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누군가 저격하거나 까는 글 아님.)

내 댓글에 추천을 주는 사람이 있음.

지금 내가 쓴 글들 하나하나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내가 댓글을 달면 거기에다가 추천이 하나 이상씩 눌러져 있는 경우가 많거든? 글들 눌러서 확인해보셈.

솔직히 말해서 진짜 난 도무지 이해가 안됨

물론 내가 가끔씩 내가 읽어도 꽤 웃긴 댓글을 달았거나, 남을 신랄하게 까는 댓글들은 추천을 많이 받아도 납득할수있음

하지만 내 댓글은 대부분이 재밌는 댓글도 아니고, 유익한 댓글도 아닌, 쓰레기 댓글들인데 꼭 추천 하나씩 박혀있노.

아니 도대체 내 댓글에 "아무런 이유없이" 추천 하나씩 박는 이유가 뭐노? 진짜 진심으로 의도가 뭔지 궁금할 지경.

댓글에 추천 박히면 좋은거 아니냐고? 그것도 누가 봐도 받을 만한 이유가 있는 댓글이어야지 모든 댓글에 추천 하나씩 박는건 누가 봐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겠음?

모든 사람들의 모든 댓글에 추천이 하나씩 다 박혀있다면 『아! 브게에 추천 요정이 있구나! 오티티만 받는게 아니구나!』이러고 넘길 수 있는데

다른 사람들 댓글은 추천을 전혀 못 받는데 내 쓰레기 댓글들에만 이상하게 전부 다 추천이 있으면은 『아! 누군지 몰라도 오티티와 좆목하는 사람이 있구나!』이렇게 생각하게 될거 아니겠냐고

내 댓글에 추천을 주는 의도가 순수하게 내 말투가 마음에 들어서라면 "그나마" 다행인데

추천 주는 의도가 나를 존나 싫어해서 날 엿먹이려는 의도면 존나 섬뜩하지

추천이 왜 엿먹이는거냐고? 내 댓글에만 추천 많이 박아서 언젠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수상하게 여기게 만들려는 생각이라면 내 입장에서는 섬뜩한 상황임.

물론 내가 추천 받는거에 당혹스러움과 거북함을 표현하고 있고, 추천의 의도가 날 엿먹이려던 계획인 경우 이 계획을 추측하고 까발렸으니 언젠가 기회를 잡고 『오티티 이새끼 댓글 추천 존나 많이 받는데 수상하다』그럴 생각이었다면

내가 미리 그 계획을 추측하고, 무슨 의도인지 선수쳤으니까 소용없노.

그리고 난 당혹스럽고 거북함을 이미 표현했으니 소용없음.

그러니까 언젠가 그 계획을 발동시키고 사람들을 선동해서 날 묻으려고 해도 나는 이 글 링크 박아서 무효화할수 있으니까 안 통해.

[장문주의] 언젠가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