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사이 보구
한쪽 무릎이 땅에 닿을 정도로 낮은 자세에서 뽑아내는 신역(神域)의 발도술.
통상적인 물리 법칙을 초월한 터무니없는 속도로 뽑아내는 발도술은, 문자 그대로 그 칼날을 한 단계 위의 고차원에서의 참격으로 승화시킨다.
생전에는 그 편린만 보였을 뿐 이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서번트로 소환되었을 때 몇 번의 사지를 넘기며 승화・획득한 수렴보구.
발사된 참격은 대상이 존재하는 연속된 시간의 좌표 흐름에 간섭하여 공간째 베어 가른다.
일시적으로 연속성을 잃은 시간은 시공간의 균열이라는 상태가 되고, 대상은 그 균열에서의 존재를 잃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양단된다.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시공간 간섭이기에 즉시 공간 수정이 일어나므로, 보기에는 사정거리 밖에서 갑자기 양단된 것처럼밖에 보이지 않는다.
원리상 모든 방어를 무효화하고 칼날을 통과시키는 것이 가능하기에, 막는 것은 불가능한 마검.
같은 차원, 혹은 한층 더 고차원의 방어보구라면 막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공간절단
참고로 곤도 보구는 일본판 아르고노트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