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설명해줌
나루토 세계관에서 '실제 우주'는, 나뭇잎 마을이 존재하는 지구와 그 지구가 떠다니는 우주공간임
이곳에 떠있는 태양은 의심할 여지가 없이 실제 항성이고, 태양계 밖에는 은하가 있을것이며, 최종적으로는 930억 광년 크기의 관측 가능한 우주 또한 존재할것임
이것은 vs할때 세계관끼리의 약속이고, 이것을 부정하기 위해서는 해당 세계관이 특별히 소형 우주라는것을 증명할수 있는 증거가 있어야됨(ex.언젠가는 대마왕)
반면에 카구야가 만들어낸 다섯 공간들과 시구공간은 빅뱅의 역사가 존재하는 930억 광년의 우주가 아니라, '아공간' = '포켓플레인'임
이 아공간에서 대기권 밖에 무엇이 보였던간에, 그것을 '실제 천체'라고 볼 이유는 하나도 없음
왜냐하면 이러한 아공간 속의 상황은 세계관마다 다르며, 약속이 되어있지도 않고, 약속할 필요도 없기 때문임
아공간속의 행성이 태양을 공전하는게 아니라, 행성 주위를 공전하는 인공태양 = 조명이라고 봐도 논리적인 오류가 없다, 이 말임
사스케가 십수일에 걸쳐서 낮과밤을 지새며 뜨거운 태양열을 버텼다 = 행성을 공전하는 거대한 백열등의 열기를 버텼다고 봐도 논리적 하자가 없음
또한, 카구야의 다섯 공간은 얼음, 용암, 모래, 산, 초중력으로 이루어진 공간이라고 언급됨
저 다섯 속성의 공간들이 대기권 밖까지 펼쳐져 있다고 증명하지 못하는 이상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빈 공간이 전부 카구야가 창조한 공간이라고 볼 이유가 없음
나루토에서 시공간 계열 기술은 창조업적으로 치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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