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걍스포) 얼티밋 인커전 관련 추측/분석글
일단 "인커전"이 무엇인지 다시 돌아볼건데
코믹스에서 일어났던 1차 인커전부터 알아보자면
대충 비욘더즈가 멀티버스 파괴하려고 실험하다가 생겨난 현상이 1차 인커전임
여담으로 다른 마블 미디어들은 1차 인커전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처럼 묘사되는데
이건 애초에 사실 만화에서도 멀티버스가 8번째 코스모스로 재창조되고 역사도 재구성되면서 걍 인커전 자체가 일어나지 않았던, 새로운 역사에서 지워져버린 일로 취급되는 사례도 있음
다만 지구-833은 여전히 파괴된 취급이였던거나, 가끔씩 인커전 당시 언급되는 경우도 있긴 한데
일단 저때 아주 깊이 연계되지 않았던 작품들에서는 걍 인커전(1차)의 영향이 없었다고 봐도 무방함 ㅇㅇ
그럼 인커전이 다시 등장하기 시작한건 언제냐?
이건 영화에서 조금 "다른 기원"의 인커전이 소개되면서부터였는데
대충 이 영화가 유명할거임 ㅇㅇ
다만 엄밀히 말하면 사실 MCU식 인커전은 대혼멀에서 처음 나왔던게 아님
사실 놀랍게도 이미 뉴스파의 "차원 간 충돌"은 아트북에서 MCU식 인커전과 똑같이 설명된 바 있음
(아마 처음 기획에선 MCU 크로스오버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일단 MCU식 인커전은
비정상적인 현상으로 인해 서로 다른 두 현실(또는 시간대) 사이에 구멍이 생기고
(킹핀의 차원 이동기, 코프콜의 룬 주문 실패로 인한 오류, 다크홀드 등등...)
결국 두 현실이 충돌하게 되는 개념임
개인적으로 "얼티밋 인커전"은 MCU식 인커전을 기존의 인커전과 구분하기 위해 만든 용어가 아닐까 하고 추측하는 중임
일단 요즘은 코믹스랑 MCU 연계가 조금(?) 많아졌고
뭣보다 얼티밋 인커전 이벤트는 8개월 뒤에 시작되는데
마침 MCU랑 연계시키면 시크릿 워즈(2027) 빌드업 하기에 딱 좋음
뭣보다 전부터 힉맨이 시크릿 워즈(2027) 스토리 맡으면 좋을거 같다는 의견이 좀 많았는데
만약 얼티밋 인커전이 MCU랑 연계된다면
진짜로 힉맨이 시크릿 워즈(2027)의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게 될 수도 있음
얼티밋 인커전이라는 "이벤트"에 대해 추측해 보면
아마 616, 1610, 6160, 10005, 199999가 주측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음
10005는 아직 얼티밋 인커전 관련 떡밥 없긴 한데, 둠스데이랑 시워 생각하면 무조건 엮여야될거 같아서 일단 넣어봄
이런 식으로 올스타전 찍는게 "3차 시크릿 워즈" 아닐까 추측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