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외모지상주의 539화
'인천의 왕' 나재견은 발차기 1방으로 현백진을 쓰러뜨림.
현백진이 진랑파 No.4라는 높은 지위라는 점을 생각하면 No.5 도재광과 No.6 송하식을 이렇게까지 간단히 못 쓰러뜨린 지금의 마태수와 지공섭보다는 나재견이 우위 같은데
근데 나재견에게 붙은 별칭이 인천의 '반쪽짜리 왕'이라고 함. 나재견도 반쪽짜리 왕이라는 별칭을 듣고 기분은 나빠보이는데 현백진의 도발이 맞는 말이라는 사실은 그래도 인정함. 이 별칭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
본인이 1세대 왕이면서 1세대를 끝낸 이지훈과 협력을 하는 관계라서 붙게 된 멸칭인지, 아니면 인천에는 나재견 못지않은 강자가 있는 상태고 그 사람(또는 그 사람들)과 공동으로 인천을 관리하는 입장이거나 아직도 그 다른 강자를 상대로 인천을 건 전쟁이 진행 중인지
인천에 또 다른 강자나 세력이 있다면, 그래서 나재견이 그렇게 인재 영입을 원하는 걸지도. 인천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에서 강한 아군은 많을수록 좋으니까.
지공섭은 다리를 잃고 딱 한 걸음만 옛날의 속도를 낼 수 있지만 속도와 기술로 카운터에 사각이 없도록 만들었음.
결국 '한 걸음 영역', '일보일살'이라는 그 완성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공섭이 송하식을 쓰러뜨리고 끝남. 지공섭의 제자인 이진성조차도 이 기술은 지공섭에게 배우지 못하고 처음 봤는지 크게 감명을 받은 듯함.
그리고 야밤에 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즐기고 있던 '부산의 왕' 진랑은 부하들의 연락이 끊어지자 직접 나서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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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예상이 만약에 맞다면, 인천은 최상위권 메이저 왕인 나재견은 물론이고 그런 나재견에게서 왕 자리를 빼앗기지 않을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갖춘 '또 다른 인천의 왕'이 있는 지역이라는 소리인데
이게 사실이라면.. 서울조차도 왕이 1명이었는데, 역시 마계는 마계인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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