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공식 최강자에서 "이미 사라지고 없는 고대의 존재"들은 언제나 파밸에서 제외되어 왔음

디지몬에는 암묵적인 룰이 있는데, 그건 바로 "도감 설명과 TCG 텍스트들은 반드시 인간이 관찰하는 시점에서 서술된다"라는거임
그럴법한게, "디지털 월드는 인간들이 관찰하고 있고, 거기서 포획한 디지몬을 인간들이 사육한다"라는 세계관이기 때문임
진짜 이건 구라가 아니고 디지몬 설정에 관련된것중 전지적 시점에서 서술된 설명은 단 하나도 없음
디지몬에서 가끔씩 존나 애매하게 "~~라고 추정된다", "~~라고 보인다", "~~는 차후 연구가 필요하다" 이딴식으로 설명이 나오는것도 이 때문임 ㅇㅇ
즉, 관찰자인 인간들의 입장에서 더 이상 현대에 존재하지 않는 고대의 존재들은 현대의 다른 누군가와 비교할수 없으니
해당 본문의 제목과 같이 디지몬 공식에서 최강자가 갱신될때 "이미 사라지고 없는 고대의 존재"들은 언제나 파밸에서 제외되어 왔음
그런 의미에서 나는 아주아주 오래전부터 생각해오던게 있었는데, 알왕검이 스사를 제치고 역대최강을 처먹은 이유는
※ 대전제 : 알왕검의 역대최강 언급은, 사실 플레이버 텍스트나 도감 설정도 아닌 단순한 잡지코너의 상품 홍보용 문구라서(←실화임), 애시당초 세계관 설정에 포함될수도 없었거니와
(실제로 잡지의 홍보 문구를 근거로 "디지몬 역대최강 계보"이런걸 정리한건 한국인들 밖에 없음... 나는 이거 100% 정확하다고 보지는 않음... 몇몇 맞는 부분도 있지만 어느정도는 걸러서 봐야한다고 생각함...)
만약 정말로 세계관 내에서조차도 알왕검이 역대최강을 갱신했었다고 가정한대도 (←테이머인 코우타와 함께 10주년의 주인공이었으니 어느정도 가능성이 높음)
1. 단순하게 스사노오몬이 더 이상 현대에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빈집털이 한거다 (2005년 당시의 세계관 설정 기준)
2. 아니면 둘이 다른 차원의 디지털 월드에 나눠져 있어서 비교할 방법이 없었다 (2025년 현재의 세계관 설정 기준)
그 이유는 저 둘 중 하나였을 것이라고 생각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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