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카네키가 토우카에겐 아깝다고 생각했는 데
이번 편보니까
토우카가 훨씬 아까움.
애 표정이 아주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마냥
애 키우겠다고 부랴부랴 막노동, 식당 설거지, 서
빙 등등 온갖 일을 다하고 거기에 집에 돌아오면
집안일에 매달 독촉해오는 월세내라는 집주인 아
주머니께 계속 무릎끓고 봐달라고 머리 조아리고
어느날 일하다가 부모님 임종소식 듣게 되고
병원으로 가려는 데 지금 차비가 없어서 부모님
임종도 못 보고 터덜터덜 집에 돌아가는 데
집에서 할 거없이 뒹굴어서 집안 어질러놓고 자
고있는 자기 백수 남편을 보는 처자마냥 아주
얼굴이 삭았네 삭았어.
원래 토우카같은 경우는 1부 초반 모습때문에 도
쿄구울에서 가장 싫어하던 캐릭터였는 데 이젠
얘가 가장 불쌍할 지경임. 남자를 잘못 만남. 에유
그냥 일러스트레이터나 되는 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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