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가 도굴을 많이 정주행해서 그런가
내용 산만하다는 분들을 이해하질 못하겠네요... 애당초 도굴의 매력이 스토리 전개라고 생각합니다만. 스이센세가 그림을 특출나게 잘 그리시는 것도 아니고. 지금은 엄청나게 발전하셨지만.
애당초 이건 19금 만화고 그렇기에 스토리가 좀 난해하거나 복잡한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결국 1-6권 : 카네키가 구울되고 아오기리에 납치되기 전까지 으앙 구르는 장면 집합
7-8권 : 카네키가 백화하고 나서 거의 유일하게 제정신으로 싸우고 제정신으로 적들 물리친 장면 집합
9-11권 : 카노우 저택 편. 주인공 멘붕해서 지네 튀어나옴
12-14권 : 안테이크전.
카노우 저택 편이 11권까지던가 12권까지던가... 지네키가 11권에 나오는 건 확실하게 아는데 말이죠
어쨌든 이렇게 대충 나누어지는데.. 음.
물론 처음 보시는 분들은 좀 복잡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이해 안되는 수준은 아닌데 말이죠.
그보다 좋아하면 여러번 정주행 해도 질리지 않지 않나요? '-' 전에도 썼다시피 전 도굴은 최소 8번은 정주행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결국엔 개인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한두번 읽고 스토리 난잡해 어려워 캐릭만으로 먹고사는 만화네 ㅉㅉ 하는 건 스토리에 빠진 팬으로서 살짝 인상이 찌푸려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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