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좌만상 시리즈> 카지리카무이카구라 동정군 vs 파순 최종전 요약
먼저 하바키 일행들은 각자의 역할을 완수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태극을 깨운친 뒤에 전원 구도신으로 각성하고 나선 파순 토벌하기 위해 린도의 태극・ 아마테라스 카지리카무이카구라를 사용해서 파순이 있는 '좌'에 침입하면서 파순의 태극・ 대욕계천구도랑 대결하게 되는 구도가 됨.

본래라면 천구도의 이치로는 절대로 패도를 지닌 자는 나타날 수 없는 법칙으로 파순의 치세로 이루어진 카지리카무이카구라 세계관의 인간들은 전원 구도를 지닌 자들로 이루어져서 패도를 지닌 자가 나타나는게 불가능한 세계관임. 이게 가능했던 것도 하바키의 원본인 기형낭종의 원본의 자멸인자로 태어난 린도 만큼은 패도적인 갈망을 가질 적성을 가졌던 만큼, 사실상 하바키/린도 입장에선 천구도의 이치에 속박되지 않고 바깥을 원하는 패도적인 갈망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 또한 디에스 이레의 주인공이자 파순을 제외한 역대 최강의 패도신인 천마 야토(후지이 렌)가 신세계의 패도신으로 신생하면서 패도신끼리의 싸움과 좌의 교체가 무엇인지 알려줘서 가능했던 일임.
이때 다들 구도신으로서 각성한 상태라서 이전보다 더 강해지긴 했지만, 상대가 파순이라는 역대 최강이자 최악의 패도신인 만큼 확실하게 보자면 구도신 측인 하바키 일행이 매우 불리한 편.
구도신이 최강의 방어라고 한다면 패도신은 최강의 공격이라는 말에 해당되는 만큼 상성 차이로 패도신이 이길 수 있다는 점과 파순의 기형낭종이라는 지금의 개사기급 힘을 소유할 수 있던 근원이자 자신의 형제가 있음, 다만 이때의 파순은 신좌에 앉고 있는 상태라서 본래라면 영혼의 수가 많아질수록 강해지는 기존 패도신들과 달리 파순은 그 반대로 영혼의 수가 적어야지 강한 편이지만 영혼의 갯수가 늘어난 신좌에 앉고 있는 바람에 개사기급 힘이 너프되는 바람에 완전체 파순보다 약한 편이면서 하필이면 그 기형낭종의 분신격인 하바키가 있으면 기형낭종의 모순이 사라지면 기본 패도신급 전투력이 되는 바람에 사실상 파순은 처음부터 2단 너프를 먹고 시작해야했음.
그렇게 좌로 넘어온 하바키 일행들은 그곳에 있던 파순의 모습을 처음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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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무엇보다 눈길이 끈 것은 3개의 눈동자. 만상을 전망하는 최강의 천안, 그러면서 그 사실 아무것도 보지 않은 백탁한 안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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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인? 그것도 이것이 아이인가? 갈색 피부에 부드러운 옷을 입고있네, 흠뻑 빠진 금발을 불꽃처럼 역설하고 있는 그 외모는 어떻게 봐도 야마토인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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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녀석과 얼굴로 향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그것이 우선 충격이긴 했다. 게다가 연대에 앉고 있는 모습이 어떤 종류의 신성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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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에 펼쳐진 대만다라가, 후광이 같이 빛나는 아뢰야식의 만다라가 되어 그래서, 이 녀석이 무한히 존재하는 평행우주를 장악하는 자라고 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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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은 바로 신좌..... 정점에 있는 자로서 보는 자에게 굴발의 두려움을 두드리는 것만은 틀림없다. 거목이나 고봉이 그렇듯이 압도적인 대질량을 가진 물건에는 반드시 그러한 효과가 부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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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하게, 혼잣말처럼 흘러 넘치는 기침이 모두를 말하고 있다. 한 음 한 음 뽑을 때마다 배후의 만다라로부터 별이 소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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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뿜어진다. 어둠이 판도를 펼쳐간다. 그 몇마디로 얼마나 많은 우주가 부숴졌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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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의 신위는 오로지 배제와 살육 밖에 없고, 그 총체에 품은 무한한 수의 영혼을 자신에게 얽히는 불쾌한 먼지로 밖에 생각 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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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는 하고 있었을 텐데, 그것을 앞으로 하고 눈썹을 기억한다. 뭐야 이건, 이것이 신이라면 조용하다고 할 수 있는 그 생각이, 그러나 격렬한 농도로 황급한 별들을 구축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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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먼지를 내리는 것처럼. 그것은 당연한 일이며, 굉장히 무슨 문제가 있다고해도 말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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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안된다. 어쩔 수 없이 구원할 수 없다. 존재하는 것만으로 자신 이외를 먹는다는, 어떤 의미로 패도의 전형이지만, 제패라는 행위에 대한 이해도 자각도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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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이든, 관리이든, 인도이든, 무엇이든 다른 사람을 이끄는 기개가 없고, 그에 대한 책임이 없다. 역대 자리에 이를 정도의 자들이라면 누구나 오만이었을 것이고, 광기라고 표현할 수 있는 사람도 있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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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만큼, 성대하게 끝나고 있는 녀석은 혼자 없었을 것이다 그것도 그럴 것이고, 원래 패도의 기도는 타인을 생각하지 않으면 할 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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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의미에서, 이 녀석은 기형이다. 자신만 보고 있기 때문에, 자신 이외는 사라지라고 말한다. 오, 어쩌면 지금은 너무 늦은 것을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아, 왜 뭐야. 드디어 찾은 타인을 지워버렸지만, 불쾌감이 없어지기는 커녕 늘어가고 있어."
"나의 몸(우주)은 녀석들이 가지고 있던 먼지(영혼)들이 나한테 들러붙어 떨어지지 않아."
"필요없어. 필요없어. 난 이런걸 원하지 않았어."
"빨리 사라져버려 이곳(우주)은 나 혼자만 있으면 돼."
"먼지끼리 서로 맞아서, 예쁘게 상쾌하게 없어져."]
[모두를 안아 준다는 여신의 이치. 그리고 그 몸에 붙어 있다. 나의 존재.]
[확실히 너는 유일(혼자)하지 않았다. 혼자 외롭지 않았어.]
여기서 파순에 대한 정보들이 나오는데, 하바키 일행 입장에선 파순의 외형은 일본인이라고 할 수 없는 이국적인 외모를 가진 존재로 하바키의 시점에선 그가 가지고 있는 3개의 눈동자, 즉 천안을 보고 만상을 전망하는 최강의 천안이라고 말할 정도이지만 파순에겐 그저 걸리적거리는 눈동자 1에 불과함. 그리고 저 연대라는 것은 불교의 부처가 앉는 연꽃 모양의 받침대로 한마디로 저게 파순이 앉고 있는 신좌의 모습임. 그리고 여기서 신좌의 지배 영역이 무한히 존재하는 평행우주를 장악할 정도라고 나오면서 저 멸진멸상으로 불리는 파순의 이치의 범위는 무한우주 이상으로 세계관에 펼쳐져 있다고 보시면 되겠음.
파순의 이치는 말 그대로 역대 신좌들 중 가장 위험하고 세계관의 영혼들을 전부 소멸할 수 있는 최악의 이치라서 천구도가 완성되는 순간, 그 이치에 물들어진 영혼들은 서로를 죽고 죽이는 세계관 전체 규모의 데스매치를 여는 것과 다름이 없다.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서 초반부 시점에선 천마 야토가 하바키 일행이 파순의 이치를 벗어날 수 있던 것도 각자 자신들의 일과 함께 자력으로 태극에 도달하게 되어 멸진멸상의 이치에서 벗어나게 됨.
파순에게 있어선 영혼이라는 개념은 말 그대로 자신에게 들러붙는 먼지들로 인식되는 편이고, 오직 혼자만 있고 싶어하는 갈망은 원래는 구도적인 갈망이지만 이것도 어떻게 보면 기형낭종의 영향으로 인해서 "구도형 패도"라는 신좌만상 세계관에서 전례없던 일이자 한마디로 파순 전용 갈망이 생겨버린 것. 그 때문에 혼자 있으면 좋겠다라는 갈망이 나 이외의 모든 존재들이 다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라는 가장 위험성이 높은 갈망으로 변함.
그런 자신의 형제의 모습에 하바키는 불쌍한 녀석이라고 칭하면서 너에게도 사랑했던 사람이 있다고 말하면서 자기애에 빠져버린 파순에게 자신의 삶의 의지는 무너지지 않은다고 답하고선 제6천 파순에게 너의 좌는 여기서 끝난다는 말을 내뱉으며 선전포고를 한다.
그리고 좌에 도착한 하바키 일행을 보고 먼지덩어리들이 왔다는 것을 감지하고, 특히 하바키를 보자마자 드디어 자신에게 불쾌감을 준 존재를 찾았다는 듯, 광기가 가득한 말투로 눈 앞에 있는 하바키 일행들을 죽이기로 마음 먹는다.
[그때, 놈은 처음으로 우리 말에 반응했다. 장미로 움직이는 세 눈동자가 우주를 비틀면서 여기에 초점을 맞춘다.]
["아아, 그렇구나. 너구나, 너였던거야.]
[부풀어 오르는 증오, 환희, 무한대의 해일이 되어 밀려오는 자기애의 패도.]
[미안해, 물러나지 마라. 드디어 기형낭종이 어디에 있는지 깨달았을 것이다. 만남은 감동적으로 가자 형제.]
[이 접촉과 함께 우리는 모이라, 삼라만상의 이치로 원했을 것이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 찾았다!!!"
"더러워졌다고 기형들아! 내게 달라붙어 있는 내 형편없는 녀석들아!"
"멸진멸상...!!"]
[신좌의 살의가 일대, 자리를 극복하려고 하는 자가 예외없이 받아들여 왔을 것이다 근원으로부터의 멸살 의지가, 지금 우리들에게 습격한다!]
["놓치 못해, 용서 못해. 네녀석 만큼은 이 내가 끌어당겨서 형태조차 남기지 않아도록 무너뜨러준다!"]
[불타는 대만다라를 스스로 소멸시키면서 마침내 파순이 마지막 대전을 향한 화개를 끊은 순간이었다.]
이때부터 파순은 눈 앞에 있는 하바키 일행들을 걍 죽여버리겠다고 결심하면서 필멸의 심판을 써서 신좌의 살의로 패도신이 아닌 자들에겐 걸려버리는 기능을 시전했지만, 하바키 일행들은 패도신과 반대되는 구도신이라서 사실상 방어력으로 따지면 구도신이 위이기 때문에 저 기능은 무용지물이 됨. 그러면서 가장 먼저 소지로랑 시오리가 각각 목 날리기의 구풍 사바에와 쿠조강신류 다라니공작왕을 퍼부어 파순에게 선방을 날렸지만, 오히려 공격이 들어가는데 실패했으며 파순은 조롱하는 듯한 발언으로 파순의 이치에서 해방된 둘이 했던 대사를 그대로 따라하면서 오히려 바보같다는 듯한 발언을 내뱉었다.
파순의 도발하는 말을 야코는 걸러내라는 말을 내뱉었고, 그 모습에 파순은 아예 야코에게도 조롱하는 말과 함께 "변태"라는 발언으로 마찬가지로 바보 취급을 함.
["모두 들어라, 저게 바로 '좌'. 쓰레기지만 역대의 누구보다 강하다. 그리고 녀석은 그 모든걸 사용한다."]
["모든걸.....?"]
["좌라는 것은 본래 그런 것이다. 선대를 무너뜨리고 그 존재가 가지고 있던 영혼을 빼앗고 대를 이을수록 강대해진다. 때문에 물론 저건 역대의 좌, 모든 하늘(태극)을 가지고 있다. 이미 사라진 잔영이지만, 기억으로서 사용할 것이다."]
["녀석은 6대째 좌, 자신을 포함해서 8개의 태극을 가지고 있다. 그 하나, 하나를 부술 때마다 쓰러뜨릴 수 있을거라곤 장담 불가다."]
이때 야코는 일행들에게 지금 파순이 앉고 있는 것이 좌라고 설명하면서 비록 쓰레기이긴 하지만 역대 좌들 중에서 가장 강하고, 그 모든걸 쥐고 있다고 발언한다.
본래 좌라는 개념은 본래 모든 것을 쥐는 이른봐 그 세계관의 절대자에 해당되는 자리. 선대를 무너뜨려 그 존재가 가지고 있던 영혼을 가져가면서 대를 이어갈수록 강대해진다는 말을 내뱉는다. 신좌만상 세계관 특성상 이 개념은 진아부터 시작해서 무참 > 명성 > 수은 > 황혼 > 파순까지 이어져오면서 점점 좌의 시스템과 힘이 대를 이어나갈수록 점점 강해져가는 법칙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좌에 앉은 패도신은 이전 선대 패도신들의 이치를 머금고 있다는 것으로 그들이 가졌던 영혼의 수를 물려받은 것이 특징이다.
당장 파순에겐 이미 소멸되버린 패도신들의 태극이 남아있다는 것과 비록 저것이 잔영의 힘이라고 할지라도 잔재기로서 사용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조심하라는 발언을 내뱉는다. 이전 파순의 존재를 알아챈 야코에겐 있어선 녀석의 힘은 역대 신좌들 중에서 최강이라고 할 만큼 강력한 존재이자 기형낭종의 힘과 함께 신좌만상 시리즈 역사상 최강의 버그캐라고 단번에 눈치깔 정도. 현재 좌로 인해서 힘이 약해진 상태이고, 하바키라는 기형낭종의 모순이 없어지는 영향으로 일반적인 패도신이 되는 지금, 야코는 하바키가 파순의 태극에 맞붙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는 것과 함께 다른 동료들과 함께 파순이 날릴 잔재기를 대비하기로 함.
다들 파순이 신좌에 올라가 있는 것을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은 물론 저딴 쓰레기가 신이라는 것을 누구도 인정 안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줌. 이에 파순은 동정군이 신의 언급하자 ["신? 신? 신이라고? 뭐야, 신이 신경쓰이는거냐? 나로는 역부족? 아아, 그럴지도 모르겠지. 나도 싫다고, 네놈들 같은 쓰레기와 관련되는 처지라니. 영원히 단 혼자면 돼. 그러면 좋아, 어떤 신이 좋냐? 고르게 해주마."] 라면서 자신이 앉고 있는 신좌에 저장되어 있는 잔재기들을 꺼내기로 한다.

["이원론, 타천나락, 비상천, 영겁회귀, 수라도, 무간, 윤회전생. 어느 놈도 손가락 하나면 짓누를 수 있는 송사리지만 말이야."]
이때 여기에 태장계 만다라를 연상하는 듯, 파순 주변에 8명의 패도신들의 형상이 나타난다. 각각 파순 이전 역대 신좌들로 제1천 진아, 제2천 무참, 제3천 명성, 제4천 수은, 황금, 제5천 황혼, 찰나 그리고 하바키의 본체이자 파순의 형제이면서 훗날 7번째 패도신이 될 서광이 보였다. 잔재기는 비록 본래 사용했던 패도신들의 기억이 담겨진 일종의 잔영의 힘이지만, 한번 사용하게 되면 좌로 통해 얻은 영혼들은 그 자리에서 완전히 소거된다. 파순의 입장에선 본인이 제대로 쓸 수 없는 것은 물론 애초에 본인이 최강인 만큼 별 도움이 안되지만, 단순히 자신의 몸에서 영혼이 떨어져 나가는 만큼 단순히 먼지털이용이다. 그리고 본래라면 기형낭종의 모순이 유지된 파순에겐 잔재기를 쓴다면 힘을 잃기는 커녕 영혼의 개체수가 줄어들수록 강해지는 케이스인 만큼 힘이 증폭되는 케이스로 나와야하지만, 동정군 측에는 하바키라는 본인의 변수가 있는 바람에 사실상 파순도 잔재기를 사용한다면 기존 패도신들처럼 힘을 잃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 여기서 3번째 너프를 먹게 된 계기가 된다.

처음으로 쓴 잔재기로는 제3천 새벽의 명성인 네로스 사타나일의 잔재기.
과거 그가 제2천 시절에 만들어놓은 치천사와 반천사의 기술을 발현시키는 것으로 가장 먼저 발동되는 기술은 과거 반천사들 중 벨리알 다음으로 강했던 반천사인 벨제붑의 식인 고그마고그.

[ケララー・ケマドー・ヴァタヴォー・ハマイム・ベキルボー・ヴェハシェメン・ベアツモタヴ
켈랄라흐 케마도 바타보 카마임 베키르보 베카쉐멘 베아츠모타이브
されば6足6節6羽の眷属、海の砂より多く天の星すら暴食する悪なる虫ども。
그러므로 6다리 6관절 6날개의 권속, 바다의 모래보다 많고 하늘의 별조차 폭식하는 악한 벌레들.
汝が王たる我が呼びかけに応じ此処に集え
그대의 왕인 나의 부름에 응해 이곳에 모여라
そして全ての血と虐の許に、神の名までも我が思いのままとならん。
그리고 모든 피와 학대의 허가에, 신의 이름마저 나의 생각한 그대로 될 것이다.
[ruby(喰らい、貪り、埋め尽くせ, ruby=SAMECH • VAU • RESCH • TAU)]
먹고, 탐하고, 다 메워라.
来たれゴグマゴォオグッ!
오거라 고그마고그!]
고그마고그는 주변의 독기, 요기, 장기를 말려들게 해, 대기중에 존재하는 모든 유해 물질을 집속해, 저주를 혼합해서 응축. 그것들과 함께 굶주린 영혼의 무리인 벌레들이라고 불리는 폭식의 권화인 지옥의 신의 덩어리를 적을 향해 발사하는 기술. 그 일격은 영자를 파괴하고, 인외의 영혼까지도 소멸시킬 수 있는 기술로 바다의 모래를 연상케 하는 메뚜기의 큰 떼를 적의 내부로부터 소환해버림. 결과, 적은 인간성과 함께 사라질 때까지 스스로의 욕망에 탐해져 목숨이 다하게 된다는 것이 특징으로 수리의 신이 세우는 법은 1이나 0으로, ~일지도 모른다라는 가능성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가능성을 다루는 적에게 상성이 좋은 기술로서 사실상 동정군들은 처음부터 만만치 않은 잔재기를 받아내야했고, 이 기술은 시오리가 어떻게든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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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IU]하나님, 하나님, 하나님, 당신은 말합니까? 뭐, 당신은 실제로 하나님에 관심이 있습니까? 내가 충분하지 않은가? 아, 아마도](https://pm1.aminoapps.com/7503/797b669c0b257a2b1c98115ee2bb7e4dd5779d0br1-732-428v2_hq.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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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IU]하나님, 하나님, 하나님, 당신은 말합니까? 뭐, 당신은 실제로 하나님에 관심이 있습니까? 내가 충분하지 않은가? 아, 아마도](https://pm1.aminoapps.com/7503/da3f7987a6dcf5bde54f4e7727068b2aaf5f5ca9r1-985-576v2_hq.jpg)
렌의 잔재기는 시간 정지로 사실상 우주 전체의 시간을 멈추는 것.
린도가 쓴 화살을 포함해서 하바키와 린도의 몸의 시간을 완전히 정지당해서 움직이는게 불가능해졌다.
그리고 마리의 잔재기는 바로 마리 본인의 참수의 저주로 참수의 칼날로 목표물의 목을 완전히 절단시키는 즉사기.
초재생능력자 혹은 불사자라고 해도 이 칼날에 닿는 순간, 사실상 즉사 판정을 받을 수 있는 기술.
파순이 날린 것에 린도는 그 둘을 모욕했다는 것에 화내면서 그들의 사랑을 모욕하지말라는 말과 함께 둘의 잔재기도 막아내는데 성공.
이후 잔재기를 막아내는데 성공한 것에 렌과 마리는 미소를 지으면서 함께 소멸하게 된다.
곧바로 린도는 이제 하바키가 파순에게 막타를 갈겨야하는 상황에서 뒷일을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퇴장한다.

이제 단 둘만 남게 된 하바키와 파순, 파순은 그저 자신은 오직 혼자서 평온을 얻고 싶었다고 투덜거리면서 너만 없었더라면 타인을 인식할 일도 없었을거라는 말을 내뱉고 원망한다.
선천적으로 하바키(기형낭종)와 파순은 원래는 쌍둥이 형제지만 선천적인 베니 트윈싱으로 인해 기형낭종 쪽은 파순의 세번째 눈동자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파순은 그런 동생으로 인해 구도였던 갈망이 변질되면서 구도형 패도가 되어버렸다는 것에 더욱 절망감이 들고 동생을 줄곧 원망해왔다.
사실상 본인의 강력한 힘의 원천은 하바키라는 종양으로 인해 생긴 증오심 그 자체라는 것.
한편 하바키는 자신의 본체가 제대로 된 형태조차 가지지 않았으며, 한때 제대로 된 형태를 지닌 파순을 부러워했다.
하지만 자신 이외의 모든 것들을 보지 않는 지금의 파순에겐 전혀 부럽지 않고 이기는 것은 자신이라고 일갈한다.
파순 역시 역대 신좌들의 태극을 버리고 나서 정상적으로 돌아오지만 정작 보이는 기형낭종에는 별 감흥도 없다는 반응과 함께 하비키의 말을 무시하고 서로 광소를 내면서 제대로 결판을 내기 시작하게 된다.
각자의 태극을 해방시켜 파순의 만만다라·무량대수(卍曼荼羅·無量大數)와 하바키의 서광만다라·야오요로즈(曙光曼荼羅·八百万)가 격돌하기 시작했다.
혼자 남은 파순은 말그대로 무량대수의 힘을 가진 존재라고 할 수 있지만 말했듯이 그 갈망의 근원이 된 기형낭종, 즉 하바키가 상대에 한해서만은 일반적인 패도신으로 맞춰진다.
그럼에도 상성으로 인해서 파순 쪽이 훨씬 강대했으나, 천구도에서 쿄게츠 케이시로와 쿄게츠 사쿠야 남매 사이에서 잉태된 생명이 천구도에 균열을 일으키고 파순의 몸에 상처가 달리기 시작했다.
본래 파순은 극강의 자기애로 인해 어떤 고통도 느껴지지 않았지만, 천구도의 균열로 생긴 영향으로 인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고통을 느꼈을 때는 지금까지 어떤 고통도 느껴오지 않았던 파순이었기 때문에 도저히 버틸 수 없었다고 한다.
그 틈을 놓치지 않은 하바키는 자신의 본체인 기형낭종과 융합 및 만다라의 검을 생성하여 깔끔하게 파순을 일도양단시켜 승리는 동정군의 승리로 막을 내린다.
기형낭종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의외로 정상으로 돌아온 파순은 남들이 사라질 수 없으면 내가 사라질 수밖에 더 있나'라고 말하며 무의 세계는 조용할꺼니 좋다라고 하거나
하바키에게 죽고 싶으면 그 여자에게 죽여달라고 말하고 하바키가 린도가 자신의 자멸인자라는 운명을 이미 극복했다고 하자
["...좋을 대로, 해라..."] 라는 유언을 남긴 채, 제6천 파순은 그 자리에서 완전히 소멸하게 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바키 일행들이 파순을 이길 수 있던 것도 다름 아닌 파순이 신좌에 앉아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하바키라는 기형낭종의 모순을 없애는 존재가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2단 너프.
나중에는 잔재기를 사용한 영향으로 인해 일반적인 패도신이 되었던 파순의 힘이 오히려 떨어지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이후 완전무결했던 파순의 천구도에 케이시로와 사쿠야의 아이로 인해서 처음으로 금이 가버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고통을 느꼈던 결과.
총 4번이나 너프를 시킨 파순을 겨우 때려잡아서 승리하게 된 것.
만약에 여기서 단 하나라도 빠져 있다면 동정군은 절대로 파순에게 승리를 차지할 수 없었음.
그만큼 파순이 진 것도 저 4가지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지 저들 중 하나가 사라진다고 하면
사실상 마지막 결전때 하바키랑 1대1 대립과정에서 죽었던 것은 파순이 아니라 하바키일 가능성이 클거다.
카지리카무이카구라의 최종결전 영상본을 보면서 번역하고 그 상황을 요약하는데 상당히 시간이 애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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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좌 세계관이 무한평행우주가 나오는데, 당장 제6신좌에 나온 스토리의 내용에서 최종결전에서 하바키 시점에서 파순을 보고 무한히 존재하는 평행우주를 장악하는 자라고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제작자 겸 시나리오 라이터인 마사다 타카시가 직접 공인해서 쓴게 맞으니, 사실상 세계관의 넓이는 무한평행우주는 맞습니다. 전작인 디에스 이레에서 레아 루트를 자세히 본다면 사실상 메르쿠리우스 vs 라인하르트와 삼파전 시점에서 그 언급이 나와서 가능했던 일이며, 당시 마리는 패도신이 되기 이전에 구도신인 것을 생각하면, 이미 메르쿠리우스때부터 구도신을 탄생할 수 있는 배경을 만든 것은 확실합니다. 3신좌에서 네로스 사타나일이 시간역행으로 인해 생겨난 평행우주가 태어날 가능성에서 수은이 탄생해갔고, 사타나일 격파해서 평소 단일우주권이었던 신좌 시스템을 걔가 업그레이드 시켜서 다원 우주와 시간선을 지배할 수 있게 만들어서 지금의 무한 병행우주 세계관으로 재탄생시킨겁니다. 기본적으로 신좌 시스템은 대를 이어갈수록 신좌 시스템도 같이 강해져가는 형식입니다.
또한 메르쿠리우스와 라인하르트가 좌를 파괴한 것은 신좌 시스템 자체가 아니라 패도신들이 앉고 있는 좌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다들 이걸 패도신들이 신좌 시스템의 근원 자체를 파괴시킬 수 있다라는 오해를 생각하시는게, 당장 신좌 시스템의 근원과 연결되어 있는 나라카들이 신좌시스템을 못 부수게 만들고, 제5신좌에서 신좌 시스템을 능가할 문명력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보고 신좌 교체극을 일으키는 것과 패도신들 자살 자체를 하지 못하도록 한 것도 나라카의 운명대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고, 구도신이 패도신을 이길 가능성 자체는 매우 희박한 편이라서 신좌 시스템 자체를 파괴시키는 것은 무리라는 점이고, 패도신들이 앉고있는 좌가 파괴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8천 이후의 신들은 아직 정보도 제대로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그걸 파괴한다는 것은 아직 모릅니다. 기껏해봐야 제5천과 제7천을 능가할 정도인데, 메르쿠리우스랑 후지이 렌, 파순 이 3명은 이미 선천적으로 버그 그 자체라서 얘네들 능가하기 불가능하고, 신좌 시스템 근원을 파괴하는 이야기인거 같은데, 이건 판테온이 나오지 않는 이상 아직 미지수입니다.
그리고 마리 방어전에서 쟤네들이 단일우주라고 하는데 그건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수은이 신좌 앉은 상태에서만 무한한 병행우주급이라고 생각하시고 적은 댓글로 보이는데, 수은이 제3신좌에 나온 최초의 버그라는 것을 생각하면 5신좌에서 약간 약해질 뿐이지, 스펙은 최전성기랑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오히려 라인하르트쪽이 통상적으로는 단일우주로 나옵니다. 메르쿠리우스전에 스펙이 압도적으로 차이 나는데 라인하르트 자체가 자멸인자 버프로 인해서 메르쿠리우스랑 동격으로 강해져서 무승부 난겁니다. 그런 논리라면 제5신좌에서 최전성기 수은을 능가할 정도의 힘을 지닌 렌이 더 이상할걸요. 걘 신좌에 앉지도 않는 상태에서 그정도 스펙을 지닌 것부터가 단일우주라는 소리를 하면 그 스펙부터가 설정오류가 됩니다.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그때 황혼 방어전에선 파순이 특이점에 오자마자 바로 패도공존이 깨져버려서 황혼 진영쪽이 제대로 힘을 낼 수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방어력이 지나칠 정도로 넘사인 렌을 제외하면 전원 완전체 파순한테 한방컷 당한 것도 그 때문이에요. 패도공존이 유지 되었다면 라인하르트가 기형낭종 있다는걸 눈치까고 황혼의 강제전생하면서 힘 약화시키고 마지막에 공멸로 끝났을거라고 제작자 본인이 답했습니다.
구도신들이 야토의 공격을 맞아도 죽지 않는다는 말도 있는데, 그 사람은 카카카 스토리를 제대로 안보고서 그렇게 말한겁니다. 당시 하바키 일행은 구도신 되기 전이었고, 그때 하바키가 야토를 쓰러뜨린 것은 하바키가 지속적으로 파순의 버프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야토 이길 수 있었습니다. 정상적으로 보면 걔넨 야토는 이미 1초마다 수천억개의 평행우주를 개박살내는 참격을 날려내고, 파순 다음으로 넘사벽 수준의 스펙을 지닌 버그캐인데 보통이었다면 야토를 잡기는 커녕 유사 신격체에 해당되는 다른 천마들에게 그냥 초살 확정이에요. 동정군의 미부 소지로, 쿠조 시오리, 사카가미 하바키, 마다라 야코가 다른 천마들에게 이긴 것도 전원 파순에게 버프 받아서 야츠카하기의 천마들을 이긴 것입니다. 파순 버프 받지 않고, 자력으로 이긴 것은 천마들 중 2강에 해당되는 천마 스쿠나를 이긴 쿄게츠 케이시로 뿐이에요.
잔재기를 버티는 것도 지적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건 파순이 오히려 제대로 못 쓴거에 가까운 편입니다. 파순 입장에선 본인이 최강인데, 다른 신좌들의 기술은 파순에겐 그저 먼지털이용이라서 걍 막 던진 식에 해당되는 편입니다. 구도신이 막아낸게 가능했던겁니다. 게다가 파순이 그때 하바키라는 변수와 신좌에 앉아서 오히려 역효과로 2번이나 너프 먹어서 아예 일반적인 패도신급 전투력으로 내려가서 그렇게 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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