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알두인 억까했던거 다시 되돌릴게

알두인 측 지지자가 놓쳤던 핵심이 있음

알두인의 귀환은 문두스의 별자리들조차 위협을 느끼게 했다는 공식적인 설정이 존재함

별자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존재는 본신의 힘을 가지고 문두스에 강림하면 존재의 힘만으로도 어마금 마신마냥 문두스를 박살낸다는 셀레스티얼들임

실제로 알두인은 셀레스티얼 같은 소신격들과 같은 선상에 놓일 정도로 약한 신이 아님. 카짓 신화에서는 아카토쉬에 대응되는 알코쉬의 대적자로 묘사되며, 아카의 첫째. 즉 시간의 신의 원형인 아카로부터 가장 먼저 나온 파편에 해당됨. 이건 마이클 커크브라이드의 로어와도 정확히 일치하므로 굉장히 신빙성 높은 진술임

스카이림 시점의 알두인은 약한거 아니냐는 말도 사실 반은 맞고 반은 틀림. 알두다가의 묘사, 그리고 알두인은 영혼을 포식해서 몸집과 힘을 키운다는 진술이 존재하는건 사실임. 하지만 결정적인 플롯 상의 단서는 이미 존재함

1. 안카노는 마그누스의 눈으로 세계를 파괴할 수 있었음. 여기서 세계의 범위는 넌이 아닌 문두스가 되야함. 이유에 대해서는 나중에 요청하면 자세히 설명함

2. 디베이스 피르는 데미 프린스에 필적할 정도의 힘을 가진 마법사임. 이미 데미 프린스는 자신의 오블리비언 영역을 만들고 영역의 차원 수까지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을 정도의 존재임

이미 둘만 봐도 내가 취급하던 스카이림 시점의 알두인보다 월등히 강함. 근데 알두인은 세계를 포식할 수 있는 존재고 세계에서 알두인을 막을 수 있는건 예언상 오직 최후의 드래곤본 외에는 존재하지 않음

따라서 스카이림 시점의 알두인이 "약하다"고 쉽게 치부할 순 없음. 그건 너무 알두인에게 가혹한 취급임

그리고 Thu'um의 최대 위업은 무려 에이드릭 천체, 정확히는 넌의 달인 매서와 세쿤다 전체에 영향을 끼칠 정도임. 여기서 이미 얘기 끝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