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게 뭘까?
흔히 픽션에서 초월적인 캐릭터들을 묘사할 때 '상상할 수 없는/상상을 넘어서는, 형언할 수 없는, 인간의 사고를 넘어서는...' 같은 표현들이 쓰이곤 하는데,
이러한 수식어를 고려한다 해도 진정한, 엄밀한 의미에서 상상을 넘어서는 게 가능할까?
철학 개념 중 부정 신학에서는 신을 '인간의 이성을 넘어서는 존재이기에 어떠한 진술로도 표현할 수 없다' 라고 설명하는데, 따지고 보면 '인간', '이성', '넘어서다', '표현', '없다' 와 같은 것들도 전부 인간의 정신 활동과 독립적이지 않잖아.
철학자나 신학자가 "이 개념은 인간의 생각의 범위를 초월할 거야!" 라고 '생각'해서 그런 개념들이 나타난 건데, 이렇게 따지면
부정 신학이니 논리 외 전능이니 하는 것도 인간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완전히 정신과 떨어진 것이 아니고
우리가 사는 현실에서 인류보다 선행하는 초월자가 존재하지 않는 한
말 그대로 모든 것이, 그 자세함만 다를 뿐 인간의 사고를 진정으로 벗어난 것이 아니지 않을까?
(사실, 이렇게 보면 모든 것, 어떤 것, ~것.... 등등의 말들 또한 상상 속의 것들임)
상상을 넘어서는 상상 속 존재라는 건 일반적으로 자연스럽게 설명되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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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말하는 내용 자체는 확실히 납득이 가는데, 그 말의 근거 역시 철학자와 같은 사람들이 임의로 정의한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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