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 생각해도 이상한 기분이야.
https://www.chuing.net/zboard/zboard.php?id=mvs1&no=1223
나는 사실 이 당시에 귀찮아서 이 글을 안 적고 자려고 했는데, 아무도 이상한 점을 못 느끼고 '헛저격이었네', '결론 빨리 나와서 좋다', '정상화됐네' 어쩌고 하는 것 보고 굉장히 꼴받길래 짚어준 건데
그렇다면 내가 만약에 끝내 귀찮아서 저 글을 안 적었다면 ㅋㅅㅌ과 ㅅㄴㅁㅇㅍ은 억울한 누명을 썼던 불쌍한 사람으로 오구오구 동정을 받으면서
아카라이브 Vs 논쟁 채널의 완장 분들한테 햄버거 기프티콘도 보상으로 받고
애초에 클론 의혹이 누명이었던 깨끗한 유저라고 간주되어서 다른 클론들도 절대 안 걸리고(동정 여론이 생겨버리면 의혹을 제기하기 힘들어짐) 클론들끼리 서로가 서로를 찬양하면서 이 분야를 주름잡는 네임드 파벌이 되었을 수도 있었다는 것인가?
맙소사, 내가 이런 미래를 글 하나로 막았다고?
내가 태어나지 않았거나 죽은 평행 우주에서는 그가 대한민국의 가상 대결 커뮤니티 판도를 좌지우지하는 거물이 될 수 있었다는 이야기냐?
https://arca.live/b/versusbattle/155173750?p=1
그런 의미에서 저는 햄버거를 받아야겠습니다.
이벤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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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하지만 '저는 햄버거 못 먹으니까 더 비싼 치킨으로 사주세요.'라고 부탁하는 것은 굉장히 염치가 없으니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햄버거 기프티콘으로 받으려고요.
어디다가 쓸 거냐면, 친구들한테 뭔가를 선물할 일이 있을 때 쓰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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