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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 나온김에 블리치 무한 갈드컵 한번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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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70
LV33 | Exp.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2,552 | 작성일 2025-06-16 23: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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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 나온김에 블리치 무한 갈드컵 한번만 할까요

 

무한우주와 가무한 캐릭터들 훑어보는 중인데

 

다른 세계관들과 비교해봐도 블리치 세계관의 무한함은 모순 없이 잘 묘사된 축에 드는 것 같음

 

 

가르간타의 무한함에 대한 개연성이 정말로

 

"시간과 공간은 무한하다"같은 진술보다 못하고

 

"우주는 무한하다"와 같은 가무한 진술과 동등할 정도인가 싶음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vs&page=5&sn1=1&db_sel=anime&r_type=&num=&divpage=41&bes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18828

 

가르간타 파트 한번만 읽어주라 ㅇㅇ 읽기 편하게 정리해놨어...

 

가르간타는 일반적인 우주나 공간, 시간 등이 무한하다는 진술과 달리

 

무한함에 대한 '정황상의 신뢰성'이 너무 높단 말이지

 

 

단순히 무한하다는 표현 뿐인 작품들과는 많이 다름

 

오히려 현세(우주), 소사 내 아공간도 무한하다는 표현이 있는데 그건 신뢰도가 낮다고 생각해서 내 선에서 철저히 걸렀단 말야

 

 

1. 다중우주 구조의 외부 '전체'가 가르간타다

 

2. 우주조차 가르간타 내부에선 우주 속의 별이나 마찬가지다

 

3. 무한히 분기되는 시간선'들'을 내포했다

 

4. 가르간타의 외부같은 건 나타나지 않는다

 

 

이런 맥락에서 무한함이 서술됐는데

 

반위업이라고 꼽히는 게 '유하바하에 의해 파괴될 수 있다' 뿐이라는 건

 

너무 예전 인식(유하바하는 우주 파괴에 걸리는 시간이 증명되지 않았다, 즉 우주를 부수는데 100년씩 걸릴 수 있다)에 기반한 평가인 것 같기도 함

 

보통은 그냥 그 캐릭터를 무한우주급인 거라고 보지 않나..?

 

 

무한함이 지속적으로 증명되는 구조물을 파괴할 수 있다는데

 

벽돌을 시간의 흐름 속에서 파괴하는 장면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반위업이 되나? 대상이 우주든 벽돌이든 마찬가지잖어

 

아르세우스가 쇠사슬을 시간의 흐름 속에서 파괴하는 장면이 있다면(즉, 0초 파괴가 아니라면)

아르세우스가 이후 보여줄 무한한 업적에 대한 반위업이 되는 건가?

 

 

 

 

오히려 애니메이션 3쿨을 통해서

 

삼계 파괴쯤은 올마이티 없이 영압만으로도 가능한 행위라는 게 증명돼서

 

 

 

즉각적으로 실현되는 무한한 세계에서의 파괴를 증명한 유하바하는

 

무한한 공간에 대한 영향력 행사가 나와도 충분히 신뢰할 만한 캐릭터라고 봄 ㅇㅇ

 

솔직히 결과 0초 구현 안 보여줘도 모순 없으면 통과되는 경우 많잖아

 

 

그리고 중요한 점이 또 있다면

 

삼계가 각각 분리된 시간선을 가진다는 설정임

 

 

 

블리치 세계관에서 미래는 무한히 나열돼 존재함(블리치 우주론 게시글에서 설명했으니 참고)

 

"시간의 흐름이 무한히 나열되어 존재한다"는 직접적 진술도 있음

 

 

그리고 이 세계들의 시간선은 영왕의 창조물임

 

 

이게 유한자의 업적이라고 볼 수가 있나?

 

있긴하지..

 

근데 의외로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봤을 때도 증명된 설정과 정황은 꽤 잘 갖춰진 것 같은데

 

조정이 좀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영왕의 힘은 무한한 규모의 시공간인 가르간타를 형성했고

 

세계는 무한히 나열되어 존재하는 시간선들로 존재함

 

 

우주권 1티어는 받을 만한 업적 아닌가?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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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이학
알세, 유하 둘다 무한 아닌걸로하죠
2025-06-16 23: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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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A:484]
인리소각식
무한한 영향력을 지닌 올마이티의 주인 유하바하 부러트릴 생각으로 개변한 천쇄참월에 금만가자 이치고의 행운으로 넘기다
2025-06-16 23:43:25
추천0
03
사실 그건 가무한이래도 똑같이 병신같은 일이잖아...

근데 진지하게 실드치자면
작중에서 경화수월에 의해 미래시 자체가 변형된 거라고 핑계 나오긴 했음
2025-06-16 23: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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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A:484]
인리소각식
금만간거 자체는 경화수월로 변명가능하지만 실무한급 능력인데 사용자가 금만간거에 대해 ㅈㄴ게 의심하는게라 아니라
행운으로 그냥 넘겼다는 점에서 실무한 아니라고 생각함 천쇄참월 개변을 의도적으로 살살개변해서 아 운좋아서 금만간걸수도 있지ㅋㅋㅋ 라는게 아닌이상에야
2025-06-17 00:03:50
추천0
만신이학
사실 그건 유하바하가 납득한게 문제가 아닐지...
2025-06-17 00: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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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그건 행위상의 한계가 드러난 게 아니니까
미래시를 조작당해 능력이 잘못 나갔는데, "어 시발 왜지왜지왜지 좆됐다좆됐다"가 아니라 "어 뭐지? 이 새끼 운은 진짜ㅋ" 정도의 반응을 보였단 게
병신같긴 해도 전개상 매우 오만한 보스로서 공략의 틈을 만들기 위해 자연스러웠던 묘사라고 봄
적어도 능력의 한계라기보단 지능의 한계니까
2025-06-17 00:11:38
추천0
[L:8/A:77]
호티우스
분열되는 우주라서 가무한으로 해석되는 듯

아르세우스는 무한한 시간과 공간보다 상위존재라 인정인거임
2025-06-16 23:45:42
추천0
03
그건 시간선 파트
가르간타의 공간적 규모 자체는 분열과 무관함
언제나 '외부 전체'로서 존재하고 있고

아르세우스가 무한한 시간과 공간을 창조한 상위 존재이듯이

영왕또한 무한한 공간과 시간선을 창조한, 세계 자체가 영왕의 존재에 의존하는 상위 존재임
2025-06-16 23:47:14
추천1
[L:8/A:77]
호티우스
시간선을 포함하는게 아니라 감싸는 것 뿐이라서 시간선보다 크다고 볼 수 없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은 내가 블리치를 다 본 게 아니라서 답변을 못하겠음 다만 아르세우스는 무한한 시간과 공간,반물질을 다루는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보다 상위존재라서 올라간거임
2025-06-17 20:12:55
추천0
03
공간적 규모와 시간적 규모 파트를 분리해서 읽어주길 바람

무한히 나열되었다는 시간선의 수와

단순히 무한하다는 진술만이 아닌, 그 특수성과 구조가 제대로 해명된 공간적 규모가

각각 영왕의 힘에 의한 피조물이자, 영왕에게 의존해 존재하는 하위 구조라는 점에서
아르세우스보다 못하다고 볼 이유가 있을까
2025-06-16 23:54:32
추천0
[L:8/A:77]
호티우스
시간선의 무한 근거 자체는 문제가 아님
근데 시간선이 분기된다고 언급된 시점부터 너무나 가무한 원리인 느낌이 있음
시간적인 분기로 이루어지는 무한인 시간선들이기때문에 그것들을 포함하는게 아닌 감쌀 뿐인 가르간타는 오히려 가무한일 가능성이 높아짐

아르세우스는 전 댓 참고
상위존재 판정은 본인도 자세히 모름
2025-06-17 00:02:29
추천0
03
시간선과 공간적 규모를 분리해서 읽어주면 좋겠는데

시간선의 구조는 가르간타가 가진 무한함에 대한 정황 중 단 하나일 뿐임
그 시간선조차도 가무한이라는 것

가르간타는 삼계에 비해 아득히 거대함. 크기를 비교하기도 뭐한 게, 삼계 등 차원들의 '외부 전체가' 가르간타임.

시간선조차 가무한이라고 들고왔더니 "시간선이 가무한이니 공간적 규모도 가무한이어야 한다"는 답이 돌아오는 건 좀 당혹스러움
무한한 공간 속에 들어있는 물체 하나가 유한하다고 공간 규모가 유한해지는 건 아니잖음
2025-06-17 00:06:36
추천0
[L:8/A:77]
호티우스
삼계가 무한하지 않다면 삼계보다 크다는 건 큰 근거까지는 안되는 것 같음

시간선 자체가 삼계에 종속되는 거임?

안에 있는 시간선이 가무한하니 감싸는 가르간타도 마찬가지일 수 밖에 없다고 말하려는 게 아니라 정황상 시간선과 대응되기에 본인은 가무한하게 보인다는 것임
영왕 상위 존재 부분은 모르겠는데 '시간선을 감싸고 있다' 부분은 상위존재가 어려울 것 같음
2025-06-17 00:15:44
추천0
03
공간의 무한함을 판정할 때는
반위업의 존재와 '그 의도와 명확함이 얼마나 납득할 만한지'를 따져야 하는 거 아님?

내부에 무한한 존재가 있어야만 무한함이 인정된다면 그 내부의 무한한 구조는 어떻게 인정받겠음?

왜 이 상황에서만 갑자기 기준이 달라져야 할지 모르겠음


가르간타는 다중우주 구조보다 아득히 거대한 차원을 넘어, '그 외부 전체'라는 설정임
당연히 그 끝이 나타난다던지, 무한하지 않다던지 하는 반대묘사도 없음

이 상태에서 무한하다는 서술 + 시간선이 무한히 나열돼 존재한다는 진술이 있는 건데

무한함에 대한 맥락을 파악하기엔 충분하지 않음?
2025-06-17 00:26:41
추천0
03
다시 읽어봤는데 가르간타의 시간선 수가 가무한이라는 거구나

의견 교환이 좀 잘못된듯 ㅈㅅ
계속 분리해 생각해달라 요구했는데 자꾸 시간적 측면에서만 평가하려고 하는 듯함

지금은 가르간타의 시간선이 아니라 공간적 규모만으로도 무한함을 주장하고 있음
2025-06-17 00: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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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8/A:77]
호티우스
내부에 무한한 것이 있어야함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가무한한 공간을 포함하는 초공간이 진무한이라고 보기 때문임

유한공간에서만 생각했을때도 정사각형 안에 원이 있어도 원은 남은 정사각형 부분보다 충분히 클 수 있을 거임 그런 면에서 '포함하는 것'과 '감싸는 것'은 분명히 다름
당장 전에 언급한 아르세우스는 무한한 펄기아, 디아루가, 기라티나의 공간 전부를 창조했음에도 그 것만으로는 무한을 인정받지 못했음
그렇기 때문에 가르간타가 시간선을 '감싸'는 것만으로는 실무한의 근거가 될 수 없음

말했듯이 시간적 맥락과 공간적 맥락을 분리해서 생각하면 단순히 일관적인 무한의 언급뿐인 가르간타는 실무한이 아니라 생각함
2025-06-17 00: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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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기준으로 삼을 수학적 모델이 없는 대부분의 경우에도 세계관의 형태나 위상 면에서 설득력이 나타나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단순히 끝이 없는 공간이 아니라, 다중우주의 '외부 전체'라는 점에서 유한한 우주규모 공간과의 알기 쉬운 격차와
구조상 발산하는 형태가 아닌 이미 무한한 집합으로 정의된다는 점이 유효할 거라고 생각했음

구분해 생각하자 했던 무한히 나열된 시간의 흐름도 그 '설득력을 더하는 역할'로 끌고왔던 거임

분리된 시간선들의 외부로 나타나는데, 시간의 흐름에 대한 무한함(가무한일지라도)이 명시된 시점에서 무한 설정의 의도를 명확히할 소재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아르세우스는 가무한공간/가무한시간을 창조했으나 그 피조물인 디펄기보다 상위 존재로 여겨져 정황상 진무한으로 인정됐는데

영왕은 창조한 시간선과 공간들이 그 존재에 의존하는 시스템 그 자체가 될 정도로 세계관 자체보다 상위격 위상을 보여주기도 했음

이런 점들 고려해 2-A급으로 인정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모르겠네
무한 떡밥 나온 김에 대가리 박아본 건 맞음
2025-06-17 00: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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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8/A:77]
호티우스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지는 알겠음
간접 묘사를 어느정도까지 인정해야하는 지에 대해선 본인도 제대로 모르겠는데 지금 가무한에 있는 많은 캐릭터가 융통성 없이 박힌 경우가 많아서 본인은 블리치의 구조적인 형태가 그 정도의 융통성을 발휘할 만한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임

상위 존재 부분은 아까 말했듯 본인도 모르는 분야라서 우주권 관리자분이랑 논의해보는게 좋을듯
2025-06-17 01: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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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ㅇㅋ 솔직히 저도 배위쪽 기준이 더 익숙해서
츄잉 내부적인 규정에 대해선 깜빡하는 것도 많고 아직도 잘못 알고 있는 것도 많을 거임
시간도 늦었는데 알못 하나 붙잡고 얘기해줘서 고마움
2025-06-17 01: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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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이학
알세, 유하 둘다 무한 아닌걸로하죠
2025-06-16 23:47:23
추천4
인덱스라이브로룸
ㅋㅋㅋㅋㅋㅋㅋㅋ
2025-06-16 23: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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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같이 묶기도 뭐한 게
아르세우스보단 영왕의 무한우주권 근거가 더 탄탄하다고 생각함

영왕은 단순 서술이 아니라
그 세계관의 공간적 시간적 구조와, 무한하다고 취급되는 정황까지 샅샅이 공개됐는걸
2025-06-16 23:51:00
추천0
만신이학
대부분 무한이 걸러지는게 무한한 이라는게 단순 비유인지 아니면 진짜 무한인지 구분이 어려워서 그런게 아니었나
개인적으론 모순점이 나오지 않으면 무한으로 다 인정해주던가
아니면 명백한 근거가 없다면 무한 자체를 전부 거르던가 둘중 하나를 해야한다고봄
누구 입맛따라 뭐는 가무한 뭐는 진무한 어지럽잖음
2025-06-16 23:52:13
추천0
03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vs&page=5&sn1=1&db_sel=anime&r_type=&num=&divpage=41&bes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18828

그래서 함 읽어달라고 한 거

"우주니까 무한하다" "시간이니까 무한하다"등의 표현과는 결이 다름

오히려 무한하다는 표현 자체는 현세나 소사 내 아공간에도 있지만 내가 거른 거임
2025-06-16 23: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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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이학
글쎄 애초에 작가 자체가 가르간타를 우주로 비유하고 있고
가르간타가 우주 위의 무한한 공간을 의미하더라도 별반 다를 바 없어보이는데

뭐 이쪽에 대해선 잘 몰라서 하는말이지만 우주에 대해서는 무한하다고 나오면 걍 모순 없으면 인정 해줘야하는게 아닐까 싶음

드래곤볼도 무한우주라고 나오는데 이새끼들은 모순 있지않나
2025-06-16 23:56:46
추천0
03
그 부분은 님이 잘못 알고있는 거임
기억이 와전된 듯
우주로 묘사된 적 없고 "소울 소사이어티와 현세가 별이라고 '비유될 수 있다면(실제 사용된 표현)' 가르간타는 그 별을 품은 우주공간이다" 라는 규모 비교 문장이었음

우주라서 무한하다(X)
우주보다 아득히 큰, 외부 전체라서 무한하다(O)
다르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음
2025-06-16 23: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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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아 수정됐네 ㅇㅋ
2025-06-16 23: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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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이학
아 ㅈㅅ; 빨리 나도 잘못 써서 고쳤는데 이미 읽었을줄은 몰랐음
뭐 여튼 작가도 우주로 비유하고 있으니 우주를 무한하다 라고 묘사한 작품이랑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함
2025-06-17 00:00:30
추천0
[L:48/A:82]
폴링다무코
가르간타 > 가무한적인 시간선이 맞다면 진무한 맞는듯
2025-06-16 23: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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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바로 그 부분이 빈약한 것 같음
생각해보면 결국 가르간타 내에서도 시간은 비슷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고
가르간타 내에서 분기된 무수한 삼계 사이를 오갈 수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묘사된 것도 아닌데
시간선 바깥이란 이유만으로 분기될 모든 현실마저 품고 있다고 주장하기엔 묘사가 뒷받침되질 못함
2025-06-17 02:36:44
추천0
조우텐치
차라리 바하를 냅두고, 영왕을 따로 진무한으로 넘기면 속 편하긴 한데, 이러면 또 바하가 걸리는 게 문제네 ㅋㅋㅋ
2025-06-16 23:48:53
추천0
[L:1/A:205]
비스트
젠장 쿠보 나는 네가 밉다
2025-06-16 23: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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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영왕은 유하바하를 초월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ㅠㅠㅠ
2025-06-17 0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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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유전
시간선 이 무한하게 나열되어 있는데(구조상으로 보면 계속해서 분기하는 구조)
그게 가능성에 머물지 않고 실존하는 우주인건가요?

좋은 비유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좀 섞어서 말해봅니다

캐릭터(삼계)가 하나 있고 그 캐릭터에게 적용할 스킨(가능성의 삼계)이 무한히 존재하지만
스킨은 캐릭터에게 적용이 되어야 하는 잠재된 요소인데 하나의 캐릭터가 입을 수 있는 스킨은 무한히 있지만
입힐 수 있는 캐릭터가 하나라서 캐릭터와 스킨은 일대다의 대응 구조로 이뤄져 있는건지 말이에요

물론 하나의 캐릭터에게 스킨을 부분만 적용을 할 수도 있긴 하겠지 머리, 상의, 하의, 신발 그런식으로 말이야
하지만 그런식으로 가능성의 삼계의 특정 부분만 국소적으로 실제 삼계에 파티션으로 나눠서 적용하는 것은
잠재된 세계를 온전히 구현했다고 볼 수 없을겁니다

그래서 특정 가능성의 삼계를 국소적으로 가져오는게 아니라 가져올게면 다 가져오는 것만 고려하고자 함
스킨의 비유라면 세트로 다 입는 그런 이미지겠죠

아무튼 스킨은 무한해도 그걸 입힐 캐릭터가 하나라면 2-B를 유지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든 가능성의 삼계가 가능성이라고 불리긴 하지만 잠재된 세계가 아니라 진짜 실존하는 것이라면
무한히 분기하는 시간선이 구조상으론 가무한이라도 그것들을 포함하는 가르간타는 단순히 외부가 상정되지 않는 공간이라는
맥락을 넘어서는 것이라 1티어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025-06-17 01:44:41
추천0
03
새로 글 썼었는데 참고하심 될 듯

타임라인이 분리돼있고, 세계선 자체가 가르간타 내부에 있는 건 확실하지만
애당초 분기 이후의 시간선을 그 규모에 포함할 수 있을지는 근거가 빈약한 것 같다고 봄

처음 생각한 거랑 다르게 시간선에 대한 설정이 주로 다뤄지게 돼버렸네

위에 호티님이랑 나눈 대화에선 공간적인 측면과 위상을 주로 다뤘는데
그 부분으론 브게 기준에는 부족하다고 봐야 하려나
2025-06-17 01:58:47
추천0
만물유전
아무래도 외부가 없는 전체를 무한의 정의로 쓰기에는 골치아픈 부분이 있어서 그런듯
세계라는 것은 그 크기가 무한하든 유한하든 시공의 본질상 파고들면 결국 작품의 최종구조에선
결과적으로 외부라는 것은 유명무실해지니까 그래서 내부의 구조로 입증을 하는게 좋음

이거 관련해서 다른 글에서 호티하고 이야기 하기도 했는데 무한한 세계이든 유한한 세계이든 다중우주 세계이든
우주가 마치 마트료시카 같이 몇겹의 포함구조를 이루어지든 결국 작품 우주론은 항상 최종범주로 묶으면

시공의 본질상 최종 구조로 가면 결국 외부라는 개념은 시공간에 의존하는 개념이라서 외부가 없는
(혹은 외부를 상정해도 의미가 없는) 전체로 남기 때문임 사실 초월권의 캐릭터들 조차도 0티어급이 아닌 이상은
최종범주가 아닐거임 그들의 무한성은 내부구조로 보여짐

물론 가르간타는 내부에 삼계를 포함하는 더 큰 공간이라서 무한한 공간이다는 그런 서술이 없는거 보다는
훨씬 더 좋은 근거가 되지만 이건 세계가 유한하든 무한하든 우주가 혹은 꼭 우주라는 이름을 쓰지 않아도
그 규모와 무관하게 작중세계 전체에 해당하는 보편적인 구조는 결국다 가지게 되는 요소인거 같음

물론 그 보편적 구조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과학자들이 예상하는 우주의 크기)보다 더 크다고 알려지면 높게 평가를
받긴하지 그런 맥락에서 베이스라인 우주보다 더 큰 가르간타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우주보다 더 거대한 우주인데

이쯤되면 알거임 거대하다는건 내부에 있는 구조보다 더 거대하다로 따짐 여기서 내부의 구조보다 거대한데
측정이 안되는 끝 없는 공간이라는 총체를 현재 가무한으로 두는데 가르간타의 현재 내부의 비교 대상은 삼계이고
이 수준은 그리 큰 다중우주 세계관은 아님 여기서 내부의 비교 대상이 유한한 수준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적어도
가무한 수준이라면 그걸 내포한 전체는 우주권 1티어로 본다는게 현재의 기준임

그래서 제가 위에서 물어본게

시간선 이 무한하게 나열되어 있는데 계속해서 분기하는 가무한 구조이고 그게 가능성에 머물지 않고 실존하는 우주인지임
만약 이게 맞다면 가르간타의 내부 구조로 비교할게 기존의 낮은 다중우주 수준인 삼계가 아니라 끝없이 분기하는 삼계가
되기 때문에 내부에 그런 구조를 내포하는 가르간타는 1티어로 보는게 맞겠죠
2025-06-17 02:41:21
추천0
03
그 부분에 대해선 기존의 다른 근거만큼의 명확함이 부족함
당연하게 여겨와서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 문제지만, 뭐 굳이 따진다면 시간선 자체가 분기되는 게 맞다고 말할 수는 있겠음
무한히 나열되어 이미 존재한다는 시간의 흐름이나 모든 미래에서 '이미' 사건이 발생했다는 등의 표현 등을 고려했을 때나
아예 과거를 분기시켜 새로운 미래를 만들었다는 캐릭터까지 있다보니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mvs&page=1&db_sel=&r_type=&num=&divpage=40&best=&sn=off&ss=on&sc=on&keyword=%ED%8F%AC%EA%B4%84%EC%A0%81%EC%9D%B4%EB%8B%A4&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09917
이 글을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음

근데 이 방식으로 우주권 1티어라고 보는 건 좀 의도랑 다른 것 같은데..
"이런 시간선을 창조했고, 무한한 공간을 포함한 그 모든 구조와 시스템, 일부 추상적 현상 등이 영왕의 존재에 의존하여 성립한다! 이게 아르세우스의 업적보다 격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도의 생각으로 작성했다만
결국 가르간타도 고유한 시간의 흐름이 있고, 그 내부에서 무한한 시간선들을 오갈 수 있는 묘사가 나온 것도 아니라서
솔직히 그 방향에는 좀 회의적임
2025-06-17 02: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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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유전
무한한 시간선들을 오갈 수 있는 묘사가 있었다면 난 1티어가 가능하다고 생각함

다만 이 시간선 부분에서 '잠재적이지 않다'를 보이는 부분에서 얼마전에도 다른 가무한이나
다중우주 캐릭터들의 상향의 시도가 있었는데(도르마무, 리무르) 성공하진 못했음

도르마무의 경우는 2-A에 해당하는 타임라인을 잠식하는 가능성은 에이션트 원이 관측했지만
그게 실현이 되어 새로운 가지로 뻗어나가지 못했기 때문에 여전히 잠재된 가능성이었고

전생슬의 경우는 죽어서 회귀를 할때 마다 새로운 시간선이 만들어지는 캐릭이 있었는데
그런식의 발생구조는 가무한 조차도 제대로 보장이 안되기 때문에 기각이 되었음

그래서 블리치의 사례도 좀더 명확한 근거가 있지 않다면 올리기는 어려울거 같음

아르세우스와 영왕의 차이점이라 한다면 전체 세계관 구조 내부에 가무한을 내포한 존재(디펄기)나 구조가
실존하고 있다는 점이 명확하기 때문인듯 일단 블리치는 가르간타를 통해서 세계 전체는 가무한인게 받아들여졌는데
그 세계 내부에 가무한 수준의 하위 구조가 명확히 실존하냐 이 부분에서 정황은 있는데

그게 명확하다는 아닌 상황으로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5-06-17 0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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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ㅇㅇ 시간선을 통한 확장은 좀 걸러야 할 것 같고
그나마 무한히 발산하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에서 무한하다는 일관성이 꽤 드러나기에 시도해 본 거였는데
솔직히 브게에서의 진무한 기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자기검열 과정이 좀 부족하긴 했던 것 같음
배위 거른다 거른다 하면서도 '무한함이 모순없이 의도됐다면 진무한/아니라면 그냥 유한'인 저쪽 기준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나봄
많은 정황에도 불구하고 내부에 가무한 구조가 있어야 한다는 게 조건이라면 솔직히 미달이긴 함
타임라인 설정을 엮어보자니 스스로도 확대해석같아서 그건 좀 거르게 되네
2025-06-17 12: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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