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타가 쿠베라의 시간은 맞을 거임

정확하게는 맞았을 거임

비슈누의 피셜로 망상 우주에서는 아난타의 반려인 마나사가 시간축으로 기능하고 있었음

시간축이 사라진다면 세계는 얼마 못 가서 멸망함

멸망 직전에 아난타가 새로운 시간축이 되면서 우주가 그대로 이어짐

아난타 본인은 시간을 거슬러서 과거로 온 마루나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있으며, 마루나가 가야 하는 곳을 알려줌

시간과 아주 친하다는 언급을 함

작중에서 신 쿠베라는 가능성의 우주에서 리즈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언급함

리즈는 일종의 기준점이며, 리즈가 없는 우주는 가능성으로 남겨지면서 소멸함

비슈누는 시간축이 없는 우주는 얼마 못 가서 소멸한다고 언급한 것까지 합치면 시간축이라는 기준이 없는 우주는 가능성이 돼서 소멸한다는 뜻이 될 거임

리즈는 본명으로 아난타의 이름을 가지고 있음

쿠베라 세계관에서는 어느 특별한 이름들이 있고, 그 이름 자체에 힘이 깃들어 있다고 묘사됨

시간이라는 개념은 시초신 4명과는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신일 수도

어쩌면 신이 아닐 수도 있음, 여기서는 뱀의 허물을 보여주며 암시함

그 다음으로 나타난 것은 뱀이지만, 시간이라 언급됨

여러 정황 상 아난타가 죽기 전까지는 시간축으로서 기능했음을 알 수 있음, 아난타의 허물조차 시간이라 언급되는 거 보면 더욱 그럴 것임

그럼 리즈는 뭘까?

”참으로 까다로운 ‘시간’이로군.”

여러 떡밥들로 볼 때, 리즈는 아난타를 이어서 새로운 시간축이 되어 시간이 될 확률이 큼

가끔 나타나는 하얀색 리즈를 생각하면 반 확정

요약

1. 쿠베라 세계관에서 시간축이 없는 우주는 가능성이 되고, 급격하게 에너지를 소모하며 소멸한다.

2. 이 과정에서 누군가 시간축이 된다면 멸망을 막을 수 있다. 작중에서는 마나사의 뒤를 이어서 아난타가 새롭게 시간축으로서 기능했었다. (일종의 죄업 받이)

3. 작품의 주연인 쿠베라 리즈는 여러 떡밥 상 아난타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환생이라던가), 미래에는 결국 새로운 시간으로 존재한다. (떡밥)

시초신들도 시간을 다룰 줄 알던데?

→ 걔네들은 우주와 시간축을 실험 용도로 언급하는 일종의 NPC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