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인천 에피소드 언제 끝나냐
흑악회는 중국의 다롄을 지배하고 있는 지하 거대조직.
다롄은 내가 중국 전문가도 뭣도 아니다 보니 잘 몰라서 검색해 보니 중화학 공업 및 IT 산업이 발달한 도시라고 함
흑악회는 인천의 뒷세계 지배자들을 하나하나 붙잡고 굴복시키면서 땅문서에 억지로 지장을 찍는 식으로 땅을 빼앗음.
평소에는 법도 안 지키는 깡패새끼들이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같은 이런 법으로는 즈그 권리를 주장하려 드는 거 좆같긴 하지.
흑악회는 이런 식으로 한국에 와서 0세대 차이나타운의 지배자였던 리진천에게서 억지로 차이나타운을 빼앗고 차이나타운을 시작으로 인천을 거의 다 먹어치운 상태. 스피드가 관리하고 있는 하유강의 중고차 매매단지 하나만 빼고. 하유강은 땅의 소유권을 후계자인 나재견에게 넘겼고 나재견은 붙잡히지 않아서 차지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하유강의 딸이자 나재견의 부하인 하여울이 붙잡혔으니 흑악회의 수장인 조패천은 나재견을 흑악회의 본진으로 끌어들일 생각.
김준구는 서성은에게서 지금까지의 상황 보고를 전화로 듣는데 선유재와 김준구는 아는 사이였음. 선유재도 설마 검도 배웠냐?
선유재는 1세대고, 김준구는 1.5세대니까 선유재 쪽이 연상임은 거의 확실.
김준구가 지금 동업하고 있는 1세대 왕인 김기태를 제외하면, 선유재가 1세대의 왕과 김준구가 일면식이 있는 첫 케이스 아닌가? (빈집훈은 왕이 아니니까 제외하고)
선유재를 만나보라고 지시한 것은 사실 김기태였으니, 김준구는 그 안건 이외에 다른 일을 서성은에게 지시한 상태였는데 그게 뭔지는 당연히 안 나옴.
선유재는 김기명과 대화하며 인천 내전은 곧 끝날 테니 그게 끝나면 바로 병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지만 행실을 보면 약속을 지킬 만한 인성은 아닌 듯.
김기명도 박형석이 붙잡힌 이후로 표정이 어두워진 것 보면 당연히 결국 나재견이랑 협력하게 될듯
박형석(원래 몸)은 하여울을 구하기 위해 일부러 붙잡혔고, 박형석(새로운 몸)이 나재견을 통해 흑악성채(흑악회의 거점)의 지도를 확인해 탈출을 계획.
흑악성채야 당연히 현실성이라고는 좆도 없는 건물이고, 박형석은 그 복잡한 건물의 대략적인 지도만 보고 모든 탈출 루트를 암기.
생각 이상으로 박형석은 단기기억력이나 공간지각능력이 좋은가 봄
주변에 보이는 바깥 건물로 대략 몇 층인지를 짐작하고 시간에 따른 햇빛으로 정확한 위치를 파악했댄다.
뭐 그렇다는데 어쩌겠노.
나재견은 지금까지 인재 영입을 위해 라면을 뿌렸고 이번 인천 내전에 '의외의 강자'가 도와주러 온다고 하는데 누구인지는 안 나옴.
빈집훈은 워낙에 개호로새끼라서 나재견도 안 불렀을 것이고, 다른 1세대 왕들을 불렀거나 만약에 2세대를 불렀다면 진호빈이나 장현이지 않을까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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