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외사 세계관의 마법과 기초 설정과 아르케 스펙글

아르케의 스펙을 알기전에 세계관의 마법에 대한 설정과 신에 대한 설정,

메타공간과 외우주의 설정을 알면 좋을거 같아서 정리함

무외사 세계관에서 마법이라는 것은 자연의 물리법칙에 의한 것이 아닌 물질우주 너머의 상위공간인

메타공간의 에너지를 인간의 신인 안트로포스가 인간들이 사용할 수 있게 마나라는 것으로 물질화시켜

전달받고 그걸 통해서 사용한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음

즉 마법의 근원은 신들에 해당됨 그리고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인간의 신 안트로포스와 계약이 되어 있어서 기초적인 마법을 쓸 수 있음

메타공간에 존재하는 신들은 존재만으로도 공간을 왜곡하고 물질과

에너지의 경계를 깨고 물질우주의 본질을 조작할 수 있음

신이 있는 주소는 거대한 수나 혹은 방정식 등의 수학적 개념들이 신들의 주소에 해당되고

그 주소를 알아내면 신을 만나서 계약을 맺음을 '신을 소환한다'고 함, 소환을 하면 복잡한

마법도 신의 도움으로 좀더 쉽게 사용이 가능해짐 

그래서 이 세계관의 마법은 수학을 알아야 신과 계약이 가능해서 수학이 마법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 그러나 신과 계약을 하지 않아도 마나를 정밀하게 계산해서 처리할 능력만 있다면

효율은 안좋지만 상급과정의 마법도 사용가능함

아르케를 제외한 메타공간의 신들을 상급 신과 하급 신으로 나누는 기준은 힘의 우열이 아니라 인간이

이해하는데 있어서의 난이도와 관련됨 안트로포스는 태어나면서부터 계약되어 있어서 하급 신이고

공간의 신 필리페오스는 아카데미 상급 과정이라서 학습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상급 신인거임

물질우주는 초끈이론 관련으로 나온 에드워드 위튼의 M이론 등의 고차원을 도입하는 이론도

물리법칙이 통하는 물질우주의 범위에 들어갈 수도 있음

그렇다고 신들은 고차원 존재인가? 이거는 물리학적인 차원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작가는 말함

메타공간은 무한한 크기이지만 그것은 외신과 같은 무한의 크기는 아닌 가무한적 시공간으로 취급되며

관념의 세계이지만 유한한 관념의 세계라고 함. 무한한 관념의 세계는 외우주로 구분됨 우주권 티어표로는

2티어에 해당되는 규모로 볼 수 있음

또한 아르케를 제외한 메타공간의 신들은 다 비슷한 급으로 대략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 수준의 힘이라고 하니까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이 별자리를 만들고 하니까

메타공간의 신들은(아르케 제외) 대략 천체권 정도가 아닐까 싶음 

메타공간은 무한히 많은 모든 물질우주의 관념을 연결하는 허브와 같은 상위 영역의 세계임

일반적인 메타공간의 신과는 달리 작중에서도 아르케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는 주소를 상징하는

수학문제 같은건 나오지 않음 대신에 아르케와 계약을 맺는 이단 심문관들은 헤노시스라는 아르케에게서

떨어져간 파편을 통해 아르케를 만나서 신앙심을 증명하는 형태로 계약을 맺음

여러모로 아르케는 메타공간의 신들 중에서도 예외취급 되고 있음

아르케는 가무한 크기의 메타공간을 창조한 신이자 메타공간과 동일시 되는 존재임 

우주권 2티어 중에서도 상위권 스펙인 가무한 스케일의 관념의 세계를 창조한 위업을 가짐

최초의 신이자 제1의 존재자, 부동의 원동자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공리를 상징하는 존재로

작가는 초기에 아르케를 상징하는 개념을 '0'으로 정하려 했으나 그냥 밝히지 않는 것으로 정하였는데

작중의 무대에 해당되는 물질우주를 창조하였음 다만 무한히 많은 모든 물질우주를

전부다 아르케가 창조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음

아르케(공리)와 아페이론(모순)은 동전의 양면 같은 것으로 누군가로부터 창조되지 않고

가장 먼저 존재한 신이라서 아르케는 제1의 존재자로 불리고

아페이론은 존재자(아르케)조차 이해를 포기한 존재로 작중에서 설명됨, 유한의 영역으로 한정되지만

현상의 세계 넘어의 관념들을 창조한 존재라는 측면에서 개념조작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관념의 세계뿐만 아니라 Q&A에서 아르케는 태초에 모든 세계(물질우주)의

물질의 위치를 정하는 기준이 되는 고정점이라고 함

메타공간이 무한히 많이 존재하는 물질우주를 연결하는 허브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무한한 물질우주들에 영향을 끼치는 존재임 

(가무한 시공간 창조, 무한히 많은 물질우주의 물질들의 위치를 정하는 기준으로 무한히 많은

물질우주의 직접적인 창조와 파괴에 비해서는 간접적이지만 이것도 위업이긴 한듯) 

페아노 공리계(무한)를 포함하는 체계가 가지는 본질적인 불완전성과 아르케의 질서로부터 벗어난

외우주(무한 관념계) 외신들 보다는 약하기 때문에 2티어로 취급이 된다고 생각함

아브락시스가 우주권 1티어 이상으로 확장되지 않은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은 될듯 

아페이론을 제외하면 아르케는 제1의 존재자이자 부동의 원동자라는 포지션 때문에 다른 외신들 보다도

작품내의 권위는 높다고 함 그러나 외신들은 아르케가 이해할 수 없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외신보다는

힘은 약함 이것에 대한 작가는 비유적으로 이렇게 설명함

질문자

작가의 답변

무한정리하면 외신(진짜 무한자)보다는 약해서 2-B 이상으로 올라가진 않음 

AI로 만든 아르케 이미지

이외에 잡다한 위업들

+

이외에도 물질우주의 시간을 정지하고 주인공 유진과 체스를 두면서 대화를 하기도 함

시공을 조작하여 우주 탄생초기 급팽창의 시점으로 보낼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