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문제아 언제 2계층 갔냐 (존나 늦은 해설)
존나 두세달은 늦은 답이지만 규칙이 저런 형태로 바뀐거면 2계층이 맞긴 한데...
그나마 문제아로 검색해서 보이는 의문들 이미 다른 유저들이 해결해주거나 했겠지만 요약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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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세계관 정리 글에도 적었지만 모형정원 세계와 모형정원 도시는 별개.
- 모형정원 세계 자체가 모든 평행우주를 관측하는 제3점 관측우주.
- 이 '모든 평행우주'는 '하나의 빅뱅에서 분기하는 모든 양자적(확률적) 평행우주'만 논하는게 아니라 '서로 다른 빅뱅'들도 다 포함하는 개념.
- [E = mc^2]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빛의 속도'의 기준선이 다른 세계라 아예 물리법칙도 다르다, 라고 표현되는 경우도 있음.
- 쌉억지 부리면 뭐 '무수한 별을 낳았다' 이런 설명이랍시고 폰무한 취급을 할 수도 있기야 하겠다만...
- 일단 작중 연출이나 작가 의도는 '무한개 빅뱅' x '무한개 가능성'으로 인식하는게 올바를듯.
- 아무튼 그런 모형정원 세계의 일부, 계산상 한 자릿수 %단위 영역을 차지하는걸로 보이는 크기가 모형정원 도시.
- 여기서 글 쓴 애들 오해를 발견.
- 모형정원 도시는 지구 면적 삼사백배쯤밖에 안된다 = '그냥 외곽 둘레 쟀을 경우' 팩트는 맞다.
- 다만 1문 2문 3문 하면서 자릿수 세서 7문 9,999,999까지 있는데 그 중 4문까지, 즉 9,999번까지는 전부 '각각의 번호가 붙은 외문이 하나의 우주'로 취급된다.
- 그리고 저 우주 개념이 하나의 빅뱅인지 아니면 하나의 평행세계인지는 설명되지 않았지만 위업을 쌓는 방식이나 모든 가능성에 존재를 새기는 등의 서술이 있다.
- 즉 저 상층 우주 개념은 '하나의 빅뱅에서 발행한 모든 가능성을 포함'이라고 볼 수 있다.
- 실제로도 죠큼 애매한 4문 빼고 3문을 본다면 그 해석이 맞을수밖에 없는게 '전능의 술리조차 세계의 일부에 불과'라는 식으로 서술된게 있다.
- 그리고 개인(개체? 신?)의 능력을 3문급이라 칭하는 놈들은 대부분 전능신이나 하나의 세계관 그 자체의 주신이 기본이다.
- 즉 모형정원 세계는 무한다중우주를 입자 미만으로 관측하는 애들이다, 라고 서술되긴 했다.
- 다만 직후 그조차 이해하기 쉬운 표현일 뿐 진짜 무한을 서술한게 아니라고, 실제로는 그조차 따위라는 언급도 같이 나온다.
- 그리고 그 모형정원 세계의 일부에 불과한 모형정원 도시의 상층은 하나하나가 그 무한다중우주에 간섭하는 세계, 단일우주급 전능자들이 널려있다.
- 정확히는 3문부터 ㅇㅇ. 4문급은 상층이긴 한데 그 급은 아님.
- 그리고 그런 3문급 단일우주 전능자들의 모든 논리, 권한, 인과 그런 의미를 담당한달지 개념의 원형이랄지 그런 포지션이 2문급.
- 개수로만 봐도 저딴 존나 큰 세계관에서 10~99까지 총 90개 뿐인데 그 빈 칸 채운것도 11개체 뿐이라고 한다.
- 나온 애들도 뭔 '깨우친 자'라던가 '죄를 지워주는 자'라던가 '최초의 구원자'라던가 '질량'이라던가 이지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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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런 3문급이랑 2문급들이 '합의를 본 결과' 발생한 시스템같은게 1문급.
- 3문이 주딱이고 2문이 유식대장이라면 1문은 디씨 서버나 디씨라는 밈으로 보면 편할?지도.
- 아무튼 3문과 2문에서 허락하고 합의했기에 발생했다지만 그 결과 발생하는 모든 규칙은 3문과 2문에도 적용된다.
- 윾식이나 주딱들도 로갓 상태로는 고닉 똥글이나 할카스 삭제 못하는 느낌의 '룰'이다.
- 그리고 이 합의가 문제아 세계관에서는 '시간의 흐름'이나 '논리의 순서'같은것도 포함한 '물리법칙' 그 자체를 다루고 있다.
- 여기까지만 보면 2계층 되나 안되나 애매할수도 있다. 인정한다.
- 근데 씨발 자의지를 가진 1문새끼가 나 최종보스임 으흐흐 하고 떡밥 뿌리면서 직접 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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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출하당함 씨발... 까지로 요약할 수 있다.
찐무한 수학적 서술을 질적 초월로 설득시켜서 가산무한에서 비가산무한 넘어가는 레벨! 이어야 2계층이던 기존 룰에서
그냥 일관성 있게 더 큰 무한으로 바꾸죠 ㅇㅇ으로 바뀐게 맞다면
아마 문제아는 님들 말대로 2계층 맞을 것.
근거는 위에 정리했으니 판단은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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