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웅 존나쌔네
대해방(大解放)
사요성(四曜星)
치지징
네 개의 영체는 나를 호위하듯 사각의 형태로 둘러쌌고 잠시 후 반투명한 별 네 개가 내 주위를 공전하는 것처럼 변했다. 어떤 효과인지는 알수 없었지만, 나는 이 효과가 여태 보아왔던 칠요의 그 어떠한 위력보다 강력하리라는걸 직감할수 있었다.
어느새 멸혼보의 마지막 걸음이 이뤄졌을 때 나는 한달음에 흉신을 벨 수 있는 거리까지 왔음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성간(星間)의 어마어마한 거리를 대라멸진의 위력으로 한달음에 접듯이 날아가며 그대로 손을 휘둘렀다.
쌍천검무(雙天劍霧)
한 순간 대해방 수요와 화요가 내 어검지결(御劍之決)의 수형(手形)에 따라 빛을 넘는 속도로 날아갔다.
흉신은 이 공격 또한 무시하겠다는 듯 그저 가만히 있었지만, 칠요 쌍천검무가 그를 가격하기 직전 사요성의 기운이 날아가서 쌍천검무에 적광(績光)을 일으키며 합세했다.
진 칠요(眞 七曜)
육요신살(六曜神殺)!
꿈틀·····
자신의 목젖까지 대라멸진의 기운을 머금은 육요의 힘이 합체하여 날아들자 그의 촉수같은 밑턱이 떨리며 무언가를 [말]하는듯 했다.
봐줄 만 하군.
번쩍!
콰콰광!!
자광(紫光)의 폭발! 육요신살에 격추된 흉신은 그대로 폭발음과 함께 주춤거리며 한걸음 뒤로 물러섰다.
나는 그와 동시에 아까 비슈누가 만들어냈던 수천개의 차원의 잔흔까지 육요신살의 영기에 휘말려서 터져나가는걸 볼수있었다.
...중략...
흉신의 핏자국으로 보이는 초록빛의 무언가가 우주공간을 유영한다.
어떻게든 그에게 피해를 입히긴 한 모양이었다.
다만 흉신의 부상은 육안으로 전혀 보이지 않았기에 생채기 정도일 거라는 걸 직감할수 있었다.
∴ 한줄요약 : 천마보다 강한 흉신에게 피해줄수 있는 공격력,성간도약 가능한 수준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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