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 앨리스 스펙글
요약만 보고 싶다면 맨밑으로 내리셈
● 1. 공격력
이를테면 오티누스가 만든 무한의 세계 또한, 오른손으로 만진다고 부서지지 않았다.
앨리스는 그 수준으로 세상을 집어삼킨다.
지금은 아직, 그렇게 하지 않았을 뿐.
- 창약 10권
- 앨리스는 가무한의 세계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 2. 능력 (논리,현실,운명,확률 조작)
■ 2-1.
「근본적으로 앨리스는 정답이든 모순이든 상관없이, 한 번이라도 탁상에 나타난 모든 궤변과 논리에 다리를 세워 자기 뜻대로 조종하는 규격외다. 천동설, 연소, 인류의 월면착륙은 거짓말이었다, 2,000년 문제는 전 세계의 컴퓨터를 폭주시켜 세상을 멸망시킨다, 중성미자는 광속을 넘어선다, 다시 말해 뭐든 가능하지. 어나더바이블의 자유도는 마술이라는 틀조차 가볍게 뛰어넘는다. 놈이 못 하는 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게 빠를 만큼 말이야」
- 창약 10권
■ 2-2.
천동설이든 플로지스톤이든, 저 멀리 옛날에 핵전쟁을 벌였든 공룡의 방귀가 빙하기를 만들어냈든 상관없다. 물론 만유인력이나 양자론 같은 당연한 정답이어도 된다. 앨리스는 정오正誤를 따지지 않고 책상에 한 번이라도 등장한, 다시 말해 인류 중 누군가가 떠올리고 정리한 논리가 있다면 다리를 연결해 조합할 수 있다. 여러 설이 난무한다, 그러니까 좋아하는 것만 골라 엮어서 세상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다. 궁극의 변환장치. 그녀라면 야마타이국邪馬台国을 원하는 곳에 놓을 수 있고, 에너지를 끝없이 생산하는 제1종 영구기관을 발명할 수 있고, 지구 같은 건 구체에서 평평한 면으로 다시 빚을 수도 있다.
다시 말해 10만 권 이상 책 안에 기술이 하나라도 있다면.
그저 글귀 하나.
그것이 아무리 황당무계하고 달성하기 어려워도.
앨리스 어나더바이블은 손쉽게 그것을 기동해 카미조 토우마를 구할 수 있다.
- 창약 10권
■ 2-3.
『죽을 건데요』
『그렇다고 해도』
말했다.
분명히 말했다.
앨리스 어나더바이블과 처음 만났던 날에, 카미조 토우마는 자신의 입으로 분명히 그렇게 말했다. 앨리스는 틀림없이 위험하다고 경고했을 텐데, 그것을 밀쳐내고 소년이 스스로 분기를 틀었다. 조언을 무시하고 억지로.
그때는 가혹한 사건을 끝내고, 무사히 극복한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앨리스는 카미조가 『언제』 죽는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예언.
노스트라다무스, 점성술, 정몽, 어떤 영혼이 들러붙어 질문에 답한다, 수족관의 문어가 축구시합 결과를 맞춘다.
뭐든 좋다.
과학적이든 말든, 설령 마술적으로 모순되었더라도 상관없다. 앨리스 어나더바이블은 오랜 역사 속에서 단 한 번이라도 책상 위로 덜컥 올려버린 이론이라면, 실현 가능성을 따지지 않고 전부 다리로 연결한다. 단품이라면 어처구니없는 공론이 실제로 움직이기 시작할 때까지 철저하게 주물러,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삼는다.
차라리, 원리도 없이 안다고 말하는 게 훨씬 안심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정밀해도 결국은 맞거나 틀리는 『감』일 뿐이라고.
그런 변명조차 할 수 없다.
이형적이어도 원리는 존재한다.
앨리스가 그렇다고 한다면, 그것은 이제 100.0% 확정이다.
어째서, 안심했지?
그녀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몇 시 몇 분 몇 초 지구가 몇 번 돌았을 때, 그런 구체적인 것은 아무것도.
이곳은 아직 선택지 속이다.
앨리스의 예언은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다. 이미 결정된 결말은 곧 다가온다…….
「……, 」
그럼, 뒤에는 아무것도 없다.
틀린 분기 앞에서 악전고투해봤자 복구되는 건 하나도 없다.
앨리스와 만났던 그 날, 이미 카미조 토우마는 전부 끝났다.
피아의 실력은 그렇게까지 결정적이었다.
(중략)
별것없는 한마디인 줄 알았나?
그것은 모든 전제를 이긴다.
앨리스 어나더바이블의 힘은 절대적이다. 딱히 직접적인 폭력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다.
- 창약 10권
■ 2-4.
앨리스가 모든 물품, 현상, 인물을 『움켜쥐어』 무기로 삼는다면, 이쪽은 축적된 강한 마음이 등을 밀어주었다.
- 창약 10권
■ 2-5.
『움켜쥐다』
모든 물체의 자아와 의지를 부정하고, 그저 기능적으로 그 공격력과 방어력만을 일방적으로 끄집어내 자기자신의 위력으로 덧붙인다.
- 창약 10권
- 논리, 현실,운명을 조작함. 앨리스의 별것없는 한마디만 해도 상대방은 죽음이 확정되고, 한 번이라도 현실에 나타난 논리라면 그게 무엇이든 조작이 가능하고, 확률과 현상을 조작하고, 조합한 논리를 통해 현실을 자기 멋대로 조작하는게 가능함.
또한, 앨리스가 움켜쥔 것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자신의 공격력과 방어력으로 더하는 것이 가능함.
● 공격 특징
「앨리스의 경우는 도구조차 필요하지 않아. 몸 하나로 자아낸 움직임에 담긴 의미를 겉으로 끄집어내 맹위를 휘두르지. 저건 그런 마술이고, 이제는 일종의 기적이야. 모든 성자가 맨손으로 일으켰다고 하는 농담 같은 전설을 그대로 논리화한 거라고. 자신의 감각만으로」
(중략)
이런 어린아이 같은 몸짓 하나로 모든 주목은 손쉽게 현혹되고, 술중에 빠진다.
(중략)
튕겨내기
방금 그건 뭐지?
누구나 할 줄 아는 간단한 움직임에서 대체 무슨 의미를 추출한 거지?
(중략)
별것없는 한마디인 줄 알았나?
그것은 모든 전제를 이긴다.
- 창약 10권
- 앨리스는 주로 자신의 신체를 움직여서 권능을 발휘하며, 별 것 없는 한마디나 누구나 할 줄 아는 간단한 움직임만으로 가무한급 위력을 내는 것이 가능함.
● 한계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지는 않았어. 다시 말해 넌 한 번에 하나의 기적만 쓸 수 있는 거야. 이를테면 모든 공격이 빠져나가는 『기는』 회피동작으로 있으면 그쪽도 영원히 손가락 하나 건들 수 없으니, 결판을 낼 수가 없잖아? 『걷기』여도 『저주』여도 마찬가지야, 네 기적은 독립되어 있고 병렬이나 결합은 불가능해! 그럼 이제 약점은 원하다고, 앨리스 어나더바이블. 네가 얼마나 단단한지 모르겠지만, 공격하는 순간만큼은 무적상태를 양립하지 못해. 대미지가 그대로 들어가!!」
크로스 카운터를 노린다.
미약하지만, 이것이 바로 대 앨리스 어나더바이블 전에서 유일한 활로였다.
앨리스는 육체 하나로 가능한 모든 기적을 행사하지만, 몸짓 자체는 어린아이와 다름없었다. 위력은 절대적이어도 『무심결에』 『반사적으로』 펼치는 공격밖에 없었고, 바꿔 말하자면 타이밍을 맞추기 쉬웠다.
- 창약 10권
- 앨리스는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할 수 없음.
쉽게 말해 앨리스가 공격할 땐, 종건이 펀치만 날려도 몸이 터질거임. (방어마술을 쓰지 않는 앨리스의 순수 방어력은 일반인 수준임.)
그리고, 권능을 방어 용도로 사용할 땐, 종건 조차 죽일 수 없을거임.
이게 앨리스가 가진 권능의 약점임.
또한, 이건 현실조작자 능력자가 가진 당연한 약점이겠지만, 가무한 티어보다 높은 티어의 상대는 조작할 수 없음.
● 속도
항간에서는 수십 광년 너머에 있는 행성에서 물이 발견되었다거나 생명의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떠들썩한 모양인데,
왜 그렇게 됐는지 아니? ……그 애가 짜증을 부리며 손닿는대로 주전자나 다과를 내던졌기 때문이야.”
- 수십 광년 너머의 행성까지 주전자를 던져서 날릴 수 있음.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vs&page=1&sn1=1&db_sel=anime&r_type=&num=&divpage=39&best=&sn=off&ss=on&sc=on&keyword=%EB%82%98%EB%85%B8&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05201
- 파벨상 아레이스타보다 빠름.
Kamijou had thought this was weird. Nephthys and Niang-Niang were Magic Gods on Othinus’s level. Alice Anotherbible was one thing, but they should have killed Kamijou in the blink of an eye. It would have been truly instantaneous. Yet they hadn’t done that.
(번역기: 카미조는 이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네프티스와 니앙니앙은 오티누스급 마법신이었다. 앨리스 어나더바이블은 별개였지만, 그들은 눈 깜짝할 새에 카미조를 죽여야 했다. 정말 순식간에 죽였을 텐데. 하지만 그들은 그러지 않았다.)
- 창약 12권
- 2차너프마신보다는 느린것으로 보임.
● 부활 (능력 한계 부분도 서술)
『잊은 건가요, 선생님? 소녀는 로젠크로이츠라고 밝힌 누군가의 손으로 이미 머리가 부서졌어요. 그 상태에서 아무 일도 없이 되살아났잖아요. 선생님이 너덜너덜해지면서 그것과 맞바꿔 겨우 소녀를 한 번 죽여봤자, 소녀에게는 아무 상관도 없어요. 1억 번이든 1조 번이든 태연히 되살아나 선생님이 혼자 마음대로 스태미나가 떨어져 무너지는 것을 그저 기다리면 되니까요』
「그래도 회복에 전념하는 동안에는 다른 것도 못 하잖아, 앨리스?」
- 창약 10권
- 앨리스는 공격을 할 땐 방어를 못해서 종건한테도 몸이 터질지도 모르지만, 앨리스의 권능은 부활로도 활용할 수 있음.
1억번이든 1조번이든 몇번을 죽이더라도 부활할 수 있음.
다만 이 역시, 부활 능력을 쓸 땐 상대를 공격할 수 없다는 약점이 존재함.
또한, 가무한티어보다 높은 티어를 가진 캐릭터(ex: 초월권,우주권 1티어 캐릭터)의 공격을 맞으면 그대로 뒤짐.
● 요약
공격력: 가무한급
속도: 대규모 극초광속 (권능을 쓸 시, 수십 광년 너머의 행성까지 주전자를 던짐, 파벨상 아레이스타보다 빠름)
방어력: 방어마술 안 쓸시, 일반인급.
이능: 현상,현실,논리,운명,확률 조작, 부활, 움켜쥔 것을 자신의 공격력과 방어력에 더함
한계: 이능을 사용할 때, 공격과 방어 둘 다에 쓸 수 없고, 공격에 쓸 땐 방어에 못 쓰고, 방어에 쓸 땐 공격을 못함.
앨리스보다 티어가 높은 캐릭의 공격에 맞고 뒤지고, 티어가 높은 캐릭에게 능력 적용도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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