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영령의 좌가 시간축 벗어났다고 초월권 가는 것도 웃김
타입문 지구에는 기본적으로 가이아 억지력, 아라야 억지력이 있는데 이 중에서 인류 문명, 인류사를 존속시키는게 목적인 억지력이 후자 쪽임.
그 후자가 인류사를 보존하기 위해서 만든 시스템이 영령이고 인류사를 보다 나은 방향으로 유도하다가 되려 파멸로 몰고 가는게 비스트임. 즉 영령, 비스트 둘다 아라야 억지력에서 파생되서 나온거.
암튼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배위에서 말하는 영령의 좌가 초월권이라는 게 말이 안되는 이유는 영령의좌는 어디까지나 아라야 억지력에서 파생되서 나온거라 기본적으로 그 억지력에 존속됨.
그러면 쟤네들 주장대로면 아라야 억지력이 우주를 넘어서 시공간 전체에 영향을 끼치고 조작할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건데 왠걸? 페그오 2부에서 범인류사가 인리편찬으로 표백되고 힘을 잃어서 영령 몇기 보내는게 고작이 되버림. 이것만 봐도 초월권? 엄연히 개소리가 맞음
사실 이것까지 갈 필요도 없이 영령들이 초월권이라면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되는 시공간 무시하고 영향력 행사한다는 설정자체가 없음.
그나마 시공간을 간섭하면서 단독으로 현현하는 설정은 비스트한테 있는 설정인데 얘네들 중에서 돋보일정도로 쎈 게티아마저도 인류사를 없앤답시고 시공간 조작을 해서 그 시간대를 한큐에 없애는 방식이 아니라 인류사를 불태워서 얻어낸 에너지 덩어리로 분기점에 행성 관통할 수준의 물리력으로 때려박는 방식임. 애당초에 초월권이였으면 이런 번거로운 방법 택할 이유도 없음.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