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굴 게시판 1500 페이지 정주행 완료했습니다. 느낀점 정리.
물론 일일히 다 확인한건 절대 아니고제목만 보고 거를건 거르고 흥미있는 것만 빠르게 보고 넘겼습니다.
대충 17시간 정도 걸린것 같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잠 깨고 계속 봤으니.
본론으로 넘어가서, 과거글 ㅋㅋㅋㅋㅋ 진짜 재밌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쭉 훑어보세요. 현재 도게와 많은 차이점을 보이는데
1. 카네키에 대한 인식
2. 히로인 논쟁
3. 분석, 추측글
4. 성비가 밸런스있게 존재했다는 점.
1번 같은 경우는 대단했습니다.
글의 대부분이 하이세 시절~카네키 회귀 때 찬양, 환호성으로 난리가 났는데 지금 카네키에 대한 평가는 정말.... 노답... 그래도 옛날에는 참 인기가 많았나 봅니다 글을 보면.
2번이 개인적으로 엄청났습니다.
히로인 관련 글이면 댓글이 20~30개씩 달리고 조회수 600은 기본적으로 찍으며 다들 자신의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주로 토우카, 에토, 히나미의 삼파전이 메인이었고,
의외였던 것은 에토를 싫어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는 점. 호불호가 갈렸다는 말이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매력덩어리라고 생각했는데
개싸움까지는 아니었지만 커플링 파시는 분들끼리 신경전도 있었구요. 2번을 제일 흥미롭게 봤습니다. 이제는 의미없지만.
3. 분석, 추측은, 정말 많은 글을 봤습니다.
츠키야마에 관한 것, 카네키의 죽음에 관한 것, 히로인을 통한 카네키의 구원에 관한 것, 트럼프 카드등등..
분석글 같은 경우에는 사실 읽으면서 주옥같은 글이라고 생각하긴 했습니다만, 정말 의미없다고도 생각했습니다. 볼 때는 그럴듯했지만 실제로는 맞는게 별로 없었거든요. 딱 재미 수준으로만 읽는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맹신은 금물.
4. 성비가 골고루 있었습니다.
도굴이 여성분들에게도 인기가 있다는건 최근에 알았지만,
과거글을 보니 실감이 되더군요. 여성분들은 주로 카네키, 츠키야마, 히데 이렇게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네요.
1000페이지를 다 보고 나니까 후회가 되더군요.
몰아서 보지말고 아껴서 오래볼걸 -.- 이런 생각이 ㅋㅋ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되시면 한번쯤 읽어보시길. 재밌는거 진짜 많습니다.
이벤트쓰
[12월3주차] 유니크뽑기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참여하기]를 누르시면 비로그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유니크당첨 기회를 노려보세요!







추천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