. 나가치카 히데요시
3. 검은 산양의 세력

현재 카네키에게 가장 소중한 3가지. 사실 히데는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살아있을 확률이 높아서 넣었는데,
사실 별 차이는 없어요.


현재 카네키에게 가장 소중한 인물은 토우카고, 또 다른 무언가를 이용해 선택을 강요한 다음, 카네키를 비극과 마주하게 하겠죠.


거기서 카네키는 지금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을 저울질해서 선택하게 되고,


전력으로 싸우는 상황이 일어날 확률이 농후합니다.

 

 


[자신이 선택한 것을 위해 전력으로 싸워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계속 말했지만 누군가를 구한다는 것은 누군가는 구하지 못한다는 것.

그러므로 카네키는 자신이 선택한 것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전력으로 싸워야 하는 상황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어떠한 일"로 인해 선택을 강요받고, 선택하고, 그 선택한 것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야 하는 상황이 나온다는 거죠.

이런 상황이 일어날 확률이 큰 시기는 12월 중순과 4월 23일.
특히 12월 중순은 마지막 전투가 될 가능성이 농후해서 카네키가 반드시 전력으로 전투에 임해야 하고,
4월 23일은 검은산양과 ccg의 첫번째 대격돌이 예상되기 때문에, 유력후보는 이 두 날짜겠네요.

정리하자면,

카네키는 야모리 포지션을 이은 누군가에 의해서 선택을 강요받을 것이고


자신이 선택을 함으로서 누군가 희생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며,


선택한 것을 위해서 전력으로, 모든 것을 바쳐서 싸워나갈 것이다.


이상이며,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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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7/A:466]
연동향
확실히 요즘 계속 카네키-토우카 관계를 부각 시킨것도, 카네키의 답답한 면모를 일부로 보여준것도 괜히 그렇게 전개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결국 카네키는 또 무언가를 잃게 될것같아서 마음이 아픔........ㅠㅠ 그게 토우카라면 진짜 개인적으로는 절망적인ㅠㅠㅠ
2017-07-13 19:33:51
추천0
노타이틀
근데 제 생각으로는 뭐가 나오던지간에 토우카의 존재를 넘어설수는 없다고 보는지라.
비교대상으로 히데가 나오지 않는 이상 카네키는 무조건 토우카를 선택할거 같아요.
사실 이제는 히데로도 토우카의 존재를 넘어설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2017-07-13 20:13:39
추천0
흑사사키
저는 만약 아기와 토우카 이렇게 나오면 둘다 선택 못해서 다 죽을것 같고

만약 토우카와 다른 검은 산양 무리하고 저울질 하면 왠지 결국 검은 산양을 선택할것 같네여
2017-07-13 22:11:32
추천0
노타이틀
사실상 아기랑 토우카는 세트라서 비교하는 의미가 없을 거 같고

검은산양 무리 멤버랑 비교하면 당연히 토우카죠. 지금 히데보다 더 소중한게 토우카인데 ㅋㅋ

개인적으로 묻고싶은데 님 토우카랑 카네키 싫어해요?
전부터 댓글 유심히 지켜봤는데 자꾸 죽이려고 안달이시네 ㄷㄷ
2017-07-13 22:27:06
추천3
흑사사키
분석 글을 보고 떡밥을 보니...;; ㅈㅅ

싫타기 보다는 이때 까지 해왔던 것에 대한 선택의 책임을 혹독하게 치룰것 같아서여

아무래도 카네키에게 히데는 일단 생사 불명이고 정신적으로 데미지 줄수 있는건 토우카 밖에 없으니
2017-07-13 23:19:04
추천0
노타이틀
난 또 카네키랑 토우카 싫어해서 자꾸 죽이려는 말투의 댓글을 계속 과하게 다는건가 싶었는데.
선택과 책임이라니 좋은 말이네요. 납득
2017-07-13 23:44:08
추천0
와슈의용
히데와 토우카, 누구를 버려도 카네키는 독자들에게 나쁜놈으로 비춰질 거에요. 작가는 카네키를 불쌍한 캐릭터지만 비극을 위해서 쓰레기로 만들 생각까지는 없을겁니다.고문때처럼 누구하나 제대로 못죽이는 예수컨셉까지 잡으며 신성해보이려고 한것을 보면요. 설령 히데가 최악의 악역이라도 주인공을 불살주의와 우정타령하는 선인으로 히데는 아리마처럼 남의 손에 죽거나 자살하게 만들고 주인공은 순결한 사람으로 남겨 정당했다는 듯이 결말날 듯해요.
2017-07-13 23:13:44
추천0
노타이틀
사실 저는 불살주의와 우정타령이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정말로 문제시 되는 부분은 카네키가 세상을 바꿀만한 힘과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성격이 너무나 유유부단해서..

차라리 냉정함과 부드러움을 자연스럽게 섞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히데는... 아직 나오지 않아서 뭐라 말을 할 수는 없겠지만,
만약 히데가 최악의 악역이라면, 거기서 한번 더 카네키는 선택을 강요받을듯 싶습니다.

진짜 토우카랑 히데 둘 중에 한명 선택하라는건 정말 너무 가혹해서 저도 저런 장면은 별로 안나왔으면;;
2017-07-13 23:34:2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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