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대전 종건측
종건 쪽 주장 글이 하나도 없어서 씀

종건은 기본적으로 고토의 업적에 비해 훨씬 압도적인 업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격차는 진정한 무의식 상태가 됐을 때 더 심해집니다.
배틀위키에선 주먹이 두개골을 파괴하는 상대보다 8배 더 강한 위력을 기준으로 적을 한 방 컷 낼 수 있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칙을 적용하지 않더라도 10배 더 넓은 공간의 파괴를 생각한다면 10배 이상의 파괴력 차이는 꽤 큰 차이임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구체적인 수치를 따지지 않고도 종건과 고토의 업적을 비교해 봤을때 고토 쪽은 거의 데미지를 입히지 못 할 것이고 종건쪽은 공격 한 번에 적을 삭제 시키듯이 싸울 수 있을 것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고토의 공격이 종건을 출혈시킬 수 있을 지도 확실치 않습니다.

또한 만약 종건을 출혈 시킬수 있다고 쳐도 전술했듯 종건은 의식을 잃으면 진정한 무의식 상태가 되며 이 상태에서 엄청난 출혈을 겪고 반죽음 상태가 되었음에도 끊임없이 싸움을 지속할 수 있기에 종건을 출혈사 시키기 위해선 매우 많은 출혈량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종건은 무의식 상태에선 지치지 않기에 고토는 체력적으로 무조건 밀릴 수밖에 없기에 본인의 힘이 소모되기 전에 종건을 반드시 쓰러트려야 합니다.

다음으로 장소에 대한 이야기인데, 고토는 뛰어난 기동력으로 나무 사이를 뛰어다니며 공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겠지만 종건 또한 최대한 자신의 강점을 발휘 하기 위해 최대한 나무가 없는 장소를 선택해 싸울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전제는 상대가 스피드가 압도적인 상황이라면 의미가 없겠지만 상대 측 분도 이야기 했듯 외지주 쪽도 총에 대응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반응속도와 공격속도가 꽤나 빠른 편입니다. 또한 총에 대응하는 것이 기생수 쪽이 더 수월해보인다는 것을 볼 때 반응속도 만큼은 기생수 쪽이 근소하게 우월해 보입니다.



하지만 전투속도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외지주에서는 종건보다 아득히 약한 아키라라는 캐릭터는 순간적으로 '격투 프로 선수'에게 조차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수준'의 속도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라는 거대한 생물이 보이지 않을 수준의 속도라면 적어도 순간적인 속도에선 종건이 우위를 서고, 고토의 속도에도 충분히 대응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고토에게 남은 우위점은 높은 신축성과 넓은 범위와 사거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또한 통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종건 공격의 여파 때문입니다.
종건은 단지 점프해서 땅에 다리를 찍는 것 만으로도 유리창과 건물 기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종건보다 아득히 약한 채원석의 공격은 권지태를 관통하고도 그 여파만으로 땅을 갈아버릴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고토의 낮은 내구성을 생각해봤을 때 바닥을 찍는 여파를 견딜 수 있을지도 미지수인데 고토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공격의 여파를 고토의 촉수가 버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고토는 연속된 종건 공격의 충격파만으로도 충분히 다운될 확률이 높으며 만약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고토와 종건의 스펙차이를 생각했을 때 고토는 한 방을 맞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피해를 입을 것이며 종건의 놀라운 체력을 고려하면 고토가 단 한번도 실수 하지 않고 종건을 출혈로 다운될 확률은 매우 희박하므로 종건이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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