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을 토대로 제가 새로운 캐릭터의 능력을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

양자역학 이란 분자 미만 원자 이하의 미세하게 작은 입자들의 미시세계를 탐구하는 학문 입니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거시세계 완 달리 이렇게 매우 작은 미시세계 에선 우리의 관념으로 매우 놀랍고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나지요.

때문에 인류 역사에서 내로라 하는 과학자들도 양자역학에 대해 경악과 황당함을 금치 못했고 아직까지 양자역학에 대해 완벽히 이해한 사람은 아예 없다고 하죠.

예를 들어, 원자 이하의 입자들은 불확정성의 원리로 인해 입자의 위치와 운동량은 동시에 측정될 수 없다고 합니다.

입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록 운동량의 정확성이 불확실해져 알 수 없게 되고 반대로 운동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록 그에 맞춰 위치가 불확정성이 커지게 되요.

이건 현재 인류의 기술이 부족해서 관측할 수 없는게 아니라 우주의 물리법칙 상 입자를 관측했을 때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정확히 측정하는게 애초 불가능한 일이라는 겁니다.

만약 입자의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그 자는 그것을 토대로 미래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알고 예견할 수 있습니다.

학자들은 이 가상의 존재를 라플라스의 악마라 부르고 있지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런 능력이 있다면 어떨까 생각해봤는데

슈뢰딩거의 고양이 또는 관측 이론이라고, 이 세상 미세한 모든 입자들은 관측되기 전에는 존재가 불확실하다 관측되는 순간 그 존재가 확정된다는 얘기를 들어보셨나요?

여기서 관측이란 특별한게 아니라 하나의 입자가 다른 입자와 충돌해서 상호작용 하는 과정을 통째로 관측이라 칭합니다.

모든 입자들은 관측되기 전에는 무수히 많은 상황들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는데 관측되는 순간 그 상황들 중 하나로 최종 확정되어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이죠.

이게 대체 뭔 말도 안되는 ㄱ소리인가 싶지만 

이것들은 지난 수십년 동안 과학자들이 수많은 실험들로 얻어낸 신기한 사실 입니다.

이 때문에 아인슈타인도 이걸 보고 경악했으며 현재 여러 픽션에 다중우주의 모티브가 되었죠.

실제로 어떤 실험에서 하나의 입자가 다른 두 장소로 동시에 통과하는 기묘한 상황이 발견되었다 합니다.

그렇다면 아예 이러한 입자들의 운동을 완벽하게 관측하고 제어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어떨까요?

일명 관측 제어.

슈뢰딩거의 고양이 에서 상자 속의 고양이의 상태를 인위적으로 고양이가 살아있는 상황을 강제로 관측하면 고양이가 살아남는 미래로 확정되고 

토x코와 싸운다 가정했을 시 토리코가 죽어버린 상황을 관측해 미래를 확정시켜 버리면 토x코는 순식간에 사망하고 원한다면 아예 존재도 아예 없던 걸로 삭제시켜 버릴 수 있습니다. 

설사 자기가 중상을 입고 죽어가도 자기가 죽어가는 관측된 상황을 부정하고 관측되기 전으로 입자들을 되돌리면 순식간에 다시 멀쩡하게 회복 됩니다.

또한 자기가 상대에게 공격 받는다는 상황이 절대 관측될 수 없도록 조작하면 이 자에게 그 어떤 공격도 맞지가 않게 됩니다

요컨대 말하자면 이 캐릭은 모든 과거, 현재, 미래를 자기가 원하는 대로 마음대로 결정하고 만들어 내는 존재란 거죠.

행성권 이상의 손x공 같은 캐릭도 걸리면 순삭할 수 있음.

슈뢰 아카드 에게 상성 상 최악의 존재임.

잠깐... 근데 이건 그냥 이름만 다른 현실조작 이잖아...

대처법 : 이런 현실조작자 들에겐 누누히 말하는 얘기가 있다. 그 상대가 인식하기도 전에 선빵 날려서 그 상대가 자기가 죽었다는 사실 조차 인지하지 못하게 재빨리 순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