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아스 은하권 확정
다빈치
섀도 보더에 녹음돼 있던 테페우의 중얼거림.
‘공상수는 병기가 아니라, 은하라는 점이 중요한 게 아닐까.’
그는 믹틀란의 공상수해를 보고 직감했을 거야.
이건 ‘인류권에만 우주가 존재한다’는 증명이라고.
이문대와 공상수는 한 세트였어.
각각 서로 다른 천체 운영 아래에서 유지된 인류사였지.
비록 가상이라 해도,
그만한 내용과 규모를 갖추고 있다면
진짜 은하로 인식된다.
이문대는 인류사의 가능성도 아니고,
전정된 IF도 아니야.
공상수 내부의 은하를 ‘진짜’로 만들기 위해
운영된, 연료라는 이름의 제물이다.
마리스빌리는 인류가 관측할 수 있을 만큼의 은하로
지표를 가득 채워,
은하는 지구 위에 존재하며,
지구 밖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례를 만들어냈다.
그래서 이 행성은 고립된 거야.
다른 천체들을 자기 편의로 지워버렸으니까.
이미 우주 전체가 사라진 상태다.
아니, 마리스빌리는 아마도—
이성의 무녀?
네.
그는 이 행성 하나만을 우주로 만들고 싶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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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말도 안 돼.
아니, 하지만 그렇다면 공상수에 대한 설명은 된다.
그래도 그런 일이 가능할 리가 있나.
아니, 허용될 리가 없지.
단 하나의 사례만으로
전체가 거기에 맞춰진다니.
아니, 하지만 우주의 법칙은 다수결이 아니야.
어떤 규모이든, 그것이 다른 법칙보다 더 강고하다면
전체가 그쪽을 따르게 된다.
마리스빌리가 생각한 건 이런—
이렇게도 파렴치한 짓이었단 말인가!?
그저 자기 자신이 그렇게 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천체의 생명 활동을
‘없었던 것’으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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