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구울로 알아보는 상사유형
나는 장교들을 영리하고, 게으르고, 근면하고, 멍청한 네 부류로 나눈다.
대부분은 이중 두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영리하고 근면한 자들은 고급 참모 역할에 적합하다.
멍청하고 게으른 놈들은 전 세계 군대의 90%를 차지하는데, 이런 놈들은 정해진 일이나 시키면 된다.
영리하고 게으른 녀석들은 어떤 상황이든 대처할 수 있으므로 최고 지휘관으로 좋다.
하지만 멍청하고 부지런한 놈들은 위험하므로 신속하게 제거해야 한다.
쿠어트 폰 하머슈타인 에크보어트 (Kurt von Hammerstein-Equord) 상급대장
-1933년 지휘교범-
아리마 키쇼 : 영리하고 근면한 타입
다만 사교성이 부족하고 너무나 뛰어난 능력치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기 쉽다
또 독고다이로 활동하는 경향이 심해 고급 참모 역보다는 원 맨 아미의 조커 역할
요시무라 에토 : 영리하고 근면한 타입
책사의 역할은 보기보다는 상당하고 돌격대장으로서의 역할 역시 나무랄때가 없다
다만 대국을 보는 눈은 계획적으로 보이나 실은 즉흥적이고
의외로 상대의 역량을 잘못 재는등 근시안스러운 면도 있다
다만 아리마 키쇼와 비교하면 고급 참모 역에 좀 더 적합하다
마루데 이츠키 : 영리하고 게으른 타입
작중의 역할은 고급 참모이나 보스의 역할도 충분히 겸할수 있다
비록 대국을 보는 눈은 부족한 편이나 현장의 상황판단과 실행력은 충분히 합격점
인격 역시 좋은 사람이니 우수한 참모가 있다는 가정하에 가장 이상적인 리더상이다
토나토 포루프라 : 영리하고 게으른 타입
나서는 일은 거의 없으나 실은 뒤에서 암약하고 있는 전형적인 숨겨진 보스 타입
표면상으로 드러내는 일이 거의 없기에 은밀하며 그렇기에 보안이 철저하다
또한 본인이 참모 역할도 할 수 있는 올라운더 타입이라 역시 리더로 합격점
다만 리더로서 나서는 일이 적기에 그만큼 조직의 굳건함이 떨어지며 각자의 독립성이 잦다
나가치카 히데요시 : 영리하며 근면한 타입
겉보기에는 그저 그렇지만 참모로서 중요한 정보수집력과 장악력에 있어서 따라올 자가 없는 인재
거기다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모험을 하여 핵심정보를 알아내는 대범함과 자신감까지 갖추었다
정보내역까지 거의 100% 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자랑하니 두말할것 없는 최고의 인재이며 작중에서 그걸 인증
꿈에서나 나올뻡한 존재로 그야말로 현실에 있다면 VIP으로 스카웃해야할 최고의 참모 역할이다
사사키 하이세 : 멍청하고 부지런한 타입
사실 가장 위험한 유형에 속하나 소속한 단체에서 맡은 지휘가 일천하여 크게 사고를 내지는 않는다
소속된 단체의 근무의 성실함은 나무랄때가 없고 맡은 바의 일과 시킨 일은 확실하게 해낸다
오더만 명확하고 해야할 일만 자세히 가르키고 그이상은 절대 못하게 강제하면 충분히 유능함을 발휘
다만 상황에 따라 본인 임의로 판단하고 그게 근시안적이라 사고를 칠 확률도 있으니 각별한 신경을 유의
간단하게 말해 계급이 낮을때는 유용하나 계급이 높을때는 위험한 전형적인 폭탄을 안고 있는 타입이다
카네키 켄 : 멍청하고 부지런한 타입
매우 위험하다!
돌격대장으로서의 능력치는 소속 단체의 원탑 수준이며 겉보기의 포스는 독보적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겉으로보면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이나 대국을 보는 눈이 매우 부족하며 상황판단력 역시 착오가 많다
그냥 나쁘기만 한다면 다른 참모가 커버할수 있겠지만 본인의 높은 지휘와 어중간한 판단력이 시너지를 일으켜
상황을 악화시키는 많으며 자신의 판단으로 단체를 이용하기에 단체의 흥망이 한순간에 갈릴 수 있다
분명 능력치는 좋으나 리더로서는 최악의 타입이며 차라리 단체의 보디가드나 행동대장이었다면 유용했을 인재
후루타 니무라 : 영리하며 근면한 타입
갓갓갓! 나무랄때가 없다!
인간미는 변기에 오줌을 싸듯 흘려보내버렸으나 나머지의 능력치는 원탑 중의 원탑
무력도, 계획성도, 판단력도, 실행력도 나무랄때가 없는 최고의 인재
정보수집과 장악력은 다른 능력치에 비해서 떨어지나 이것도 꽤 우수한 수준이며
애초에 리더로서 요구되는 역할은 아니고 참모의 역할이니 작중의 그에게는 해당사항이 아니다
히데라는 최고최강의 참모같은 수준을 요구하는게 아니라면 참모로서도 충분히 유능한 인재
무엇보다 대국을 보는 눈과 무서울 정도의 추진력과 실행력, 집념을 보면 작중 최강의 리더쉽을 가졌다
사원 하나하나에 신경쓰는 인간미는 전혀 없지만 조직의 승리와 발전이라는 명제에 한해서라면
이 남자보다 우수한 리더를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