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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사탄이 목성 던질때

바사삭

L:35/A:47

524/610

LV30 | Exp.8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271 | 작성일 2017-08-31 19: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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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코쪽에서 막거나 부수기 가능한 캐릭 누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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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텐치

토리코, 미도라, 아카시아.
그나마 팔왕 중에서도 데로우스와 스카이디어가 보조는 가능할 거고.

2017-08-31 19: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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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Rr

아무도 못 막고. 못 부수고. 인식도 못한다고. 장담할 수 있음

실제로 본인들 지구 여러번 갈겨서 못 부쉈고 일격 파괴 언급조차 안나왔는데
목성. 심지어 광속을 아득히 뛰어넘는 속도로 닥쳐오는 목성을 어떻게 막냐 ㅋㅋㅋ

2017-08-31 19: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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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잃고탈주

어차피 초광속으로 던지기때매

토리코 애들 다뒈짐 ㅇㅇ

2017-08-31 19: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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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유단조

못 막아

2017-08-31 19: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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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0/A:421]

백련교주

미도라, 아카시아, 토리코 정도.
그 밑은 안됨.

애초에 초광속 목성 던지기니 뭐니 하는 것도 과학 대입해서 취사선택하는 건데, 목성이 고체인 시점부터 글쎄다 ..
과학 대입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이런 취사선택은 더더욱 인정하지 않는 쪽이라 견해가 다름.

실제 파괴만 안됐다 뿐이지 지로가 펀치 날릴 때 블니가 지구째로 부술 셈이냐고 물은 적도 있고, 실제로 아카시아 구르메 핸드는 토리코 지구보다 거대한 크기. 그거 미도라가 안막았으면 행성째 부숴서 으스러뜨렸겠지. 목성 던지기 일격 방어는 무리여도 방어 자체는 세 명이면 충분히 가능함. 토리코는 조금 애매할지도?

2017-08-31 1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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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Rr

@백련교주

정작 지구가 부숴지기 '시작한' 시점은 지로를 아득히 뛰어넘는 세명이 난동을 피우고 난 뒤.

그 과정에서 지구보다 큰 구르메 핸드가 지구를 움켜쥐었으나 단기간에 뭉개지지는 않았었음.
쥐어서 힘을 주기 시작한 다음에도 행성의 외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으니....

2017-08-31 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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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Rr

@백련교주

더욱이 구르메 핸드와 같은 초범위 위력기를 보여준건 아카시아가 유일하며
미도라 토리코는 저것에 준하는 범위, 화력기를 보유하고 있지않음. (정확히는 보여주거나 언급된 적 이 없음)

목성은 고체가 아니지만 작가의 로망... ㅋ 에 따라 고체로 설정이 되었고
제일 중요한 광속을 뛰어넘는 속도로 날아왔다는 사실은 반론할 부분이 없음.

개인적으론 갓오하 양측 동일하게 질량을 가지고있는 대상이 광속으로 움직이는게 가능한 시점에서
과학취사를 논하는건 의미가 없지 않을까..... 생각함

지금 논하는건 가만히 있는 목성을 때려서 부수는게 가능한가? 가 아니라
초광속으로 날아오는 목성을 부수거나 막을 수 있는가/없는가.

헌데 저걸 논하면서 목성보다 작은. 고정된 위치에 있는. 토리고 지구의 파괴를 예로드는건 옮은 예시가 아니라 생각.
(저것조차 일격파괴 묘사는 커녕 일격파괴 언급조차 등장하지 않았던걸로 암.)

2017-08-31 20: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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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5/A:47]

바사삭

@디디Rr

미도라는 구르메핸드 비슷한거 한번 보여준 손 부술때 메테로레이저 이거 한번....

2017-08-31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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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Rr

@바사삭

방금 보고왔는데 범위기 존재하네, 몰랐었다

헌데 이건 일격 화력기가 아닌 데미지를 누적시키는 다연발이라
당장 초광속으로 닥쳐오는 목성을 막거나 부수는데엔 심히 부족

고정되있는 목성이라면 저 셋이 존나게 갈구면 언젠가 부숴지기야 하겠지
알고있듯 고정되어있는 목성을 부수는게 목적이 아니잖아.

2017-08-31 2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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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0/A:421]

백련교주

@디디Rr

지로는 말 그대로 언급뿐이라 애매하긴 한데, 미도라도 목성 1/2 크기인 토리코 지구보다 거대한 구르메 핸드를 미도라가 메테오 버스터였는지 레이저였는지로 상쇄하긴 했음. 토리코 지구를 파괴하려고 했던 왕식만찬을 아무렇지 않게 상쇄한 시점에서 미도라가 구르메 세포까지 소환해가면서 사용한 기술이 행파급 이상이라는 사실은 직접적 묘사는 없어도 정황 및 언급상
딱히 부정될 거리는 없을거라고 생각하니까 초범위 위력기는 미도라 역시도 보유하고 있는 셈임.

토리코는 개인적으로도 애매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초범위 위력기의 경우에는 아카시아와 더불어 미도라 역시 소유하고 있으므로 아카시아가 유일한 게 아니라 아카시아와 미도라가 유이하다고 생각. 그리고 목성 같은 경우는… 일단 토리코와 갓오하 역시 질량을 가진 물체가 광속으로 움직이는 시점에서 과학과는 억만 광년은 동떨어져 있지만, 토리코의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작품 내'에서 마더 스네이크는 초광속, 몰드 스피어는 아광속 .. 이렇게 언급됐지만 갓오하의 경우에는 작품을 보고 독자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기초 과학상 초광속의 속도가 아니면 저렇게 목성이 빨리 날아올 수 없다, 라고 '작품 외'적인 부분에서 과학을 대입시킨 것이니만큼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고 생각함.

결국 이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과학을 대입시키는 걸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초광속으로 날아오는 고체 목성 던지기를 막아내는가
단순히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고체 목성 던지기를 막아내는가
아니면 그냥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목성 던지기를 막아내는가

이렇게 세 가지 분기로 나눠서 갈리는 만큼 이건 사람의 인식 차이라 목성 던지기를 막느냐로는 굳이 논쟁할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함…. 그리고 논제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걸 예시로 든 사실 자체는 인정함. 이건 내가 예시를 잘못 들었음.

2017-08-31 2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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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Rr

@백련교주

구르메 핸드가 토리코 지구보다 큰건 사실이지만 그 내구도와 질량이 어느 수준인지는 알수 없으며
사용한 왕식만찬이 지구를 파괴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원리를 모르는 이상 이걸로 위력유추는 불가능.

정황과 언급만으로 따지기엔 그 정황과 언급조차 불확실 (ex : 이 일격으로 지구채로 날려주겠다!... 같은 확실한 언급도 아니고 언급을 정황상 해석해서 위력 유추해 내는건 너무 주관이 많이 섞였다고 생각)

본론으로 들어가서 현실에선 목성이 광속의 절반 속도로 달려오기만 해도
토리코측 에서 절대 못 막는 위력이라고 할수 있겠으나

갓오하 측은 애매하긴 하지. 현실대입하면 토리코는 커녕 초광속 목성맞고 드볼도 뒤질판인데.

과학을 어디까지 대입해야 할 지 모르는 문제지만 그렇다 해도 고정되있는 목성과 운동에너지를 띄며 초광속으로 날아오는 목성의 차이는 확실히 존재함 이는 지구를 향해 접근한 목성이 화성을 가볍게 뭉개면서 증명된 문제. (속도가 극히 낮아진 상태지만 운동에너지로 뭉개는 장면을 확실히 보여줌)

2017-08-31 20: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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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Rr

@백련교주

목성 관련해서는 명확한 정답은 나오지 않겠지만 (광속 이상의 속도 + 목성의 질량 + 운동 에너지)
를 가진게 사실인 이상 고정된 목성을 수차례 두들겨 패는 것 보다 압도적으로 어려운 문제인건 확실한 사실.

님 말대로 더 해봤자 의미가 없는 부분이긴 함. ㅋㅋ
히오스나 하러 가야겠다

2017-08-31 20: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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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0/A:421]

백련교주

@디디Rr

왕식만찬 정도나 아카시아 본인 언급으로 행파 위력이긴 했는데, 왕식만찬조차 미도라에게 구닥다리 기술이라고 폄하당한 시점에서 새로이 꺼내든 구르메 핸드가 직접적인 묘사는 없어도 목성 1/2크기인 토리코 지구를 으깨서 완파 가능한 위력이라는 사실에는 변화가 없다고 봄. 왕식만찬, 메테오 레이저의 매커니즘이나 위력, 구르메 핸드의 내구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결국 파밸과 정황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묘사가 전무해 위력 측정까지 애매한 메테오 레이저를 제외해두더라도, 논제가 목성 던지기의 방어인 이상 구르메 핸드의 위력만 확실하다면 나머지는 크게 비중이 없으니 제외해둬도 괜찮다고 봄. 내가 애초에 반박한 부분은 초광속 범위기가 유일하다는 부분이었으니까.

본론으로 돌아오면 목성이 초속 15만 키로로만 날아와도 가속도까지 붙은 시점에서 토리코에서 단순 화력만 놓고 보면 최강은 맞음. 하물며 초광속이면 속도까지 빨라서 제대로 대응하기도 힘든 수준에다가 초광속 가속도 + 목성 던지기 자체 위력 다 더하면 토리코에서 막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긴 하지.

그런데 그쪽 말마따나 나메크 최종변신 프리저라고 해도 초광속으로 날아오는 목성 던지기 맨몸으로 맞고서 멀쩡할 거라는 생각은 안 듦. 하지만 내가 아까 말했다시피 기초 과학을 대입하는 건 토리코나 갓오하나 아무 의미가 없지만, 작품 내적으로 언급된 토리코와 작품 외적으로 독자들이 과학을 대입한 갓오하에서 과학을 대입하는 문제는 사람들마다 이견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봄.

다만 이건 논쟁으로 의견차를 좁힐 주제가 아니라, 말 그대로 사람마다 과학의 대입을 인정하느냐 안하느냐, 어디까지 인정하느냐에 따라 갈리는 문제라서 개인차에 따라 다르다고 봐야 함. 단순히 고정된 목성이라면 아카시아가 단독으로 구르메 핸드를 작중에서처럼 여러 개 소환해서 공격하면 일격 파괴는 당연히 무리고, 여러 번 공격한 끝에 어렵지 않게 파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과학 대입해서 초광속으로 날아오는 고체 목성의 경우는 식운이나 생명구로 우회하는 방법이 아니라면 부술 수 없다고 생각함.

토리코는 내가 생각해도 애매하니 철회하고, 미도라나 아카시아가 방어할 수 있다는 건 어디까지나 과학 대입을 인정하지 않고, 정확한 속도 측정까진 힘들어도 그냥 단순히 조금 빠른 속도로 날아올 뿐인 목성 던지기의 경우에 한정. 과학 대입 할 거 다 하면 못한다는 입장에는 나도 동의함. 그쪽 말대로 단순 정지된 목성 부수는 건 어렵지 않지만, 내가 첫 댓글에서 말한 대로 초광속이 아니라 인력으로 당겨져서 그냥 날아오는 목성이라면 아카시아 미도라 정도쯤 되면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이니까.

2017-08-31 20: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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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0/A:421]

백련교주

@디디Rr

ㅇㅇ 초광속의 운동 에너지, 고체 목성의 질량, 이런 거를 구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정확한 정답은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음. 고정된 목성을 부수는 것과 초광속 목성 던지기를 막는 것의 차이는 압도적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엄청난 격차가 있고.

그냥 애초에 개인 의견차일 뿐이라 논쟁으로 뭐 어떻게 좁힐 만한 거리도 아니었음.
즐시공, 나도 내일은 시공해야지. 수고했음.

2017-08-31 20: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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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Rr

@백련교주

본인은 일격파괴. 단기간 파괴를 말 하는 것.
행성파괴가 가능하다는 것 자체를 부정한 적 은 없음.

광속으로 날아오고 있는 물체는 최단기간에, 고정되있을 때 보다 훨씬 압도적인 힘을 들여서 소멸시켜야 하지만 토리코에선 고정되 있는 본인들 지구를 저 정도 일격, 단기간에 날리는 화력을 보여준 적도 없다는 말에 의거하여 나온 주장.

말을 전하는데 오해가 있었나봄.

이견이 존재할수밖에 없는 문제이지만 여기서 짚고 넘어갈건 단 세개.
1. 목성의 질량 2. 이동하는 속도 3. 운동에너지.

세세한 위력은 불명이나 '목성이 초광속으로 운동에너지를 띄며 날아온다는건' 확실한 사실이라 고정되있는 본인들 지구만 상대했던 토리코 측 묘사, 언급으로는 대처가 불가능하다는 주장. 여기엔 그 어떤 자의적 해석이나 주관이 섞여있지 않아서 설득력이 더 있지 않나 생각했던 것.

그쪽 의견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단순 내 주장을 피력했던건데 이것도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좀 있었던 듯.말투를 고쳐야 하나... ㅋㅋ

여튼 무슨 의견인지 알았으니 말 한대로 이만 게임이나 하러

2017-08-31 20: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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