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제 보니까 나재견이 존나 대단한 사람이네
서성은이 인천으로 온 것은 알고 보니 김준구의 명령이 아니라 김기태 쪽에서 내린 지령이었음.
김준구는 김기태가 뭘 시키든 그냥 무시하라고 말했지만 서성은은 자신이 김기태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답하는데 무슨 계획이 있긴 있나보노. 기대는 안 되지만.
나재견과 인천을 두고 전쟁을 벌이고 있는 또 다른 인천의 왕인 선유재는 자신의 단골 중국집에서 고급 요리들을 시켜주고, 김기명 및 서성은과 대화를 나눔.
1세대 왕들 중에서 아직 김기태의 수하가 되지 않았고, 박형석 연합에도 안 들어간 상위 왕들 중 하나인 인천의 왕 선유재를 포섭하기 위해 김기명과 서성은이 서로 설득을 함.
김기명은 음지에 있는 친구들을 지키겠다는 낭만을 제시하고, 서성은은 김기태가 음지의 왕이 되면 분명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크게 보답할 것이라는 실속을 제시
선유재는 흑악회라는 조직의 2대 보스였고, 아마도 0세대로 보이는 흑악회 1대 보스의 후계자.
흑악회는 정예 전투원 1000명에 그들을 관리하는 간부만 수십인 거대 조직.
1세대의 왕들 중에서도 상위권임이 분명할 선유재와 엄청난 숫자의 흑악회 병력을 상대로 극소수의 조직원들과 함께 싸우는데도 인천을 완전히 빼앗기지 않은 나재견은 진짜 존나 대단한 사람이 맞다.
나재견의 동료들 실루엣 보니 여자도 있는데 드디어 1세대 출신 여자 전투원 나오겠지? 이건 그래도 꽤 궁금하노.
하지만 선유재는 낭만으로 설득하는 김기명의 설득에도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김기태의 부하가 되라는 서성은의 제안에도 인천은 서울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비웃음.
결국 서성은을 보내고 김기명과 더 대화를 나누는데 고작 첩의 자식인 김기태가 즈그 아버지는 걷지 않은 길을 다시 걷겠다며 설치는 것도 우습다며 김기태를 병신 취급하는데 아마도 연기겠지
선유재의 심정 자체는 진짜더라도, 결국 나재견이 박형석 연합에 포섭되고 선유재는 김기태와 연합할 느낌이노.
그리고 나재견의 동료들이 선유재와 흑악회가 머무르고 있는 중화요리집에 무려 폭탄까지 쓰며 공격하는데 김기명은 나재견의 동료들 중 자기 돈을 훔친 소매치기를 발견하고 한바탕 날뛰려고 하다가 나재견의 동료들과 같은 편이 된 박형석(원래 육체)과 마주침.
박형석은 인천에 도착해서 선유재를 먼저 찾지 않고 그나마 친숙한 나재견과 먼저 만나고 나서 나재견과 무슨 계약이라도 맺었는지 흑악회를 공격하러 온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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